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N 84 계체 영상 및 결과 - 마이클 비스핑의 유치한 장난과 최고의 영업사원이 되기 위한 노만 파크의 노력

자르지스 단호 VS 다니엘 오밀란첵

- 또한번의 동구권형 체형(?)의 선수가 데뷔하네요. 매 이벤트 계속해서 비슷한 체형의 헤비급 선수들이 하나씩 나오는 느낌이네요...

지금까지 성공적인 데뷔를 못하고 있는데 이 선수는 왠지 2% 더 기대가 됩니다. 상대 오밀란첵보다 더 크고 290파운드에서 감량한다니 내일 리게이닝되면 어떨지도 기대되고 ...

아무튼 이번 런던대회 프릴림카드에서 제일 기대되는 매치네요.

루스탐 하빌로프 VS 노만 파크

- ㅋㅋㅋ 요즘 파크가 계체마다 좀 분위기 띄워볼려고 노력하네요. 오늘은 테이크다운 페인트 ㅋㅋㅋ

아무튼 냉정하게 멘탈을 유지하던 하빌로프를 잘 흔들었네요. 두선수 이미 호텔로비에서 한번 신경전했다고 하던데 ...

내일 재밌겠네요.^^

마이크 윌킨슨 VS 마콴 아미르카니

- 팀 동료의 복수전에 나선 아미르카니와 아미르카니는 자신의 레벨이 아니라는 윌킨슨의 신경전 ... 이건 뭐 진짜죠 ...

내일 어떤 경기가 나올지 매우 기대됩니다.

또한 아미르카니의 UFC 2경기의 압도적인 경기력이 조금 운이 따랐던건지 진짜인지 확인할 수 있는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이네요.

프란시스코 리베라 VS 브래드 피켓

- 피켓은 손목 인식표까지 떼가며 체중 줄이려하는게 웃기네요... 리베라 체중 발표하는데는 146파운드라고 ㅋㅋㅋ 

이 경기 파이트 오브 나잇 예약경기의 전야제로 살짝 긴장감을 죽이는 소소한 재미를 준 계체네요.

톰 브리즈 VS 케이타 나카무라

- 뭐 브리즈가 이길 가능성이 많다고는 봤지만 막상 이렇게 페이스 오프하니까 브리즈에 대한 신뢰가 확 가네요.

나카무라가 아무리 웰라운드해졌다고 하지만 브리즈를 타격에서 어떻게 해보기 힘들고 테이크다운도 어려워 보이고 그라운드로 가도 브리즈 역시 서브미션 그래플링이 특기고 ...

나카무라에게 쉽지 않은 상황이네요... 영국의 희망 브리즈는 이 경기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영국에 최초로 UFC 벨트를 가져다 줄 선수로 성장할지 기대가 됩니다.

게가드 무사시 VS 탈레스 레이테스

- 언제나 심심한 무사시 ... 이번 계체도 역시 심심하네요. 그런데 이번 경기 무사시 몸이 참 좋네요. 지난 경기 최초로 넉아웃되면서 절치부심했나 보네요.

앤더슨 실바 VS 마이클 비스핑

- 런던에서 열리는 경기인데 앤더슨 실바가 나중에 등장하네요. 그리고 UFN인데 메인이벤터 인터뷰를 진행하네요. 

비스핑의 인터뷰는 참 찰지고 앤더슨 실바의 영어는 너무 알아듣기 쉽게 발음하고 영어도 쉬운 단어를 써서 듣기 편했네요 ㅋㅋ

실바는 비스핑의 트래쉬 토크에 여유가 있네요. 멘탈이 흔들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네요.(예전에 비토 벨포트나 차엘 소넨에게는 많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줬죠.)

그나저나 1파운드 여유가 있다고 상의 탈의를 안하고 나오는 앤더슨 실바 ... PED 적발 이후 몸을 보고 싶었는데 ... 내일이나 확인해봐야겠네요.

그나저나 얘들 장난도 아니고 비스핑은 지가 먼저 악수청하고 악수하려고 하니 손빼는 행동은 뭔가요 ... 유치해 보이네요 ㅎㅎ

그나저나 비스핑이 국기를 들고 나온 적이 있었나요? 왠지 간지나는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