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on FOX13 배당율 분석

오프닝	현재

    

 

※ 승률은 1월20일 17시 35분 기준입니다.

알렉산더 구스타프손(승률:71.4%) VS 앤소니 존슨(승률:30.2%)

일단 합당한 배당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라이트 카운터를 존슨이 근접전에서 감각적으로 잘 치기에 어그레시브한 구스타프손이 한방 걸릴 확률도 있어 5% 줄인 65% 정도의 승률이 가장 적당해 보입니다.

스피드, 체력, 테크닉 등에서 구스타프손이 앞서고 홈에서 경기가 펼쳐지고 존슨이 플랜B를 가동하기 힘든 상대라는 점과 존슨의 파괴력에 견딜 수 있는 좋은 맷집 또한 가지고 있다는 점등 확실히 구스타프손이 유리해 보입니다. 

관련포스팅 : 알렉산더 구스타프손 VS 앤소니 존슨 예상분석 

댄 핸더슨(승률:22%) VS 게가드 무사시(승률:77.5%)

 

- 이 경기 배당이 참 궁금했는데... 핸도 엄청난 언더독 배당을 받았네요. 코미어전을 제외하면 커리어 최악의 언더독 배당을 받은 핸더슨입니다.  효도르하고 할 때도 +255였는데 말이죠 ...

글쎄요 ... 핸더슨이 이 정도로 저평가받아야 하는 이유가 있나 의문이 드네요 ... 코미어전의 완봉패, 최근의 하락세 등 분명 핸더슨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 못하지만 이번 경기는 어찌보면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미들급 경기이고(본인은 라이트헤비급이 가장 잘 맞는다고 했지만 말이죠) 상대인 무사시가 레슬링에 약점이 있다는 점과 스탠딩에서 아직까지는 무사시 정도의 파워는 견딜 수 있을거라는 믿음 그리고 핸더슨을 공략하기에 2% 부족한 무사시의 그라운드 게임과 체력에 약점이 있는 핸더슨을 체력으로 밀어붙을 만큼 좋은 카디오를 가지고 있지 못한 무사시이기에 5대5의 승률로 보고 있습니다. 

필 데이비스(승률:70.4%) VS 라이언 베이더(승률:31.5%)

 

- 이 경기도 데이비스쪽에 너무 배당이 치우친 감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글로버 테세이라를 9번 테이크다운 시키며 완벽하게 승리를 따낸 최근 경기력의 영향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데이비스의 일차원적인 플레이의 한계인 레슬링이 막히면 할게없다는 점에서 과연 베이더를 테이크다운시키고 눌러놓을 수 있느냐에 의문이 들고 타격에서는 베이더가 앞선다고 보입니다.

데이비스가 탑독을 받는 것은 어쩌면 당연해 보이지만 경기마다 개선된 모습을 보이는 베이더이기에 이 경기 업셋이 일어날 확률이 매우 많다고 생각됩니다.

그외에 의외로 니콜라스 무소케 선수가 언더독이네요. 무소케 선수도 상당히 능력이 있어 보였는데 이 선수를 상대로 탑독이라면 웰터급의 또하나의 기대주로 분류해도 좋을 선수로 보이는데 ... 투메노프 선수 눈여겨 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