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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포르텔레자(UFC ON ESPN+ 2) 프릴림카드 감상후기 - 밴텀급의 또한명의 강자 탄생? 본문
호제리오 본토린 VS 마고메드 비부라토프
- 호제리오 본토린 강하네요. 맷집도 강하고 타격도 좀 되고 특히나 주짓수가 상당하군요.
마고메드 비부라토프도 스피닝킥을 위시한 좋은 타격 테이크다운, 컨디셔닝을 보여줬지만 그라운드에서 본토린을 눌러놓지 못하자 타격에서도 셋업이 없고 헤드무브먼트가 나쁜 점이 드러나며 3라운드 백을 빼앗기며 결국 패하고 말았습니다.
플라이급은 미래가 불투명하다보니 보면서 경기력 외의 것을 기대하기 힘들어 특히나 이런 언더카드의 경우 집중하고 보기가 힘드네요.
사이드 누르마고메도프 VS 히카르도 하모스
- 와우! 히카르도 하모스가 아무것도 못해고 패배해 버렸네요. 사이드 누르마고메도프 밴텀급이 베스트 체급으로 보입니다.
플라이급에서는 뼈만 남아서 겨우 체중 맞추고 서 있기도 힘든 상태로 딱 봐도 컨디션이 매우 나빠보였는데 밴텀급오니 사이즈도 나쁘지 않고 움직임이 완전히 다르군요.
특히나 상대하기 까다로운 히카르도 하모스를 상대로 아무것도 못해볼 정도로 일방적인 경기를 만들어낸 점은 굉장히 인상적이네요.
초반 레그킥을 셋업해놓고 이후 레그킥 페인트를 주며 앞발의 각도를 자유자재로 바꾸며 스피닝킥, 백스핀블로, 레그킥, 콤비네이션 펀치를 사용해주며 상대를 압박하는 모습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자이지뇨 로젠스투익 VS 주니어 알비니
- 주니어 알비니는 티모시 존슨을 어떻게 이긴건지 ... 알비니 UFC 입지가 상당히 좁아져버린 느낌이네요.
자이진 로젠스투익은 UFC 데뷔전을 브라질에서 치뤄서 그런건지 제대로된 플레이를 초반 못하는 느낌이었고 초반 테이크다운까지 당하며 제정신이 아닌 상태였죠.
하지만 그 위기를 넘기고 일라운드 막판에 들어서야 몸이 풀린 느낌이었는데 2라운드 멋진 타격 기술로 알비니를 침몰시키는군요.
알비니를 멋지게 피니쉬시켰고 마치 라이트헤비급 선수같은 빠르고 다양한 콤비네이션을 구사하는 확실히 위협적인 타격을 갖춘 선수임은 분명해 보이는데 테이크다운 디펜스나 그라운드 방어가 아직은 UFC에서 생존할 수준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티아고 알베스 VS 맥스 그리핀
- 흠... 3라운드가 알베스의 라운드라 ... 조금 석연찮네요.
아무튼 티아고 알베스는 초반 자신의 단단한 가드를 뚫고 들어오는 그리핀의 잽에 고전을 했고 결국 가드 형태를 고치고 전진하며 자신의 타격거리를 잡으려 했죠.
하지만 그리핀 좋은 타격에 거의 피니쉬 될 뻔 했지만 공이 살렸고 맞이한 2라운드...
다시 한번 그리핀의 거리를 깨기 위해 가드 단단히 하고 거리를 좁히는 알베스 ... 2라운드 경기 양상을 바꾼건 알베스의 바디킥이었죠.
바디킥으로 그리핀의 바디에 데미지를 준 이후 거리를 좁히며 자신의 타격 거리를 잡을 수 있었고 이후 자신의 특기인 커버 & 카운터들이 터지며 2라운드를 가져갈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1라운드 데미지, 2라운드 많은 체력 소모 등으로 노장 티아고 알베스에겐 3라운드를 풀로 뛸 체력이 부족하게 되었고, 젊은 맥스 그리핀은 이 체력의 우위를 이용해 타격전보다 레슬링 싸움을 걸며 결국 두번 알베스를 그라운드로 끌고 갔고 라운드를 잘 마무리했다고 봤는데 저지들은 그렇게 보지 않았나 보네요.
젊은 시절 보여주던 그런 힘과 탄력을 알베스가 비록 보여주지 못하고 이제 체력적인 문제를 보여주고 있지만 여전히 피를 끓게 만드는 화끈한 경기를 보여주는 티아고 알베스를 응원합니다.
마라 로메로 보렐라 VS 탈리아 산토스
- 탈리아 산토스의 전적이 너무 화려해 혹시나 하고 기대해봤는데 의심한대로 만들어진 커리어였군요.
그냥 두선수 모두 UFC 레벨이라고 할 수 없는 졸전이었습니다.
마커스 페레즈 VS 앤소니 헤르난데즈
- 앤소니 헤르난데즈 러쉬가 좋고 어그레시브해서 2라운드를 기대했는데 바디킥 한방이 허무하게 무너졌네요.
앤소니 헤르난데즈는 타격 연타를 치고 들어가 붙었을 때 클린치에서 강해야 하는데 그 부분이 그리 강하지 않아 게임 수정이 필요하거나 클린치가 강화되어야할거 같네요.
마커스 페레즈 선수는 나름의 웰라운드함과 강한 턱을 이번에도 증명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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