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187 대진카드 엄청나네요...(김동현선수 출전!)

UFC187의 대진이 속속 발표되고 있는데요 ...

메인과 코메인에 라이트헤비급과 미들급 타이틀전을 배치시켜버리고

도날드 세로니 -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의 넘버원 컨텐더 결정전에 알롭스키 - 브라운의 같은 팀 동료간의(지금은 아닌가?) 컨텐더 매치가 펼쳐지네요...

거기에 베나비데즈 - 존 모라가 까지 ... 

여성 스트로급 컨텐더 매치까지 하면 컨텐더 레벨 이상의 매치가 7개나 되네요...

거기에 김동현 선수가 출전하고 파일 - 스펜서까지 ... 이건 정말 꼭 챙겨봐야하는  메가이벤트입니다.

또한 얼리 프릴림의 대진도 전적이 휘둥둥한 신인들이 나오고 스카진스와 삼포의 만만치않은 실력을 가진 플라이급의 두 기대주도 나옵니다.

이 대회는 2개의 PPV와 2개의 UFN 메인이벤트를 열 수 있는 카드들을 한 대회에 집중시키고 있네요

과연 유래가 없는 중량급 두개의 타이틀전을 한 대회에 집중시키고 컨텐더급 매치를 5개 집중시킨 또하나의 챔피언스데이는 얼마나 많은 PPV를 팔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개인적으로 이 정도 물량공세면 100만은 찍어야한다고 보이는데 ... 과연 와이드먼-실바 2 이후 2년만에 백만을 넘길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참고로 브록 레스너 - 카윈 이후 백만을 넘긴 대회는 와이드먼 - 실바 2가 유일합니다.

PS. 김동현 선수와 더불어 임현규 선수의 상대도 결정되었는데요 ... 닐 매그니네요!!! 사피딘전에 이어 아주 좋은 기회를 잡은 임현규 선수입니다. 매그니의 힘들게 쌓아온 6연승을 한번에 임현규 선수 것으로 가져오며 탑15에 진입할 수 있는 아주 좋은 매치입니다. 

상성이 나쁜 것도 아니고 ... 이 기회를 임현규 선수가 잘 잡아서 김동현 선수 이상 올라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