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리시우 "쇼군" 후아 VS 차엘 소넨 예상분석 - UFN 26

이 경기는 최근 부진을 겪고 있는 두선수가 새로운 출발을 위해 반드시 이기고 가야하는 경기입니다.

소넨은 미들급으로 내려가기전 쇼군을 잡고 비토등 미들급 최상위 컨텐더들과의 시합을 원할테고 쇼군 역시 자신과 상성이 안좋다는 레슬러를 이김으로써 자신의 건재를 알리고 라샤드 에반스, 필 데이비스, 노게이라, 글로버 테세이라 등과의 경쟁을 통해 다시 한번 타이틀로드를 걷길 원할 것입니다.

쇼군이 이 경기를 진다면 노게이라를 제외하면 연승을 하기전까지 실질적으로 컨텐더와의 시합이 이루어지기 어렵고 라이언 베이더, 제임스 테후나, 지미 마누와 급과 경기를 해야할지도 모릅니다. 

자 그럼, 양 선수의 프로필 & 전적을 살펴보면

쇼군 프로필 & 전적

 

전적 : 21승 (18(T)KO, 1Sub, 2Dec), 7패(2(T)KO, 2Sub, 3Dec)
신장 : 185cm
나이 : 31세
리치 : 76

스탠스 : 오소독스

주요승리선수 : 척 리델, 포레스트 그리핀, 료토 마치다, 알리스타 오브레임, 퀸튼 잭슨, 안토니오 호제리오 노게이라

상세전적 : http://www.sherdog.com/fighter/Mauricio-Rua-5707

 

 

차엘 소넨 프로필 & 전적

전적 : 27승(7(T)KO, 4Sub, 16Dec) 13패(4(T)KO, 8Sub, 1Dec)

신장 : 185Cm
나이 : 36
리치 : 74인치

스탠스 : 사우스포
주요승리선수 : 오카미 유신, 네이트 마쿼트, 마이클 비스핑, 브라이언 스탠

상세전적 : http://www.sherdog.com/fighter/Chael-Sonnen-4112

관전포인트

1. 이 시합은 희대의 명경기가 되거가 쇼군 커리어 최악의 졸전이 될 가능성이 크다.

2. 쇼군은 차엘 소넨의 테이크다운을 막아낼 수 있을까?

3. 쇼군의 이스케이프 기술이 소넨에게 통할까?

4. 5라운드게임 체력이 우세한 선수는?

5. 기타 변수는?

 1. 이 시합은 희대의 명경기가 되거가 쇼군 커리어 최악의 졸전이 될 가능성이 크다.

이유 1) 소넨은 쇼군에게 너무 안좋은 상성의 파이터다.

- 소넨은 경기시작 10초안에 상대선수의 거리를 깨고 들어가 붙는 능력이 탁월하며 테이크다운 능력은 UFC 최고수준입니다. 그에 반해 쇼군의 테이크다운 디펜스 능력은 매우 나쁩니다.(44%)

이 경기는 소넨이 테이크다운을 하고 쇼군이 얼마나 소넨의 그라운드 압박을 벗어나느냐의 싸움입니다.

즉, 소넨이 쇼군을 라운드마다 테이크다운 시키고 그라운드 컨트롤을 한다면 쇼군 사상 최악의 졸전이 될 것이고(킹모 - 무사시 양상이 게임) 쇼군표 이스케이프가 통하며 빠른 시간내에 그라운드에서 탈출한다면 스탠딩 타격이 폭발적인 쇼군의 타격이 폭발하며 소넨은 또 그걸 버티며 다시 테이크다운을 시도하며 핸더슨 - 쇼군급은 아니겠지만 노게이라-쇼군급의 명경기가 나올수도 있다는 예상입니다.

이유 2) 이 경기는 라이트헤비급이다. 

