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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상하이(UFN122) 대진표 - 과연 누구를 위한 선물인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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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상하이(UFN122) 대진표 - 과연 누구를 위한 선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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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기대가 되는 매치

- 메인 이벤트인 비스핑 - 가스텔럼전이 가장 기대가 되고, 실질적으로 볼 만한 시합이 이거 하나네요. ㅡ,,ㅡ

개인적으로 가스텔럼은 GSP보다 비스핑에게 훨씬 위험한 선수라고 보고 있는데 반면 비스핑은 자신의 커리어에 연패를 당한 적이 없죠.

비스핑은 가스텔럼전이 마치 신이 자신에게 준 선물같았다며 급오퍼임에도 이 시합을 적극 받아들인 이유는 육체는 멀쩡한데 정신 쪽에서 자신을 망치려는 악마가 자리잡았다며 그 악마를 내쫓기 위해 빠른 승리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이 시합에 뛰어들었다고하죠.

이 경기를 승리해서 은행잔고도 좀 더 채우고 3월 런던에서 멋지게 은퇴경기를 가지겠다고 합니다.

가스텔럼 역시 앤더슨 실바가 도핑테스트에 실패한게 놀랍지 않다며 비스핑은 앤더슨 실바보다 더 빅네임이라며 이 시합이 성사되었을 때 너무 좋았다고 했죠.

서로에게 선물같은 존재로 다가온 이번 시합 결국 웃는 선수는 누가될까요?

코메인 이벤트

- 리 징량 VS 잭 오토의 시합이 코메인이벤트입니다. 리 징량은 UFC 5승 2패에 현재 3연승을 거두고 있죠. 중국 최고의 UFC 파이터인 만큼 코메인 이벤터로써의 자격이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잭 오토라면 꽤나 강한 미들커터로 이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리 징량의 2018년을 밝게 비춰줄 발판이 될 수 있는 시합이라고 생각됩니다.

중국 페더급 넘버원 데뷔

- 왕관 선수는 180cm로 페더급에서 굉장히 키가 큰 선수로 16승 1패(셔독전적)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상대도 꽤나 무게감있는 알렉스 케세레스입니다.

과연 왕관이 미들커터 레벨의 탑레벨에 위치한 케세레스를 꺽고 중국의 희망이 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8연속 피니쉬에 도전하는 자빗 마고메드샤리포프 

- 제가 몇번 소개한 소위 체육관 괴물이라 불리는 자빗 마고메드샤리포프가 8연속 피니쉬 승에 도전합니다.

UFC 데뷔전 상대가 3번이나 변경되며 상대를 파악할 시간이 없어 경기 운영에 약간 미숙함을 드러냈던 마고메드샤리포프가 2번째 출전에서 얼마나 더 기대를 충족해주는 경기력을 보여줄지 매우 기대됩니다. 

기타 

- 레그킥이 일품인 체이스 셔먼이 데릭 루이스와 메인이벤트 시합에서 싸운 샤밀 압둘라히모프를 상대합니다. 자신보다 상위랭커지만 포인트파이터라 별로 흥분되진 않는다고 하네요.

그리고 경기마다 매번 안타까운 케일린 커란이 다시 한번 승리를 위해 나섭니다. 케일린 커란의 UFC 전적은 1승5패이며 3연패 중으로 이번 경기 패한다면 방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커란은 패배가 나쁜 것은 아니지만 이번엔 꼭 승리해야 한다는 의무감이 든다고 인터뷰를 했네요.


경기 일시 : 2017년 11월 25일 일요일 

 - 메인카드 : 21:00

 - 프릴림카드 : 17:45

경기 장소 : 중국 상하이

메인이벤트 : 마이클 비스핑 VS 켈빈 가스텔럼

프릴림 메인이벤트 : 자빗 마고메드샤리포프 VS 쉐이먼 모라에스

공식 계체식 : 2017년 11월 24일 20시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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