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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산아빠의 Life log
UFC125에서 심판만장일치 판정승으로 네이트 디아즈를 꺽고 드디어 누구도 무시하지 못하는 UFC에서 인정하는 파이터가 된 김동현 앞으로 그의 길은 지금보다 더욱 험난할텐데요... 자, 지금부터 김동현의 다음 상대가 누구일지 한번 예상해보겠습니다. 셔독선정 웰터급 랭킹 웰터급 1. GSP 2. 존 피치 3. 티아고 알베스 4. 제이크 쉴즈 5. 조쉬 코스첵 6. 마틴 캠프만 7. 카를로스 콘딧 8. 댄 하디 9. 닉 디아즈 10. 폴 데일리 MMA Weekly 선정 웰터급 랭킹 1. Georges St-Pierre 2. Jon Fitch 3. Jake Shields 4. Josh Koscheck 5. Thiago Alves 6. Paul Daley 7. Nick Diaz 8. Martin Kampmann..
UFC 라이트급 왕좌 BJ펜을 두번이나 이기고 신흥 왕좌로 자리매김한 프랭키 에드가... 그에게 유일한 패배를 안긴 그레이메이나드와의 2차전이 UFC125에서 라이트급챔피언 타이틀전으로 치뤄집니다. 웰터급으로 체급을 올린 BJ펜이 없는 라이트급에서 사실상 이번 경기의 승자는 챔피언에 장기집권할 가능성이 많은데요 ... 그러나 UFC입장에서는 사실 흥행성이 없는 이 두명의 강자보다는 빨리 새로운 인기있는 강자가 나타나 챔피언에 오르길 바랄것입니다. 자 그럼 각 선수들의 공격 비율을 보면 프랭키 에드가 공격비율 테이크다운에 비율이 높고 Strengths를 보면 레슬링과 체력으로 대표되네요. 공격비율도 테이크다운과 스트라이킹이 전체의 93%에 해당합니다. 에드가의 경기를 많이 보신분은 알겠지만 쉴새없이 움직이..
이번 WEC53 벤 핸더슨 VS 앤소니 페티스 전에서 정말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3단차기 킥이 나왔습니다. 일명 닌자킥이라고 하더군요. 정말 실전에서 이 킥을 사용하고 또한 이 킥으로 상대방에게 데미지를 줄 수 있는지는 처음 알았네요. 그나저나 벤 핸더슨이 타이틀을 잃어 조금은 씁쓸 ... 한국계 벤 핸더슨 타격능력을 좀 더 보강하여 다시 챔피언에 오르길... 3단차기(일명 닌자킥) 영상
정말 의외의 판정이었습니다. 제가 쓴 예상분석 글대로 잭슨은 마치다의 스텝을 따라 잡지 못했고 마치다는 무리하지 않고 안정적으로경기를 운영하면서 경기를 잘 끝냈습니다. 3라운드에는 무리하게 들어오는 잭슨을 제대로 받아쳐 거의 경기를 끝낼뻔도했죠. 하지만 잭슨의 맷집과 정신력이 다시 한번 잭슨을 구했죠. 아무튼 아래 사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잭슨은 자기가 졌음을 경기 끝난 직후 인정하고 마치다의 손을 들어준 후 바로 주저 앉아버리죠. 그리고 맨 위의 사진처럼 판정결과가 나왔을 때 눈을 동그랗게 뜨고 의외라는듯한 표정을 짓죠. 또 경기 후 인터뷰에서도 마치다가 자신을 압도해버렸다고 얘기했죠. 제가 경기를 잘못봤나 싶기도 하고 김대환해설위원은 어떻게 봤을까 싶어(저는 미국판으로 봤습니다.) 슈퍼액션에서 중계한..
