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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on FOX23 프릴림카드 감상후기 - 새로운 라이트헤비급의 기대주 출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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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on FOX23 프릴림카드 감상후기 - 새로운 라이트헤비급의 기대주 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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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스 데 리마 VS 제레미 킴볼


- 뭐 예상대로 마르코스가 쉽게 이겼네요. 제레미 킴볼 선수 외모에서 보여지는 인상과 다르게 풋워크도 좋고 유연했는데 한번 스텝꼬이며 못 도망갔는데 그러자 마자 끝나네요.


인상적인 부분이 없었던 경기네요.


에릭 스파이슬리 VS 알레시오 디 키리코


- 흠... 스파이슬리 역시 주짓수가 좋네요. 방출 직전에 급오퍼로 티아고 산토스전 나서서 겨우 UFC에 생존하게 되었는데 2연승을 하게 되네요.


디 키리코는 뭐 보여준게 없어 잘 모르겠지만 주목할 선수는 아닌 것으로 보이네요.


조단 존슨 VS 헨리케 다 실바


- 라이트헤비급에 오랜만에 주목할만한 신예가 등장했네요.


조단 존슨 일단 평정심이 좋네요. 리듬이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은 절묘한 리듬을 가지고 싸우네요. 이 리듬과 평정심을 바탕으로 헨리케 다 실바의 프랑켄슈타인 러쉬를 절묘하게 무력하게 만드는 점이 인상적이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잽을 칠 줄 아는 그래플러라는 점이 너무도 인상적이네요. 잽이 너무 좋고 테이크다운도 너무 쉽게쉽게 잘 해내고 이스케이프에 능한 다 실바를 일방적으로 컨트롤하네요.


그리고 다스쵸크는 그의 특기로 보이네요. 1라운드 보여준 다스쵸크거는 장면은 굉장히 인상적이네요. 주짓수 좋은 다 실바가 완전히 속아버렸네요.


한두경기 더 봐야겠지만 데뷔전에 헨리케 다 실바를 이렇게 차분하게 깨트리는게 분명 주목할만한 신예임은 분명해 보입니다.


하파엘 아순사오 VS 알저메인 스털링


- 패자만이 있는 시합이었네요. 스털링이야 아직도 타격이 준비가 안되었고 레슬링만 있는 선수인데 그 레슬링이 안통하는 상대다 보니 그렇다쳐도 아순사오는 도대체 어떤 승리플랜을 가지고 나온건지 ...


1,2라운드 스털링이 그 좋은 운동능력과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도망다니다 보니 어쩔 수 없었다 쳐도 3라운드는 스털링이 들어오는데도 별다른 대응을 못하네요.


알저메인 스털링은 자신의 레슬링이 안통하는 탑5선수를 상대로 킥만으로 이 정도로 싸울 정도로 좋은 운동능력이 있는데 언제쯤 복싱이 장착될지 ...


아순사오는 상대가 누구든 상대 공격 방어하면서 반격하는 플레이는 변함이 없네요.


하지만 둘 다 챔피언을 노리는 선수로는 너무도 형편없는 경기력을 보여줬네요.


샘 알비 VS 네이트 마쿼트 


- 샘 알비는 몇번 압박할 기회가 있었는데 그냥 물러서던게 이해가 안가네요.


전체적으로 졸전이었네요. 들어가지 않는 알비와 들어가지 못하는 마쿼트 그리고 오픈스탠스까지 겹치며 재미없는 사우스포 VS 오소독스의 전형적인 시합이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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