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N108 계체 영상 및 결과 - 2연속 계체에 실패한 마르코스 리마

더스틴 오티즈 VS 브랜든 모레노

- 윌슨 헤이스가 오티즈잡고 타이틀샷을 얻었죠. 모레노도 오티즈를 이긴다면 이제 컨텐더로 분류할 수 있을거 같은데 ... 지난 경기력으론 쉽지 않아 보이던데 이 포텐셜 충만한 선수가 얼마나 성장해 왔을지 궁금하네요.

제이크 앨렌버거 VS 마이크 페리

- 페리가 프로필에는 신장이 더 크다고 나오는데 앨렌버거가 더 커 보이네요. 페리의 도발은 여전하네요. "keep smiling boy" ㅋㅋ 과연 앨렌버거가 실종된 저거넛의 위용을 다시 드러낼 수 있을지 이제 슬러거의 이미지는 마이크 페리에게 넘겨주게 될지 궁금하네요.

조 로존 VS 스티비 레이

- 강력한 레슬러에게 약점을 보인 레이지만 로존의 테이크다운 능력이 탑레벨은 아니기에 레이가 해볼만한 시합으로 보입니다.

로존은 언젠간 MMA가 자신을 잡겠지만 이번 이벤트는 아니라며 출사표를 던졌죠.

존 도슨 VS 에디 와인랜드

- 와인랜드 너무 진지하네요. 도슨이 좀 뻘쭘할듯 ㅎㅎㅎ    

오빈스 생 프루 VS 마르코스 리마

- 리마는 또 한번 계체에 실패했네요. 무려 4파운드 오버네요. 연속 계체 실패로 인해 가중치가 부여되어 파이트머니의 30%가 벌금으로 부과되었습니다. 리마 지면 정말 남는게 없겠네요.

디에고 산체스 VS 알 이아퀸타

- 공식 계체식이 없다보니 확실히 선수들의 쇼맨쉽이 떨어지네요. 디에고 산체스가 이렇게 밋밋하게 페이스오프를 하다니... 산체스는 이아퀸타를 넘어서 몇계단 훌쩍 뛰어넘겠다는 심산입니다. 

디에고 산체스는 이번 시합을 대비해 턱근육 강화 훈련을 하는 영상을 공개했는데 그게 얼마나 맷집을 강화시켰을지도 궁금합니다. ^^

관련포스팅 : http://psfriendy.tistory.com/3638

컵 스완슨 VS 아르템 로보프

- 스완슨 눈에서 레이저 나가네요. ㅎㅎ 확실히 감정을 가지고 있는 느낌입니다. 

그나저나 로보프가 스완슨보다 확연히 크네요. 로보프는 이번엔 코너에 존 카바나도 맥그리거도 없습니다. 홀로 맞이하는 생애 첫 메인이벤트를 어떻게 장식할지 궁금합니다. 그냥 누구나 예상하는 시나리오대로 흘러갈지 유주얼 서스펙트급 반전을 선사할지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