이번 넘버시리즈는 제대로 흥행을 노리는 대회입니다. 대진들도 엄청나게 화려하죠. 이 대회의 메인카드로 나서는 료토마치다와 퀸튼잭슨 ! 이들에게 이번 대회는 매우 중요합니다. 그 이유는 바로 전 경기에서 패배를 했기 때문입니다. 료토마치다의 장기 집권이 예상되던 미들급은 마치다의 단기 집권으로 막을 내리며 혼돈의 시대에 접어들었고 퀸튼잭슨의 경우 UFC와의 마찰로 떠나버렸다 복귀한 경기에서 라샤드에반스의 스텝을 따라잡지 못하고 계속해서 테이크다운을 허용하며 무기력하게 패배해버렸죠. 그래서 둘다 이미지 회복을 위해 또한 타이틀 전선에 다시 합류하기 위해 서로가 승리가 절실한 상황입니다. 자 이제 도박사들의 배당율을 보겠습니다. 배당율 료토마치다(1.33) VS 퀸튼잭슨(3.4) 엄청난 차이네요. 퀸튼잭슨에게..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오카미유신이 타이틀도전권을 획득했다. 네이트마쿼트는 전 경기들에서 보여준 활발한 타격이나 파워풀한 체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사우스포자세에서 나오는 오카미의 잽에 대한 해법을 찾지못하고 결국 3라운드에서 체력적인 저하까지 보이며 허무하게 타이틀도전권을 넘겼다. 사실 경기가 끝나고 난 네이트마쿼트의 2:1 승리라고 생각했다. 어그레시브하게 경기를 지배해 간 것은 오카미가 맞지만 3라운드 네이트마쿼트의 큰 테이크다운이 있었고 타격에서도 잽에 많이 고전했지만 큰 유효타는 맞지 않았기 때문이다 기존의 UFC 점수 채점을 보면 테이크다운 비중이 큰데 이번 3라운드의 테이크다운은 점수에 포함이 안된 느낌이다. 아마도 테이크다운 후 별다른 공격이 없었고 오카미가 바로 스프롤했기 때문인 듯 하다. ..
요즘 넘버시리즈 중 가장 관심도 낮은 시합이 아닌가 싶습니다. 약물 양성반응으로 타이틀전선에서 이탈한 차엘소넨과 부상으로 타이틀전이 보류된 비토 벨포드 , 전성기만은 못하지만 그래도 아직은 건재한 반다레이 실바, 타격마저 갖추고 있는 데이안 마이어... 이들을 제치고 타이틀전을 할 수 있는 천금의 찬스를 얻은 오카미와 네이트... 이번이 아니면 타이틀전을 언제할 수 있을지 기약할 수 없는 그들에게 이번 기회는 너무도 중요할 것입니다. 자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 이번 배당율을 보면 네이트 마쿼트(-260) 1.38 VS 오카미 유신(+175) 2.75 이 배당은 축구로 치면 상암에서 우리나라 VS 레바논 정도의 배당이라고 보입니다. (즉, 네이트에 100달러를 걸면 138달러를 벌고 오카미에게 걸면 275..
내 예상이 완벽히 깨졌다. 브록레스너의 체력을 의심했지만 이 정도일 줄 이야... 그리고 그의 초반 러쉬 전략도 아마 아무도 예상 못한 전략일거라 생각된다. 레스너는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은 다 한 느낌이다. 하지만 케인의 레슬링 능력이 너무 대단했다. 레스너에게 테이크다운을 당한 뒤 바로 일어나버리는 능력.... 케이지를 타면서 레스너의 압박을 회피하고 돌아나오는 능력(사실 크로캅의 UFC 실패원인은 이것이라 생각된다.)은 정말 특A급이었다. 레스너의 레슬링실력을 믿었지만 레스너가 파워를 이용한 레슬링레벨이 케인보다 높을진 몰라도 옥타곤에서의 레슬링 실력은 케인이 더 나은 듯... 이 정도 레슬링 능력을 보일거라 예상못한 필자의 완벽한 오판이지만 상성상 브록은 다시해도 케인에게 안될듯 싶다. 그의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