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산아빠의 Life log

하루10분 새로운 시작 리뷰 - 10분이 주는 의미를 다시 깨닫게 한 책 본문

문화생활/책

하루10분 새로운 시작 리뷰 - 10분이 주는 의미를 다시 깨닫게 한 책

평산아빠
반응형




나는 나이가 들면서 자기계발서가 결국 저자의 성공을 담은 저자만의 개인적인 생각이라고 생각하면서 자기계발서를 멀리 했다.


하지만 이 책은 자기계발서라기 보다 10분이란걸 어떻게 사용할지에 대한 시간관리에 관한 것으로 인식했고 여기서 소개하는 10분 시리즈에서 한두개만 내가 공감하고 깨달음을 얻을 수 있어도 성공이겠다 싶어 구매를 결정했다.


그리고 예상대로 여러가지 10분간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이 있었고 읽는 당시 공감이 가는 것도 참 많았다.


하지만 결국 이 책을 통해 남았던 것은 


10분씩 1년이면 60시간이라는 엄청난 시간이 된다. 하루 10분 독서를 하자. 하루 10분 멍때리기를 하자와 스트레칭을 하자 정도였다.


사실 이것만으로도 내 삶에 변화를 주기 충분했다.


10분이란 시간의 유용성과 티끌모아 태산이듯 가볍게 10분씩 하는 행위에 대한 의미가 다르게 부여되게 되었다. 지금 나는 매일 영어, 독서, 스트레칭을 한다. 그리고 가끔씩 산책을 하며 내 머리속을 비우는 행위를 한다. 이런 것들이 생각보다 상당한 에너지를 준다. 이 책이 없었다면 꿈도 못 꿨을 것들이다.


나의 기존의 고정관념은 독서란 연속성이 있어야 하고 10분씩 짧게 읽는건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고 결국 그 생각이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독서를 하지 못하게 만들었는데 ... 지금은 매일 독서를 하고 있다.


그리고 저자는 결국 독서를 하려면 책을 가까이 두어야 한다는 노하우도 알려줬고 그게 참 유용하다. 독서라는게 나의 무의식속에 조금은 우아하고 거창한거라 생각하던 관념을 이 책이 깨준 느낌이고 또다른 독서의 즐거움을 매일 10분간 독서하라는 멘트 하나로 알게해 주었다.


결국 이 책이 알려준 큰 깨달음은 10분이란게 결코 짧지 않다. 뭔가를 시작할 때 거창하게 시작했다 쉽게 포기하지 말고 10분씩 가볍게 시작하자. 하지만 이것은 일년이면 60시간이라는 엄청난 시간이다. 즉, 10분이 얼마나 큰 시간인지를 알게 해준 책이다.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