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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맛집] 생각보다 맛있는 집(본점) - 팥칼국수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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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맛집] 생각보다 맛있는 집(본점) - 팥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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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지나치면서도 먹지 못했던 관악태생(?)의 맛집 생각보다 맛있는 집(본점)을 들렸습니다.


음식점 이름도 별로고 위치나 간판 등도 별로고 개인적으로 칼국수는 그리 좋아하지 않아서 이 집이 처음 생길때(처음 생길때 매일 그 앞을 지나가야 했습니다.) 이 집 곧 망하겠네 생각했는데 ...


어느날 걸신이라 불러다오에 소개가 되는걸 듣고 깜짝 놀랬네요 ...


그리고 생각해보니 지점들도 관악구에 여러곳 보이고 ... 내 예상과 다르게 망하지 않고 성업중이고 ...


그래서 한번 들러본다는게 차일피일 미루다 이제야 가보게 되었습니다.


거기서 주문한 음식은 팥칼국수입니다.


팥칼국수는 칼국수류를 싫어하는데 그 와중에도 특히 싫어하는거라 정말 선택을 잘 안하는데 이곳은 이게 주메뉴라서 굳이 이것을 선택했습니다.


팥칼국수를 먹어본 느낌은


상당히 담백하고 잔잔하면서 푸근한 느낌이 드는 그런 음식이었습니다.


면발의 식감도 상당히 좋았습니다.


그리고 한식을 하는 맛있는 집의 특징 중 하나라 할 수 있는 김치가 이 집 역시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특히나 담백한 팥칼국수와 상당히 조화를 잘 이루는 약간 짭쪼름함이 강조된 이 김치의 궁합이 참 좋았습니다.


소금이란게 혀의 미각을 증가시켜주는 것 처럼 약간 짠 이 김치가 팥의 미묘한 맛을 잘 잡아내주게 하는 느낌이었네요...


다 먹고 나서 속이 편하고 뭔가 마음에 풍성함과 여유가 느껴지는 좋은 음식이었습니다.


이 집은 차를 가져오신다면 상당히 난감할 것입니다.


정말 주차할 곳이 없습니다. 근처 유료주차장도 언뜻 생각안나고 ... 관악구청에 차를 대야하는 상황이 올지도 ...


아무튼 차를 가져오실 분은 주차공간을 잘 검색해서 주차플랜을 짜고 오셔야 할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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