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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트윗 단신] 코너 맥그리거의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전에 대한 자체 평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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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트윗 단신] 코너 맥그리거의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전에 대한 자체 평가

평산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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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 맥그리거의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전에 대한 자체 평가

(라운드 1 : 스포츠의 관점에서 하빕이 이긴 라운드다. 그가 탑포지션을 차지 했으니 말이다. 하지만 싸움의 관점에선 내가 이겼다. 진짜 타격도 적중시켰고 싸움의 의지를 불태웠지.

초반 레프트 스트레이트도 먹였고 낮은 태클에 니킥도 먹였다. 그리고 가드로 묶고 엘보우를 날렸지 모두 내 시나리오대로였다.

라운드 2 : 그는 도망 다니다 운좋게 라이트 한방을 나에게 맞췄다. 그게 모든걸 변하게 만들었지. 그건 분명 나이스샷이었다. 하지만 나는 즉각적으로 백업했고 바로 싸우려 했지만 그는 나와의 싸움을 피하기 위해 밑으로 파고들었지.

이게 스포츠고 그는 이런 영리한 움직임으로 2라운드 압도적인 라운드를 만들었지. 그래서 이건 깔끔하게 그가 이긴 라운드야. 좋은 플레이였지.내가 방심하지 않고 그의 타격을 조금만 존중했더라면 그의 펀치는 내 근처에도 오지 못했을거고 지금 완전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었을거야. 

나는 경기를 준비하며 그의 업라이트 게임을 무시했고 구체적인 스파링을 하나도 하지 않았어.

오직 그래플러, 레슬러를 공략하는데 열중했지. 그리고 그런건 더이상 일어나지 않을거야. 그리고 내 오펜스 그래플링을 별로 신뢰하지 않았고 디펜스에 관한 마음으로 가득했지. 

여기서 얻은 교훈들

누구의 말도 듣지 말고 오직 너의 기술에 관해 너 자신의 말에 귀기울여라. 너는 너 자신의 우주의 주인이다. 그리고 나는 이런 것들의 마스터다. 나는 내 자신의 충고를 받아들여야한다.

라운드 3 : 내 MMA 커리어 최악의 라운드 이후 나는 돌아왔고 이 라운드를 이겼다. 계속  앞으로 전진했고 하빕을 무력화 시켰다. 싸울 의지를 보여줬지.

라운드 4 : 체력 회복이 충분히 되지 않았다. 그건 내 잘못이다. 초반 타격 교환에서 이겼지만 그는 다시 내 밑으로 파고들었고 3분 이상 남겨놓고 안좋은 포지션을 내줬다. 나는 다시 나에게 유리한 포지션을 얻고 펜스에 등대고 일어나려 했지.

안정된 포지션.

그러나 여기서 오버훅을 포기하는 엄청난 실수를 저질러 버렸어. 그리고 백을 내줬고 결국 깨끗하게 지고 말았지.  

이건 위대한 시합이었고 즐거웠어. 나는 다시 내 자신감을 놉혀놓을거고 완전히 준비되어서 다시 돌아올거야.

당장 리매치를 안하더라도 문제없어. 다음 차례와 싸울거야. 그것이 나에겐 항상 전부였어.

아무튼 나를 사랑하는 팬은 곧 나의 시합을 보게 될거야.)

코너 맥그리거의 하빕전 자체 평가에 대한 반응들 

-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 It's only business

- 알리 압델아지즈 

: 1라운드 이게 스트리트파이트였으면 넌 죽었어. 넌 꼬맹이처럼 보였어. 2라운드 그래플러에게 넌 스탠딩에서 얻어맞고 그라운드로 끌려가 죽도록 맞았어. 3라운드 니가 꽁무니빼는 모습을 보여주려 일부러 라운드 내내 스탠딩으로 맞섰지. 넌 경기 중간 'it's only business'란 말이나 하며 백기를 들었어. 4라운드 넌 초크도 아닌 넥크랭크에 탭을 치며 탭머신임을 인정했지.

1억불을 준비할거 아니면 넌 우리와 싸울 가치가 없다. 억울하겠지만 리매치는 없다. 

가서 주류 판매점이나 오픈하고 술파는데 집중해라.

- 알 아이아퀸타

: 코너는 하빕과 잘 싸웠어. 그는 분명 많은 기술들을 가지고 있지.

