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232 출전 선수 인터뷰 - 구스타프손 : 스테이로드를 빨고 나온 최고의 존 존스를 맞이할 준비가 되어있다.

알렉산더 구스타프손

: 내가 5년전 존 존스에게 가졌던 리스펙을 지금은 가지고 있지 않다.

존스의 머리는 4라운드 안에 옥타곤 바닥에서 튕길 것이다.

내가 느끼기에 존스는 매우 불안정한 상태로 보인다. 나와의 페이스오프에서 그는 갑자기 내 앞으로 나섰다. 그래서 나도 나섰다. 그랬더니 그가 나를 밀쳤지. 그는 자신을 믿지 못하고 매우 불안정한 상태로 보였다.

나는 스테로이드를 빨고 나온 최고의 존 존스를 맞이할 준비가 되어있다.

존 존스

: 과학이 나의 결백을 증명하고 있지만 이 상황에서 과연 내 결백을 평생동안 증명할 수 있을지도 의심이 돼. 난 결코 치팅을 한 적이 없어. 

구스타프손은 나에게 졌을 때 그것을 정당화하기 위한 명분으로 내가 치터라고 얘기하고 있지. 웃긴 일이지.

(구스타프손의 존 존스가 스테로이드를 빨고 로켓 연료를 장착하고 시합에 나오겠지만 피니쉬시킬거라는 얘기에 대해)

굽손아 나는 너와의 1차전 베스트 펀치를 맞고도 당황하거나 어지러워 하지도 않았어. 하지만 넌 4라운드 TKO되기 일보 직전이었지.  너는 망상에 사로잡혀있어. 

크리스 사이보그

: 아만다 누네스의 몇개의 시합을 봤어. 그녀는 압박하는걸 좋아해. 하지만 본인이 압박 당하는걸 싫어하지.

나는 압박하는 유형이지. 그녀가 나에게 베스트 펀치를 던져도 나는 계속 압박할거야. 그녀는 그것을 느끼게 될거야.

이번 시합 많은 시간을 카디오 훈련에 집중했어. 이번 시합은 5분 5라운드고 내가 에너지가 필요할 때면 언제나 사용할 카디오를 가지고 있다.  

아만다 누네스

: (누네스가 시간을 끌어 7개월을 날려먹었다는 사이보그의 불만에 대해) 

사이보그의 불만은 나와 상관없어. 불만이 있으면 UFC랑 얘기하면 돼. UFC는 나에게 크리스 사이보그전을 오퍼했고 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어. 난 쉐브첸코와 싸우고 발에 부상을 입었어. 이걸 완전히 치료하지 않고 사이보그랑 싸울 마음은 없었어.

그래서 난 UFC에 연말이면 다 나을테니까 그때 싸울 수 있다고 말했을 뿐이야.

내가 이전의 사이보그의 상대와 확실히 다른 점은 멘탈이야. 나는 그 이전의 상대들이 갖지 못한 챔피언 마인드셋을 가지고 있어. 이건 누가 최곤지를 가리는 챔피언끼리의 대결이지.

나의 전략을 말하자면 사이보그가 뭘 할지 기다리며 볼거야. 그리고 내가 할 것을 자연스럽게 알게될거야. 나의 게임플랜을 꺼내기 전에 사이보그가 뭘 보여줄지 확인하는거야.

마이클 키에사

: 난 라이트급에서 내 능력의 50% 밖에 발휘를 못했고 감량에 대부분의 시간을 투자하느라 나의 진보를 막았어. 웰터급에서 나의 기술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을거야. 웰터급에서도 난 작은 선수가 아냐. 웰터급 선수의 80%는 나보다 작을거야. 

라이트급에서 내가 얻었던 랭킹 7위의 지위를 웰터급에서도 바로 획득할 수 있을거라고 믿어 의심치않아.

나의 장기적인 목표는 챔피언이 되는 것이지만 내년 연말까지의 목표는 탑5에 가까운 탑텐이 되는거야. 내 목표는 탑텐에 드는거야.

내가 지금 당장 말할 수 있는건 나는 6파운드의 근육을 얻었다는거야.(참고로 10월 23일 인터뷰 내용입니다.)

카를로스 콘딧

: 지난 시합 이후 많이 쉬지 않았어. 곧바로 훈련에 돌입했지. 나의 게임을 강화시키기 위해 레슬링과 주짓수를 열심히 훈련했어

난 어디 가지 않았어. 이번 시합 카를로스 콘딧이 여전히 웰터급 탑레벨 파이터이며 건재하다는 것을 모든 사람들에게 보여줄거야.

마이클 키에사는 내가 요즘 슬럼프라서 쉬운 상대라고 생각하는거 같아. 나는 이 매치업을 사랑해. 키에사는 웰라운드하지. 내가 그를 압박하게 된다면 이 시합은 내가 승리할거라 느껴.

캣 진가노

: 나는 밴텀급에서 매우 큰 선수야. 나는 160파운드에서 감량을 시작해.

그리고 나의 감량은 12살때부터 시작했어. 이제 몸이 이 감량과정을 힘들어 해.

하지만 분명 지금도 135를 맞출 순 있다고 느껴.

