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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184 배당율 분석 - 무력한 도전자로 전락한 캣 진가노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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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184 배당율 분석 - 무력한 도전자로 전락한 캣 진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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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184: Rousey vs. Zingano odds - BestFightOdds UFC 184: Rousey vs. Zingano odds - BestFightOdds
    

 

※ 승률은 2월24일 17시30분 기준입니다.


론다 로우지(승률:88.5%) VS 캣 진가노(승률:12.5%)


컥! 캣 진가노는 그래도 좀 정상적인(?) 배당이 나올줄 알았는데 또 엄청난 배당차이를 보이네요. 


개인적으로 사라 맥만 이후 최고의 도전자라고 보이는 캣 진가노인데 론다 로우지가 UFC 데뷔전 받은 리즈 카무치전 -800 이후 최고의 favorite 탑독을 기록하네요 ...


즉, 그간 도전한 미샤 테이트, 사라 맥만보다 캣 진가노가 타이틀을 획득할 확률이 더 적다는 얘긴데 ... 저는 그들보다는 캣 진가노가 더 승리할 확률이 많다고 보입니다.


최근 론다 로우지는 암바뿐만 아니라 클린치에서 맥만을 초살시키고 데이비스를 스탠딩에서 넉다운시키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모든 영역에서 위험한 선수가 되었기에 이런 배당차이가 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저 또한 진가노가 어렵다고 생각하는 근거는 진가노가 무에타이가 좋긴 하지만 뭔가 한방을 기대할 수 있는 그런 수준은 아니고 진가노의 주전장이 로우지와 겹치는 클린치라는 점에서 론다 로우지에 대항하기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론다 로우지는 최초로 사우스포와 싸우게 되고 진가노는 1차원적이지 않고 어떤 영역에서도 다 잘 싸우는 선수는 끊질긴 선수며 론다 로우지의 주영역인 그라운드에서 진가노는 로우지가 상대한 그 어떤 선수보다도 잘 싸우는 선수죠.


개인적으로 로우지의 확실한 탑독으로 보이지만 65~70%대의 승률이 형성되어야 한다고 보입니다.




홀리 홈 (승률:87.7%) VS 라켈 페닝턴(승률:13.4%)

 

- 이 경기도 엄청난 배당차이를 보이네요.


홀리 홈은 복싱 챔피언출신으로 현재 7승무패 (6(T)KO, 1Dec)를 기록하고 있으며 172cm로 체급내에서 엄청 큰 사이즈 어드밴티지를 가지고 있죠. 게다가 복싱챔피언임에도 불구하고 그의 6(T)KO가 킥에 의한 것입니다. 또한 사우스포죠.


분명 타격에서는 페닝턴이 굉장히 고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라켈 페닝턴은 비록 최근 불독쵸크로 약물 빤 에반스-스미스를 서브미션 시켰지만 그다지 큰 인상을 남기는 경기를 펼치진 못했습니다.


전체 전적 5승5패로 전적도 인상적이지 않고 어느 정도 배당이 합당해 보이기까지 합니다.


하지만 홀리 홈의 타격이야 검증이 되었지만 과연 테이크다운 디펜스 분야와 그라운드 방어가 어떨지 모릅니다.


페닝턴은 UFC 3경기에서 모든 경기에 테이크다운을 성공시켰고 모든 경기 서브미션을 시도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이 경기 페닝턴이 홀리 홈을 그라운드로 끌고 간다면 상황은 급변할 수 있습니다.


홀리 홈 역시 아직 검증되지 않은 영역이 많기에 70%선에서 승률이 형성되어야 한다고 보입니다.  



제이크 앨렌버거 (승률:65.8%) VS 조쉬 코스첵 (승률:36.5%)

 

- 너무나도 급하강하고 있는 두선수간의 대결입니다.


일단 저도 앨렌버거 탑독으로 보고 있습니다. 앨렌버거가 기량이 하락했다기 보다 탑레벨로 올라가면서 자신의 한계를 드러낸 케이스고 조쉬 코스첵은 확실히 기량이 하락하고 있는 느낌입니다.


상성적인 측면에서도 라이트를 크게 휘두르며 싸우는 조쉬 코스첵에 맞서 스텝인이 좋지 못해 그간 고생했던 앨렌버거가 그의 강한 연타를 날릴 찬스를 더 잘 잡을 수 있을거 같고 앨렌버거의 테이크다운 디펜스가 좋기때문에 기량이 하락하고 있는 코스첵의 테이크다운을 막을 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글레이슨 티바우 (승률:35%) VS 토니 퍼거슨 (승률:66.7%)

 

- 합당한 배당으로 보입니다. 퍼거슨이 타격에서 앞서고 레슬링이 좋아서 테이크다운 디펜스나 클린치 상황에서도 티바우에 많이 밀리지 않을 수 있다고 보이고 워낙 좋은 테이크다운을 가진 티바우가 초반 몇번의 테이크다운을 시켜도 좋은 가드플레이를 가지고 있는 퍼거슨을 상대로 제대로 눌러놓기보다는 티바우가 체력을 많이 쓸 것으로 보입니다.


UFC 전체를 통틀어 최고 수준의 테이크다운 디펜스를 가진 티바우이고 웰터급 피지컬을 가졌으며 사우스포로써의 이점을 잘 활용하는 글레이슨 티바우를 그래플러 계열의 선수가 공략하기 쉽지 않고 웰라운드하면서 타격이 탑클래스 미치지 못하는 선수들 역시 티바우를 공략하는데 애를 먹습니다.


하지만 퍼거슨의 경우 타격에서 티바우를 압도할 수 있다고 보이고 티바우의 레슬링에 대응할 수 있으며 역시나 더 젊고 체력적으로도 우세하다고 보이기에 퍼거슨의 승률은 합당하다고 보입니다.


PS. 티스토리에서 밀어주기 기능을 추가해줬네요. ^^ 이거 있는 블로그 부럽던데 ... 오늘 아침부터 기분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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