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Fight Night 108 각종 승자 예상(판타지게임, 팬예상, 배당율, 업셋) - 커리어 하이 탑독을 받은 컵 스완슨

UFN108 판타지 게임 예상

UFN108 탭폴로지 예상

UFN108 배당율

1. 엇갈린 예상

- 조 로존 - 스티비 레이, 더스틴 오티즈 - 브랜든 모레노, 헥터 산도발 - 맷 쉬넬 경기가 팬과 도박사 사이에서 엇갈리고 있네요.

산도발 - 쉬넬은 모르겠지만 저는 레이, 오티즈 탑독이 맞다고 보입니다. 

앨런 조우반에게 진 마이크 페리가 제이크 앨렌버거를 상대로 탑독을 차지하고 있는게 인상적이네요.

2. 주목할만한 신예

- 인빅타FC 아톰급 초대 챔피언 신디 댄도이스의 배당율을 주목했는데 평범하네요. 배당율 측면에서 주목할만한 신예는 안보이네요.

3. 승리확률이 가장 높은 선수는?

- 컵 스완슨의 배당율이 집계된 19번의 시합 중 이번이 최고의 탑독 경기네요. 두번째로 높은 탑독을 받은 경기가 카와지리 타츠야전 -302인데 로보프는 그것에 거의 두배 가까이 높네요. 사실 역대 가장 기대가 안되는 메인이벤트 탑10에 꼽을 수 있을 정도의 매치죠. 

너무 이치에 안맞는 매치라 스치듯이 생각했던게 코너 맥그리거 계약에 코너가 원하는 SBG 선수를 메인이벤트에 세우는 조항이 있나? 하는 황당한 생각까지 한 적이 있습니다. ^^

4. 평산아빠 생각

- 배당율 기준으로 메인카드는 스완슨, 이아퀸타, OSP, 도슨, 레이, 앨런버거가 탑독이라고 생각됩니다.

스완슨, 이아퀸타, OSP까지는 좀 당연해 보이고 빠르고 묵직하고 정확한 카운터를 가진 도슨의 경우 가드 열고 변칙적인 스텝 밟으며 각만들어 치는 와인랜드와 상성이 매우 좋아 보입니다. 

로존-레이의 경우 로존의 테이크다운이 아주 강력한 스타일이 아니고 빠른 선수가 아니라 스텝 잘 뛰고 테이크다운 디펜스가 좀 되는 선수들에게 무너져왔기에 스티비 레이의 아웃파이팅에 모멘텀을 찾지 못할 가능성도 꽤 있어 보입니다.

앨렌버거 - 페리의 경우 이건 앨런버거의 100% 퍼포먼스를 끌어낼 수 있는 상성으로 여기서 무너진다면 앨렌버거의 시대는 끝났다고 선언해도 된다고 봅니다. 앨렌버거가 가스텔럼, 마스비달, 라울러에게는 실력에서 완전히 밀렸지만 맥도날드, 톰슨, 사피딘에게는 상성의 문제가 더 크게 작용했다고 보입니다. 그리고 상성이 나쁘지 않았던 맷 브라운을 이기기도 했죠. 즉, 최근 6패가 그의 100% 경기력저하의 문제로 보기엔 페리같은 스타일의 선수와 시합을 한번 더 해봐야 알 수 있다고 보입니다.

또한 페리의 경우 익사이팅하고 그라운드 트랜지션이 좋았지만 어그레시브한 인파이팅을 구사하며 상당히 많은 정타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조우반에게 2번의 테이크다운도 허용했죠. 앨런버거의 넉아웃파워와 테이크다운 능력이라며 이 점을 잘 이용할 수 있다고 보이고 페리의 또하나의 약점인 바디킥 디펜스 부분도 최근 사우스포스탠스에서의 바디킥을 탑재하며 맷 브라운을 넉아웃시킨(반대로 마스비달에겐 이게 독이 됐죠.) 앨렌버거의 바디킥이 효과를 볼 수 있는 부분으로 보고 있습니다.

업셋 가능성은 제이크 앨렌버거와 탈레스 레이테스가 가장 높아 보입니다.

앨렌버거는 앞서 설명했고 레이테스에게서 가장 주목한 부분은 넉아웃 패배가 없다는 점입니다. 결국 알비가 레이테스를 이기려면 그의 위력적인 카운터가 터지며 넉아웃을 시켜야 하는데 리치 길고 앞손 잘써주고 언제나 레벨체인지하며 테이크다운을 노리는 레이테스를 상대로 카운터가 터지기 쉬워 보이지 않고, 마쿼트전에 드러났지만 역시 알비는 자신이 들어가는 게임에는 익숙하지 않습니다. 

알비의 카운터 타이밍은 많이 안나올거 같고 알비의 러쉬 정도는 레테이스가 버텨낼거 같다는 생각입니다.

또한 아직 레이테스 레벨의 그래플러와 싸우지 못한 알비 입장에서 그라운드로 끌고 가는 능력이 좋은 레이테스는 매우 위협적인 상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