차엘 소넨의 게임스타일은 파워에서 상대를 압도하는 것이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하지만 라이트헤비급 첫 경기 존 존스전에서 존스의 파워에 밀리며 무력하게 무너진 소넨입니다. 존 존스는 탈라이트헤비급이라고 보기에 사실상 라이트헤비급에서의 소넨의 파워를 얘기하기는 무리가 있고 이번 쇼군전이 진정한 라이트헤비급에서의 소넨의 파워를 확인해 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비록 이 경기 이후 다시 내려가지만 ....)

만약 차엘 소넨이 미들급에서 자신의 상대에게 보여준 압도적인 파워를 쇼군전에 보여준다면 쇼군을 라운드마다 테이크다운하며 무난히 이길 수도 있겠지만 미들급에서의 압도적인 파워가 쇼군에게 통하지 않는다면 쇼군이 테이크다운을 방어하거나 쉽게 이스케이프하며 명경기를 이끌어 낼 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2. 쇼군은 차엘 소넨의 테이크다운을 막아낼 수 있을까?

자, 그럼 본격적으로 예상분석에 들어가보면

 

존 존스의 긴 리치와 앤더슨 실바의 정확한 타격을 뚫고 들어간 소넨의  소위 닥돌 태클을 막기 위해서는 첫번째 펀치의 정확도가 굉장히 좋아야 하고 간결하고 회수가 빨라야 합니다.

소넨의 닥돌 전진을 그나마 효과적으로 방어한 선수가 마이클 비스핑과 오카미 유신입니다.  이 두선수의 공통점은 물론 클린치 능력도 좋았지만 일단 앞손 잽의 활용능력이 매우 좋은 선수라는 점입니다.

차엘 소넨은 무식하게 그냥 들어가는거 같지만 상대의 펀치를 두려워하지않는 강인한 정신력 + 왠만한 타격은 견디는 맷집 + 태클을 위한 셋업으로 사용되는 상대가 카운터펀치로 맞추기 어려운 기본에 충실한 잽 동작 + 뛰어난 타격 회피력이 UFC 최고 레벨의 더블렉 태클과 결합되면서 만들어낸 소넨만이 할 수 있는 소넨의 가장 강력한 무기입니다.

즉, 차엘 소넨이 순간적으로 상대의 타격 거리 안쪽으로 들어가며 상대의 첫 타격을 회피하며 생긴 공간을 파고드는게 소넨의 닥돌태클의 요체입니다.

이런 소넨의 닥돌 태클의 타이밍을 주지 않기 위해선 정확한 앞손 잽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쇼군의 앞손 잽은 일단 견제 혹은 방어용으로 앞손의 활용도가 그리 좋은 편은 아닙니다. 그리고 뒷손도 거의 대부분 큰 궤적을 그리는 훅으로 소넨에게 태클 타이밍을 주기 안성맞춤입니다.

또한, 소넨의 앞손 잽은 상대에게 데미지를 주려고 하는게 아닌 태클을 위한 셋업 모션이기 때문에 턱을 당기고 머리를 왼쪽으로 기울이며 상대의 펀치 각에서 벗어납니다. 또한 왼손은 상대의 뒷손 타격에 방어하기 위해 항시 올라와 있습니다.

이런 소넨의 철저히 상대와 붙기 위한 용도로 사용되는 잽을 뚫고 소넨의 전진을 저지하기 위해서는 반대 스탠스의 쇼군에게 있어서 오른손 스트레이트와 뒷발 미들킥 정도가 소넨의 전진을 막을 효과적인 무기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쇼군에게 라이트 스트레이트류의 펀치가 그리 좋은 편이 아니고 킥 캐칭이 좋은 소넨을 상대로 쇼군의 킥은 캐칭될 확률이 높습니다. 

즉, 쇼군의 앞손 잽과 라이트 훅은 소넨의 전진을 막기 어렵고 라이트 스트레이트는 쇼군에게 익숙한 무기가 아니고 킥은 캐칭될 확률이 많습니다. 

