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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산아빠의 Life log
팀 민스 VS 사바 호마시 - 팀 민스의 일방적인 승리네요. 민스의 사우스포 스탠스에서 나오는 긴 앞손을 활용한 손목컨트롤을 벗어날 사이드 스텝이나 좋은 카운터 혹은 킥을 보유하지 못했고, 민스를 테이크다운 시켰지만 눌러주는데 실패하면서 샌드백 신세가 되고 말았네요. 민스의 전형적인 불리게임에 완전히 당한 호마시네요. 임현규 VS 마이크 페리 - 헉... 임현규 선수 시합 중 가장 안심하고 경기를 보고 있었는데 ... 김대환 해설위원 말대로 초반 임현규 선수의 리치를 살려 준 앞손 잽과 힘빼고 치는 타격을 보며 굉장한 기대를 가지고 있었는데 그 순간 어퍼컷 시도에 카운터를 허용하며 경기가 꼬여버렸네요. 상대가 넉아웃파워가 좋고 빠른데 굳이 디펜스가 안되고 느리며 궤적이 큰 어퍼컷을 왜 준비해왔는지 모르겠..
마빈 베토리 VS 알베르토 우다 - 우다의 데뷔전을 보고 실망했지만, 그래도 이런 형태로 질 줄은 몰랐네요. 자신의 주 영역인 그라운드에서 베토리를 상대로 바디 트라이앵글락을 하고 완전 수비적으로 플레이를 하는 우다였고, 이게 주짓수 차이가 많이 난다면 여기서 브레이크를 잡아낼 수 있었는데 베토리의 파운딩이 계속 들어갔고 펜스쪽에 찌그러지려고 하니까 그때서야 락을 풀었고 이후 베토리의 멋진 패스에 이은 백포지션 점유 ... 그리고 거기서 너무 놀라웠던 암인 길로틴쵸크까지... 마빈 베토리 주짓떼로를 서브미션시키는 선수로 주목해볼 필요가 있네요. 참고로 계체때 베토리 힘 정말 좋게 생겼던데 몸값을 하네요. ^^ 콜비 콜빙턴 VS 맥스 그리핀 - 콜빙턴이 환영식을 제대로 해 주네요. 1라운드 테이크다운 허용..
닐 매그니 VS 로렌즈 라킨 - 매그니 조기계체에서 누드타월 들어오던데 ... 이겨야 본전인 이번 시합을 잘 통과하길 바라네요. 생각보다(?) 라킨과의 차이가 많이 안나네요. 코디 가브랜트 VS 타케야 미즈가키 - 과연 가브랜트가 미즈가키마저 쉽게 잡으며 타이틀 경쟁그룹에 들어갈 수 있을지 미즈가키의 맷집과 경험 그리고 같은 복싱 베이스에 말리며 어려운 경기를 펼칠지 기대되네요. 예상외로 알메이다가 가브랜트에게 쫄면서 쉽게 무너졌기에 이번 시합이 진짜 가브랜트의 컨텐더 테스트가 될 수 있다고 보이기에 더욱 기대를 모으네요. 도미닉 크루즈의 턱을 부수고 몇개월 동안 빨대로 밥을 먹게 만들 실력이 있을지 지켜보자구요^^ 임현규 VS 마이크 페리 - 푸하하 임현규 - 마이크 페리 계체 완전 코미디네요. 진짜 ..
이번 여름휴가로 영종도 스카이 리조트를 갔습니다. 홈페이지에서 보여주는 사진보다는 작고 조금 허름한 느낌이 있었네요. 하지만 숙소에 들어갔을 때 많은 부분에 감탄했습니다. 일단 제일 먼저 눈에 띈게 전자렌지!! 전자렌지가 숙소안에 있어 너무 편했네요. 그리고 냉장고도 큰걸 갖다놔서 너무 편했고 방마다 천장형 에어컨이 있어 각자 조절할 수 있는 점도 좋았네요. 거기에 제 마음에 쏙 든 점은 방마다 와이파이가 된다는거!!! 매일 포스팅을 하는 헤비 블로거인 제 입장에서 몇일간 집을 떠나 여행을 하게 되면 이게 가장 곤혹스러운 부분인데 와이파이가 되서 너무 좋았네요. 오션뷰도 을왕리 해수욕장이 딱 보여서 너무 좋았네요. 또한 리조트내 배달음식도 생각보다 싸서 좋았고 그래서 치킨을 시켰는데 ... 윽... 치킨..
네이트 디아즈의 코치 리차드 페레즈 : 네이트 디아즈는 200파운드가 아냐.("그는 200파운드가 아냐. 무슨 일이 있었냐면? 네이트가 약간의 선수들과 스파링을 했어. 그리고 그는 정말 쌔게 쳤지. 하지만 네이트는 176~179야. 그래서 네이트와 스파링한 선수들이 네이트가 마치 200파운드짜리 선수처럼 친다고 얘기한거야. 네이트는 200파운드 근처에도 가본적이 없어. 현재 걔는 172파운드라고 생각해." 저는 디아즈가 200파운드라는 가정하에 분석을 한건데 ... 이게 사실이라면 맥그리거에게 좀 더 희망적인 소식이네요.) 네이트 디아즈가 기자회견장에서 나간 이유(이 쇼는 자신의 쇼인데 지각한 놈이 마치 자기의 쇼인냥 거들먹대며 들어와서 이게 자신의 쇼임을 알려주기 위해 나갔다네요. "내가 나가자 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