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212 알도 VS 할로웨이 대진표 - 맥그리거 태풍 피해의 마지막 복구 시합

가장 기대가 되는 매치

- 역시나 알도 VS 할로웨이의 페더급 통합타이틀전이 가장 기대가 됩니다. 스완슨, 라마스, 페티스까지 압도적으로 격파하며 무서운 상승세로 올라온 할로웨이가 알도를 상대로 타격으로 진검승부를 벌입니다. 

이 시합은 라이브로 볼 때는 잘 파악하지 못할 정도의 굉장히 감각적인 시합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과연 누가 상대의 작은 빈틈을 파고들어 타이밍과 각을 점유하며 타격에서의 우위를 바탕으로 경기를 승리로 가져갈지 매우 기대됩니다.

맥그리거 태풍이 휩쓸고 지나가며 체급을 엉망으로 만들어놓은 이후 다시 페더급을 정상으로 돌려놓는 마침표가 되는 시합이네요. 

코메인 이벤트

- 클라우디아 가델라 - 카롤리나 코발키에비치의 전타이틀도전자간의 넘버2 결정전이 코메인 이벤트네요. 과연 가델라의 테이크다운도 코발키에비치가 방어해낼 수 있을지 코발키에비치의 타격에 가델라가 얼마나 대응할 수 있을지 기대되네요.

UFC를 떠나는 비토 벨포트

- 이번 마쿼트와의 시합은 벨포트의 UFC 마지막 시합입니다. 그는 UFC를 떠나지만 은퇴를 하지 않고 반다레이 실바, 차엘 소넨 등과 싸우기 위해 타단체로 가길 원하고 있습니다.

주목할만한 신예

- 9전 전승에 모든 경기를 1라운드에 끝낸 파울로 보라치냐를 또다시 주목해야 합니다. 이미 UFC 데뷔전을 화려하게 승리했고 그의 경기력을 인정받아 바로 올루왈레 밤보세와의 매치업을 시켰습니다. 이 경기 역시 인상적으로 이긴다면 미들급의 태풍의 눈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큰 선수입니다.  

또한 데이비슨 피게이레도(?) 이 선수의 전적도 상당하네요. 11승 무패에 10승을 2라운드 안에 끝냈네요. 특히나 5(T)KO, 5SUB로 타격과 주짓수가 다 위력적인 선수로 보이네요. 마라조 가문다운 모습이네요.

마지막으로 12승 무패에 UFC 데뷔전 급오퍼를 받고 출전했고 엄청난 리치와 신장 차이로 인해 발레리 레터노를 상대로 굉장한 언더독 배당을 받았지만 결국 경기를 승리한 비비안 페레이라도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상대 제이미 모일 역시 탱크처럼 돌진해 상대를 테이크다운시키는 굉장히 터프하고 익사이팅한 플레이를 하기에 역시나 기대가 됩니다. 

WSOF 2체급 챔피언의 UFC 데뷔전

- 말론 모라에스가 드디어 UFC에 데뷔합니다. 그의 상대는 무려 랭킹3위의 하파엘 아순사오입니다. 즉, 모라에스를 탑5로 인정하고 있는 UFC입니다. 이 경기 승리한다면 모라에스는 바로 타이틀 경쟁 그룹에 들게 되고 딜라쇼, 크루즈 레벨로 올라서게 됩니다. 딜라쇼, 크루즈, 리베라(알메이다전 승리시) 거기에 모라에스와 헤난 바라오(스털링전 승리시)까지 가세한다면 가장 경쟁이 치열한 타이틀 경쟁그룹이 밴텀급에서 형성이 될 거 같네요. 

기타

- 그외에 에릭 실바가 바디킥에 약점을 가진 얀시 메데이로스를 상대로 양민학살쇼를 또보여줄지 궁금하며 에릭 스파이슬리가 하이레벨 주짓떼로 안토니오 카를로스 주니어를 상대로 어떤 그라운드 플레이를 보여줄지 기대되며 매튜 로페즈는 랭킹 10위 에두와르도를 상대로 업셋을 만들어내며 새로운 기대주로 떠오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경기 일시 : 2017년 6월 4일 

 - 메인카드 : 11:00

 - 프릴림카드 : 9:00

 - 얼리프릴림카드 : 7:30

경기 장소 : 브라질 리오 데 자네이로

메인이벤트 : 조제 알도 VS 맥스 할로웨이

프릴림 메인이벤트 : 하파엘 아순사오 VS 말론 모라에스    

얼리프릴림 메인이벤트 : 비비안 페레이라 VS 제이미 모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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