하지만 리매치에서 고칠 수 있는 건 아무 것도 없어. 당신은 리매치에서 백만가지의 것들을 훈련하고 나올 수 있어.

하지만 투지는 결코 6개월, 1년만에 훈련을 통해 만들 수 있는게 아냐.

일단 케이지에 갇히면 단 둘이 남는거야. 거기선 팀 동료가 구해 줄 수 없어. 그리고 생명의 위협을 느낄 때 투지라는 놈이 있냐 없냐에 따라 다르게 반응을 하게 되는거지. 이건 돈으로 살 수 있는게 아냐.

코너 맥그리거의 다음 상대는 누가될까에 대한 배당율

(네이트 디아즈가 1순위네요.)

아르템 로보프 : 투쿠고프를 짜르면 나도 UFC를 떠난다.

(아르템 로보프는 자나깨나 주바이라 투쿠고프와 싸울 생각 뿐이며, 이번 마이클 존슨전도 투쿠고프전에 한발 더 가까이 가기 위해 수락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만약 투쿠고프를 짜르면 자신도 UFC를 떠나 투쿠고프가 간 단체로 가서 그와 싸울 거라고 합니다. 

자신은 그 누구와도 싸우고 싶지 않고 오직 투쿠고프와 싸우고 싶다고 하며 투쿠고프와 싸울 수 있다면 돈을 얼마 주건 관계없다고 하네요.

자신이 하빕팀에 둘러싸여 하빕에게 목을 잡혔을 때 수많은 사람이 이래라 저래라 하는 메세지가 있었지만 단 한사람도 진정 자신을 위한 충고는 없었다고 합니다.

다만, 코너만은 예외였다고 합니다. 그때 자신을 지지해 주고 진정한 메세지를 준건 코너 뿐이라고 합니다.

 그런 코너가 하빕과 4라운드를 싸우고 지친 상태에서 코너가 볼 수 없는 뒤로 다가와 주먹질을 해대고 그걸 자랑이라고 트윗에 올린 주바이라 투쿠고프가 용서가 안된다고 하네요.)

거너 넬슨 VS 알렉스 올리베이라 UFC231 거의 확정

(넬슨이 오랜 공백을 깨고 돌아오는군요. 올리베이라가 넬슨마저 꺽고 컨텐더로 합류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도미닉 레예스 : 알렉산더 구스타프손이 이길거같아.

(존스와 구스타프손의 시합은 구스타프손 쪽으로 기울어. 거기엔 많은 요소들이 있지만 구스타프손은 계속 경쟁을 해왔고 그의 인생은 존스보다 덜 소란스러웠지.

구스타프손쪽으로 기울지만 역시나 존스는 존스이기에 나의 상대로 더 좋은 선수는 존 존스가 될거야.

그는 역대 최고의 선수 중 하나로 평가받는 선수잖아.

만약 연말 대회 뭔가 일어난다면 내가 챔피언이 될 기회를 잡을 수도 있지 않을까 내심 기대해.)

다니엘 코미어 : 순순히 내 라이트헤비급 벨트를 내놓진 않을거야.

(코미어는 만약 데릭 루이스에게 진다면 자신에게서 동시에 두개의 벨트를 뺏을 수는 없을거라며 자신은 라이트헤비급 방어전을 할거라고 합니다.

그 말은 역으로 루이스를 이기고 헤비급 타이틀을 지킨다면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을 내놓겠다는 의미로도 해석할 수 있겠네요. 뭐 루이스를 이기고 브록 레스너와 머니 파이트를 하고 은퇴전으로 존 존스와 또한번 머니파이트를 하는 것도 좋아 보이네요.

여기서 배제되는 스티페 미오치치만 약간 불쌍해질거 같네요.)

히카르도 라마스 VS 대런 엘킨스 UFC 부에노스 아이레스 코메인이벤트로 격돌

(이들은 각각 떠오르는 신예 머사드 벡틱과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에게 판정패했죠.)

시자라 유뱅크스 : 조 로건 딱 기다려라.

(조 로건이 자신과 쉐브첸코의 매치업이 발표되었을 때 유뱅크스가 누군지 모른다는 발언에 대해

유뱅크스는 "조 로건은 자신이 누군지 안다. 그가 그런 말을 한 것에 대해 매우 불쾌하게 생각하고 있다.

내가 록산느 모다페리를 이기면 그는 나와 인터뷰 하는 것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그때 나는 내가 느낀 이 불쾌한 감정을 정확하게 그에게 알려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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