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N63 계체영상 및 결과

그레이 메이나드 VS 알렉산더 야코블레프

- 와우 ... 엄청난 신장차이가 나네요 ... 무슨 미드 밴쉬 시즌1에서 주인공이 감옥에서 싸우던 상대 같은 느낌이네요(너무 모호한가요? ^^;;)

아무튼 야코블레프는 감량을 잘못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체중을 줄이며 근육도 싹 빠진 느낌으로 특히나 허벅지가 너무 얇아졌네요 ...

메이나드 역시 한때 웰터급의 파워와 페더급의 스피드를 가졌다고 평가받던 파이터인데 몸이 많이 죽은 느낌이네요 ... 강력함이 느껴지질 않네요.

더스틴 포이리에 VS 카를로스 디에고 페레이라

- 언제나 들어도 멋진 계체 현장에서의 포이리에의 Let's go 역시나 좋네요 ... 포이리에 일단 굉장히 컨디션이 좋아보이네요 ... 실제로 상대보다 사이즈도 더 커보이고 ...

내일 과연 라이트급에서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가장 기대되는 매치중 하나입니다.

클레이 구이다 VS 로비 페럴타

- 구이다 상당히 몸이 좋아진 느낌인데요? 팀 알파메일로 이적하고 굉장히 많은 것이 변했나보네요 ...

요즘 타격개선 시키는데 알파메일만한 데가 없다보니 ... 과연 넉아웃파워를 가진 타격 베이스의 페럴타를 상대로 구이다가 어떤 타격을 보여줄지 궁금합니다. 뭐 ... 결국은 테이크다운 전략으로 가겠지만 말이죠 ...

호르헤 마스비달 VS 알 이아퀸타

- 땀복을 입고 나올때부터 불안하더니 1차계체에 실패하네요 ... 뭐 0.5파운드 차이니까 2차에 통과하겠지만 감량과정에 문제가 있었나보네요 ... 그리고 선수 대면에서도 잘 눈을 못마주치는게 ... 준비과정이 그리 원활하지 못했다는 인상을 받네요 ...

채드 멘데스 VS 히카르도 라마스

- 두선수 모두 가볍게 계체에 통과하네요. 뭐 신경전도 없고 인터뷰도 두선수 모두 착하고 ... 본 시합은 이렇게 착하고 진행되면 안될텐데 ... 뭐 ... 두선수 모두 경기력은 인정받는 선수이니 그럴일은 없겠지만 말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