또한 소넨의 전진을 막는 방법을 제시한 존 존스의 먼저 테이크다운을 하는 전략도 이전에 이미 테이크다운이 좋은 네이크 마쿼트가 실패한 만큼 쇼군 역시 이 전략을 성공시키기 어렵다는 생각입니다.

그렇다고 쇼군이 스텝이 매우 좋아 소넨의 압박을 벗어날 수 있거나 또는 소넨의 레슬링에 정면으로 대결하며 테이크다운을 방어하거나 테이크다운을 시킬 능력도 부족합니다.

비록 소넨이 한체급 밑에서 올라왔지만 소넨의 닥돌 태클을 저지할 만한 무기가 부족하고 테이크다운 방어 능력 자체가 나쁘며 소넨의 빠르고 강한 압박에 대항하기에 쇼군의 페이스 자체가 느린 편이기 때문에 소넨의 테이크다운을 버티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3. 쇼군의 이스케이프 기술이 소넨에게 통할까?

- 쇼군이 소넨에게 테이크다운을 허용한다는 전제하에 이 경기의 승패를 좌우할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이른 시간의 쇼군의 이스케이프입니다.

쇼군은 1라운드 그라운드게임을 하고나면 몸움직임이 현격히 느려집니다. 이렇게 느려진 쇼군이 소넨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기는 굉장히 어려운 일이라는 생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쇼군이 소넨을 이기기 위해서는 경기 초반 스탠딩상태를 유지하며 타격으로 소넨에게 큰 데미지를 주어야 합니다.

자, 그럼 쇼군이 테이크다운을 허용하고 이른 시간에 이스케이프 혹은 스윕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요? 

우선 쇼군에겐 3가지의 대표적인 이스케이프 기술이 있습니다. 버터플라이 가드에서 튕겨내며 일어나기, 하프가드 스윕, 레그락을 걸며 하체를 공략하며 이스케이프하는 방법입니다.

이 이스케이프방법들이 모두 막혀버렸던 존 존스전에는 그라운드에서 컨트롤 당하며 체력을 너무 많이 소모하여 스탠딩으로 갔을 땐  샌드백 신세가 되어버렸습니다.

A. 버터플라이 가드에서 튕겨내며 일어나기

- 쇼군의 이 기술은 UFC에서 최고 레벨은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곧잘 써먹죠. 소넨의 경우 그가 상대에게 이스케이프를 하는 대부분의 경우가 바로 버터플라이 가드에서 튕겨내며 일어나는 이스케이프 방법을 많이 허용합니다.

그 이유는 소넨이 상대를 파워로 눌러 놓고 공간을 만들어 강력한 파운딩을 치려고 하기에 공간이 많이 남기 때문이죠.

물론 이런 버터플라이가드 상태에서 소넨은 상대의 왼쪽으로 잘 패스를 합니다. 하지만 상대는 쇼군입니다. 쇼군이 그리 호락호락 패스를 허용할 선수는 아니죠...

이번 경기는 라이트헤비급경기로 아무래도 미들급의 상대들보다 크기도 크고 파워면에서도 더 좋은 선수를 상대하기에 이런 유형의 이스케이프를 허용할 확률이 많이 있습니다.

B. 하프가드 스윕

- 쇼군의 대표적인 이스케이프방법입니다. 

 

이 기술로 존 존스를 제외한 거의 모든 상대에게서 이스케이프에 성공했죠 ... 

사실상 쇼군을 MMA에서 가장 화끈한 선수로 불리게 만든 바탕에 있는 기술이 이 하프가드 스윕이라는 생각입니다.

폭발적인 타격과 무조건 전진하는 쇼군의 습성상 무게중심이 많이 떠있고 밸런스가 무너진 상태를 많이 보이다 보니 테이크다운을 잘 허용하는 쇼군입니다. 하지만 금세 이 하프가드 스윕으로 일어나 다시 폭발적인 타격을 보여주니 경기 자체가 익사이팅할 수 밖에 없습니다.

