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184 대진표 - 올드보이들의 귀환

PPV 대회의 메인과 코메인이 여성부 매치로 짜여진 최초의 대회네요 ... 이것은 아마 UFN 대회까지 통틀어도 최초일거 같습니다.

로우지야 PPV 흥행력이 입증되었기에 메인이벤터로써 손색이 없다고 하지만 로우지의 대항마로 데려온 홀리 홈의 데뷔전이라고는 하지만 PPV의 코메인이라니 ... 와이드먼-벨포트의 캔슬로 생긴 공백을 메우지 못한 모습이 여실히 드러나네요

게다가 직전 경기 패했던 탑 20에도 못드는 앨런 조우반 - 리차드 월쉬까지 메인으로 올리고 ...

그나마 프릴림 메인으로 무뇨즈 - 호안 카네이로는 마음에 드네요 ... 

그외에 이번 이벤트는 반가운 얼굴들을 많이 만나볼 수 있는데요 야마모토 키드, 호안 카네이로, 조쉬 코스첵이 그들로 과연 이 올드보이들의 권토중래는 가능할 지 궁금합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하는 매치는 토니 퍼거슨 - 글레이슨 티바우의 매치와 홀리 홈의 데뷔전으로 라이트급의 영원한 문지기 티바우를 퍼거슨이 넘어서며 세대교체가 급속히 이루어지고 있는 라이트급 탑15라인에 알 이아퀸타에 이어 토니 퍼거슨이 진입할 수 있을지와 홀리 홈이 과연 로우지의 대항마가 될 수 있을지 매우 궁금합니다

그외 언더카드들은 전혀 기대할게 보이지 않는군요. 굳이 하나 꼽자면 데릭 루이스의 비스트로써의 모습을 다시 한번 볼 수 있을지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