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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N92 계체영상 및 결과 - 태권도 VS 쿵푸 그리고 베스트 몸상태의 스완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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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N92 계체영상 및 결과 - 태권도 VS 쿵푸 그리고 베스트 몸상태의 스완슨

평산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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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rly Weigh ins














컵 스완슨 VS 타츠야 카와지리


- 스완슨 몸 정말 좋아보이네요.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계체 중 베스트로 보이네요. 카와지리 역시나 몬스터러스한 근육을 자랑하지만 지난번만 못하네요. 



테루토 이시하라 VS 호라시오 구티에레즈


- 이시하라 깨방정 참 ...  상대 구티에레즈와 신장차가 엄청나네요. 


마르친 티뷰라 VS 빅터 페스타


- UFC 헤비급의 신선한 충격을 줄 가능성이 높다고 기대를 모았던 티뷰라 ...


하지만 그의 데뷔전은 정말 실망스러웠죠. 이번 경기는 티뷰라가 상성도 좋고 한번 옥타곤도 경험했고 진짜 티뷰라의 실력을 보여줄 기회죠.


멋진 경기를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페스타에게 테이크다운당하고 컨트롤 당하면 뭐 더이상 기대하기는 힘들죠.



마리나 모로즈 VS 다니엘 테일러


- 와 ... 이건 뭔가요. 사이즈차이가 그냥 애와 어른이 서 있는 느낌이네요. 전적을 보니 167cm나 모로즈와 같은 키의 170cm 선수를 KO로 잡기도 했지만 전패이거나 그저 그런 평범한 선수를 잡은 경력이지 모로즈급의 최고레벨 타격가를 상대로 타격으로 맞서야 하는 테일러가 과연 이 사이즈 핸디캡과 급오퍼 그리고 옥타곤 지터스라는 3개의 악재를 다 딛고 빅 업셋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는 부상없이 경기가 끝나기만 바랄 뿐이네요.



산티아고 폰지니비오 VS 잭 커밍스


- 서로가 직전 경기 상당한 강자를 꺽으며 상승의 흐름을 타는 상황에서 만났네요. 여기서 승리하는 선수는 굉장히 주목받으며 탑20안쪽의 매치업이 될 수 있다고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도 이 두선수의 대결을 너무 기대하고 있습니다. 코트 맥기의 테이크다운을 멋지게 돌려내며 방어해낸 폰지니비오는 어느 정도 레슬링과 그라운드 방어가 될지 ... 커밍스는 이번에도 폰지니비오라는 강타자를 상대로 맷집으로 버티고 레프트를 우직하게 꽂을 수 있을지 폰지니비오를 그라운드로 데려갈 수 있을지 굉장히 궁금한 매치입니다.


탈레스 레이테스 VS 크리스 카모지


- 과연 크리스 카모지가 올해의 컴백 선수가 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카모지가 6연승을 달릴 때도 별다른 기대가 없었고 UFC에 복귀했을 때도 별다른 기대가 없었는데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기대가 큰 상황이네요.


크리스 카모지의 어메이징한 컴백 스토리를 기대해 봅니다.


그래도 뭐 레이테스의 탑독 역시 합리적이라고 봅니다. 발전된 타격, 월드클래스 주짓수를 바탕으로 카모지를 괴롭힐 수 있다고 보고, 카디오쪽에서는 카모지가 더 좋다고 보지만 3라운드 시합이고 레이테스를 피니쉬시키기는 쉬워보이지 않아 일단 레이테스 쪽으로 기우네요.



데니스 버뮤데즈 VS 로니 제이슨


- 로니 제이슨 엄청 크네요. 버뮤데즈가 키가 작은 대신 옆으로 큰데 옆으로도 제이슨이 더 커보이네요. (영상으로 볼 때는 제이슨이 옆으로 커보였는데 또 사진으로 보니 그렇지도 않네요^^) 버뮤데즈의 최근 5패 중 4패가 서브미션패라 서브미션 아티스트 제이슨에게 불안한 부분은 분명히 존재하지만 그래도 버뮤데즈가 이길 확률이 상당히 높다고 봤는데 막상 둘이 서 있으니 사이즈 차이가 꽤 나서 약간 불안하네요.


그래도 디에고 브랜다오에게 역전 암바 서브미션을 당하던 버뮤데즈와는 완전 차원이 다른 선수가 되었고 스티븐 사일러, 파블로 가르자, 지미 헤티스, 타츠야 카와지리같은 좋은 그래플러를 상대로 좋은 경기를 보여줬기에 역시나 버뮤데즈의 favorite 탑독을 예상합니다.



야이르 로드리게스 VS 알렉스 케세레스


- 태권도 VS 쿵푸의 대결이네요. ^^ 이 매치가 메인이벤트가 될 자격이 있는지에 대해선 아직까지 의문이 있지만 아무튼 경기 자체는 상당히 익사이팅하고 재밌을 것으로 봅니다.


개인적으로 야이르 로드리게스 프로모션 매치로 보이기도 하지만, 또 한편으로 야이르 로드리게스가 5라운드 파이터가 될 수 있는지의 검증이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과연 주최측의 의도대로 야이르 로드리게스가 에릭 페레즈를 대체할 멕시코의 브랜드 스타로 거듭날 수 있을지(이미 어느 정도 성공한거 같긴 하지만 말이죠.) 케세레스가 이 모든 걸 망쳐버리며 더스틴 포이리에 같은 스토리를 쓸 수 있을지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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