소넨은 이런 하프가드 스윕을 통한 이스케이프를 앤더슨 실바전 허용했습니다. 그리고 앞서 말했듯 소넨은 상대를 힘으로 눌러놓고 파운딩 칠 공간을 만들기 위해 자신의 왼쪽다리를 먼저 세우는 경향이 있는데 쇼군은 바로 상대의 세운 왼쪽 다리를 파고들며 하프가드 스윕을 하는데 매우 능합니다. 

존 존스전은 존스의 왼쪽 다리를 파고들려고 하면 존스가 다리를 쭉 뻗어주었고 또한 존스가 워낙 길기에 제대로 파고들지를 못했지만 소넨은 자신보다 더 작고 이렇게 다리를 쭉 펴주며 상대의 하프가드 스윕을 막아주는 기술적인 동작보다는 힘으로 막아내는 경향이 많습니다.

소넨은 자신의 레슬링 실력에 비해 모자란다고 평가받는 주짓수 영역입니다. 쇼군은 오히려 이 주짓수 영역이 자신의 화려한 타격에 가려 저평가 받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과연 소넨은 라이트헤비급에서도 미들급에서 만큼 상대를 파워로 묶어주며 그라운드 컨트롤을 할 수 있을지 아니면 쇼군이 수월하게 이스케이프에 성공하며 자신에게 유리한 스탠딩 타격전으로 이끌어갈지 매우 흥미로운 부분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2라운드까지는 이런 쇼군의 하프가드 스윕이 통할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C.  레그락 시도 이스케이프 

- 하프가드 스윕이 안통할 때 플랜B로 바로 수행하는 하프가드 스윕 &  레그락 시도 이스케이프는 존 존스를 제외한 거의 모든 선수들과의 그라운드 게임에서 이스케이프에 성공했습니다. 

소넨의 그라운드 게임에서 가장 취약점이라면 밑에 있는 상대에게 바로 트라이앵글에 잘 걸린다는 점입니다.

헤나토 소브랄, 파울로 필리오, 데미안 마이아, 앤더슨 실바, 포레스트 그리핀에게 이런 유형의 서브미션에 당했습니다.

쇼군은 트라이앵글 그립을 완성시키지 못하더라도 이 시도를 통해 상대가 상체를 세울때 상대의 하체에 서브미션을 시도하며 포지션을 전환하는 능력이 매우 좋기에 소넨전 이 기술로 이스케이프할 가능성도 매우 높다는 생각입니다.

하프가드 스윕에서 레그락으로 전환하던가 트라이앵글쵸크를 시도하며 상대가 상체를 세울때 레그락을 시도하는 등 여러형태로 소넨에게서 이스케이프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한 쇼군입니다.

이 기술은 핸더슨과의 3라운드에서 그로기 상태에서도 성공한 이스케이프기술이기에 소넨전에서도 매우 요긴하게 사용될 기술로 보입니다.

즉, 한체급 위의 쇼군이 가질 수 있는 파워의 이점과 이스케이프 기술은 소넨의 포지션에 상관없이 힘으로 눌러놓고 파운딩을 치는 불안정한 포지셔닝과 부족한 주짓수 방어 기술로 인해 체력이 유지되는 한 쇼군이 소넨을 이스케이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4. 5라운드게임 체력이 우세한 선수는?

지금까지의 경기들을 놓고 볼 때 체력이 우세한 선수는 당연히 소넨입니다. 하지만 소넨의 미들급에서의 파워가 쇼군에게 안통하고 쇼군의 이스케이프가 매우 효과적으로 이루어진다면 쇼군의 강펀치를 견디며 계속되는 테이크다운을 시도해야만하는 소넨 쪽에서의 체력 손실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전성기의 차엘 소넨이라면 의심의 여지없이 소넨의 체력적인 우세를 점치지만 앤더슨 실바와의 1차전에서 도핑테스트에 걸리고 부터 비록 TRT를 하지만 앤더슨 실바와의 1차전 4라운드에도 실바를 괴력으로 스윕해버리는 특A급체력을 지녔던 소넨의 체력은 확실히 예전만 못합니다.

