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태그를 입력해 주세요.
- 최두호
- 청림동
- ufc대진표
- UFC매치업뉴스
- 매치메이킹
- MMA
- UFC
- 스마트폰
- 더스틴_포이리에
- ufc 단신
- 관악맛집
- 마이클 비스핑
- UFC매치메이킹
- 공무원
- 스탯분석
- 스탯랭킹
- 김동현
- 호르헤_마스비달
- ufc인터뷰
- MMA단신
- UFC감상후기
- 프란시스_은가누
- 코너_맥그리거
- 공무원의 일상
- UFC매치업
- UFC단신
- 정찬성
- 스마트폰사용기
- 관악구청
- Today
- Total
평산아빠의 Life log
스타트렉 비욘드 - TV시리즈로의 회귀 본문
설정은 영화용, 실제 내용은 TV시리즈 그 간극이 너무 크다.
평점 : 5.6
연출력 (★★★☆☆)
- 전체적으로 화면이 어둡고 인물들의 액션 동선이 이해가 안간다. 전체적인 리듬감 역시 부족하다. 영화의 가장 큰 매력인 트랜스포테이션 역시 신선하지 못하다.
흥미로운 스토리 (★★★☆☆)
- 전편들의 스타트렉 스토리도 좋은 점수를 줄 수 없는 편인데 이번 역시 그렇다. 스타트렉의 가장 큰 문제는 엔터프라이즈호 대원들만이 우주를 구할 수 있는 상황을 제대로 만들지 못한다는 점이다.
배우들의 연기 (★★★☆☆)
- JJ 에이브람스가 살려논 이 영화의 최대 강점인 캐릭터마저 많이 사라져 버려 아쉬웠다.
매력적인 요소 (★★★☆☆)
- CG만이 살아남았다. 엔터프라이즈호가 공격당하는 씬과 중간 기착지 행성의 비주얼은 꽤나 좋았다.
나의 삶에 미치는 영향 (★★☆☆☆)
- 이번 작품으로 인해 스타트렉에 대한 호감이 많이 감소했다.
평점기준 : 6점 - 평이, 8점 - 수작 9점 - 걸작
- 일단 화면이 너무 어두웠다. 어두운 장면은 뭐하는지 구분이 안갔다. 거기에 액션의 동선도 너무 이해가 안가게 찍어놔서 인물들이 무슨 행동을 하는지 이해가 안갔다.
스토리도 전체적인 설정은 행성연합의 모든 행성을 파괴할 힘을 얻을 정도로 악당의 힘은 강한데 그 사이즈에 맞지 않게 엔터프라이즈호 선원들은 마치 TV시리즈처럼 아기자기하게 움직인다. 그 간극이 주는 허무함이 물론 이전 시리즈도 있었지만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 너무 컸다.
오히려 90년대의 TV시리즈가 사이즈를 줄여서 탐험하는 내용이 주는 쫀쫀한 스토리가 더 좋다고 느껴졌다.
또한 전편들에서 잘 살려논 캐릭터마저 이번엔 굉장히 밋밋해졌다. 특히나 스팍은 그저 개그캐릭터로 소진된 느낌이다. 그리고 악당 역할의 이드리스 엘바는 너무도 큰 낭비였다.
이 멋지고 연기잘하는 배우를 어떻게 이런 식으로 써먹을 수 있는지 ... 정말 어이없고 화가 날 정도였다.
또한 이 영화를 관통하는 뭉치면 강해진다는 고전적인 메세지를 현대적인 느낌으로 신선하게 표현했다기 보다 오히려 90년대 스타일로 풀어낸 느낌이라 진부하단 인상도 받았다.
1편의 스마트한 리부트, 2편의 칸의 아우라까지 설정미스는 많아도 분명히 장점이 많은 시리즈였는데 3편은 망작의 수준으로 보인다.
영화에서 엔터프라이즈호가 침몰하듯 스타워즈로 옮기며 3편의 연출을 포기한 JJ에이브람스의 이탈과 함께 영화도 침몰한게 아닌가 싶다.
냉동보관되어 있는 칸을 끄집어낼 때다.
'문화생활 >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 칠드런 오브 맨 감상후기 - 너무도 현실적인 디스토피아 (1) | 2016.10.09 |
---|---|
영화 밀정 감상후기 - 송강호의 연기만으론 채우기 버거웠던 정서의 깊이 (0) | 2016.09.12 |
영화 터널 감상후기 - 인재로 인한 재난이 반복되는 이유 (0) | 2016.08.17 |
아이 인 더 스카이 - 공리주의의 딜레마 (0) | 2016.08.10 |
영화 제이슨 본 감상후기 - 식상해 (0) | 2016.08.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