내 궁극적인 목표는 밴텀급, 페더급 두개의 벨트를 얻는거야.

이번 145파운드 시합은 굉장히 재밌게 준비하고 있어. 좀 더 감량의 부담이 적고 10파운드의 체중을 더 얻으면서 더 다이나믹하고 폭발적인 움직임을 할 수 있어. 

내 상대 메간 앤더슨은 매우 길고 사이즈가 큰 선수지. 그녀는 그걸 이용할거야. 하지만 나는 그녀의 긴 다리를 좋아해. 긴 만큼 잡을게 많거든. 분명한건 내가 그녀보다 빠를거라는거야. 내 생각에 내가 그녀보다 많은 무기를 가지고 있어.

메간 앤더슨은 UFC에서의 링러스트를 지난 경기를 통해 털어냈기에 이번 경기 더 강해져서 나올거야. 이 시합은 굉장히 터프할거고 매우 좋은 시합이 될거야.

채드 멘데스

: 솔직히 이 시합은 내가 이득볼게 없는 시합이라 이치에 맞지 않아. 하지만 UFC에서 원하는 시합이었고 회사에서 하라면 해야하는게 내 처지야.

볼카노프스키는 나를 이기고 내 자리를 차지하려 하겠지만 그런 일이 벌어지지 않을거야.

나는 여전히 강하고 탑레벨임을 이 녀석을 완전히 압도하는 게임으로 증명할거야.

볼카노프스키는 나와 비슷한 스타일이지. 그리고 그는 200파운드가 넘는 럭비선수 출신이야. 그래서 시합도 그의 힘과 사이즈를 활용해 상대를 압도하는 불리 게임을 하지.

하지만 그런게 나에게는 안통해. 그는 나와 같은 선수를 만나 본 적이 없어. 일단 붙으면 그는 게임전략을 수정해야 할거야.

내 스피드, 레슬링이 더 좋다고 느끼고 시합 내내 내 파이트IQ를 잘 살려 시합한다면 내가 질 일은 없다고 봐.

대런 엘킨스에겐 좀 미안하지만 난 대런과는 레벨이 다른 짐승이야. 그는 결코 나와 같은 레벨의 선수를 만난 적이 없어.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

: 채드 멘데스는 나의 스타일이 불리라는데 나의 스타일은 스크램블이야. 나는 항상 최악을 상정하고 경기에 임해. 내가 테이크다운 시켜도 일어나는 상황, 내가 큰 펀치를 얻어맞는 상황 등 말야. 

멘데스가 강하길 기대하고 있어. 내가 테이크다운 시켜도 바로 백업하고 나에게 강한 샷을 날리는 상황말야.

뭐 나는 이걸 몇 날 며칠을 할 수 있어. 나는 매번 진짜 강한 멘데스같은 그라인더들을 상대해왔고 매번 그들을 지치게 만들고 느려지게 만들어왔지. 

그도 열심히 준비를 하겠지만 나같이 강한 선수와 트레이닝하지 못할거야. 

내가 일찍 멘데스를 잡지 못하면 나는 그를 지치고 느려지게 만들거야. 

솔직히 멘데스를 폄하하는건 아니지만 스타일상 빨리 피니쉬시킬 수 있을거 같아. 우리 둘 다 빅샷을 날려데는 유형이니까.

몬텔 잭슨

: 확실히 준비 기간에 따라 경기력에 차이가 있다. 지난 경기 그 실수를 깨달았다. 이번 경기 전략은 그냥 더도 덜도 말고 내 자신이 하던걸 하는거다. 몬텔 잭슨이 되는거지.

월트 해리스

: 지난 경기 이겼지만 경기력에 불만이 있었다. 나는 변화를 모색해야했고 체육관을 옮겼고 지금 나는 나의 오랜 친구 에릭 앤더스와 훈련한다. 이건 내 커리어 최고의 결정이었다. 

앤더스와의 훈련은 나를 또다른 레벨로 이끌어줬고 새로운 무기들을 장착할 수 있었다.

알롭스키는 내 예전 팀인 ATT에서 훈련하고 있고 나에 대한 많은 정보를 얻었을거기 때문에 내가 이번에 자신의 레벨로 성장한 모습을 보고 기쁜 마음으로 놀라며 시합을 하고 즐길거야.

안드레이 알롭스키

: 이번 시합 장소 이동 사태로 팬들이 불만인건 이해한다. 하지만 선수들이 불만인건 이해를 못하겠다. 

만약 이벤트가 캔슬되었으면 어떻게 되나? 언제 또 시합을 하게 될지 알 수 없다. 라스베가스에서 하면 더 좋겠지만 LA든 라스베가스든 시합을 할 수 있고 돈을 벌 수 있잖아? 나는 이런 결정을 해준 데이나 화이트와 UFC를 사랑한다.

페트르 얀

: 이번 시합 나의 다재다능함을 보여줄 수 있을거 같다. 나는 필요하면 그래플링을 할 수 있다. 좋은 시합이 될 것이다.

이 시합을 이기고 나를 거부한 존 리네커를 요구할 것이다. 경기 장소는 러시아가 되든 미국이 되든 상관없다. 하지만 될 수 있다면 러시아 대회 메인이벤트에서 존 리네커와 싸우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