비스핑전에도 상당히 지쳤고 앤더슨 실바 2차전도 1라운드만에 방전되었습니다.

하지만 쇼군 역시 무릎수술 이후 체력적인 부분이 개선이 전혀 안되고 있으며 항시 체력문제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는 플랜A가 안통하면 플랜B로 옮겨가는 식의 게임 흐름이 아닌 모든게 유기적으로 연결된 느낌의 게임이라는 생각입니다.

즉, 소넨이 쇼군을 눌러놓는다면 소넨의 체력적인 우위는 확실해 보이고 또한 소넨이 미들급에서 만큼의 파워가 나오지 않고 쇼군의 이스케이프기술에 당한다면 소넨이 더 체력적으로도 불리할 수 있다고 보입니다.

하지만 누가 5라운드 체력에서 우세하냐고 묻는다면 7대3 정도로 소넨의 체력적인 우세가 점쳐집니다.

5. 기타 변수는?

A. 이 경기는 라이트헤비급 경기이다.

- 존 존스전 파워에 압도당한 차엘 소넨

- 이 이야기는 이번 예상분석 내내 하고 있는 이야기입니다. 과연 소넨이 라이트헤비급에서도 미들급에서 뿜어내던 압도적인 파워를 낼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만약 쇼군이 소넨의 파워에 밀리지 않는다면 테이크다운을 막을 수도 테이크다운을 허용해도 쉽게 일어날수도 있기에 그렇게 되면 경기는 매우 재밌어질거라 생각됩니다.

B. 프레디 로치와의 특훈을 통해 쇼군은 얼마나 개선되었을까?

- 쇼군은 구스타프손에게 패배 후 오랜 파트너 안드레 디다와 결별하고 레슬링을 보강하고 특히나 파퀴아오의 트레이너로 유명한 전설의 프레디 로치에게 타격 특훈을 받았습니다.

제2의 전성기를 만들기위해 노력 중인 쇼군의 특단의 조치가 과연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궁금합니다.

특히나 체력과 로치가 얘기한 소위 "계집애처럼 치던 펀치"가 얼마나 개선되었을지 궁금합니다. 

C. 차엘 소넨의 대 브라질리언선수 상대전적(WEC/UFC 기록)은 1승 5패(4서브미션, 1TKO) 이다.

- 이 기록이 쇼군에게 바로 적용된다는 것은 논리에 맞지 않지만 그만큼 소넨은 주짓수가 강한 브라질리언을 상대로 테이크다운을 해놓고도 상대의 주짓수에 어려움을 많이 겪었다는 분석이 가능합니다. 역시나 주짓수가 매우 좋은 댄 밀러에게도 분명히 네임밸류에는 많은 차이를 보이지만 경기내용은 네임밸류만큼의 차이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쇼군은 소넨의 브라질리언에 대한 전적을 이어갈 수 있을까요? 

종합적으로 

이 경기는 소넨이 넘어트리면 쇼군이 일어나 스탠딩에서 공격하고 다시 소넨은 기회를 보며 테이크다운으로 이어가는 매우 익사이팅한 경기가 될 가능성이 많은 경기입니다.

소넨의 테이크다운과 쇼군의 이스케이프를 동등한 점수로 놓고 계산한다면 결국 승패를 좌우할 부분은 5라운드게임인 만큼 체력으로 보여집니다.

체력에서 차이를 보이는 시점에서 소넨의 테이크다운을 막고 쇼군의 타격이 폭발할 수도 반대로 소넨의 테이크다운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며 쇼군이 타격의 기회를 잡지 못할 수도 있다고 보입니다.

그리고 이 체력부분에서 소넨이 다소 우위에 있다고 보이기에 이 경기는 차엘 소넨의 65%승을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