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트윗 단신] 데이나 화이트 : 코너 맥그리거는 다시 돌아올거야

코너 맥그리거는 여전히 훈련중

(은퇴 트윗 이후에도 여전히 훈련을 하는 동영상이 공개되었네요. )  

코너 맥그리거 은퇴에 대한 좀 더 디테일한 정보

(이번 주 라스베가스에서 있을 프로모션 광고 촬영과 그밖의 마케팅 활동을 코너 맥그리거가 거부했고 UFC측은 UFC200에서 코너 맥그리거를 제외시켰고 이후 코너 맥그리거는 트윗을 통해 은퇴를 발표한 것으로 보입니다.

데이나 화이트는 만약 확실히 맥그리거가 은퇴를 결정한다면 조제 알도 - 프랭키 에드가 경기는 공식 페더급 타이틀전이 될 것이라 얘기하면서,

코너 맥그리거는 젋고 프라이드가 강한 사람이고 매우 고집이 쎄다. 그의 은퇴발언은 당황하여 나온 것이고 그게 진심이 아니라고 믿는다. 나는 그가 다시 싸울거라고 믿는다라고 얘기하네요.

또한 이번 은퇴가 돈에 관한건 결코 아니며, 올해 안에 돌아올거라고 생각한다고 하네요.

참고로 코너 맥그리거는 채드 멘데스를 이기고 가진 인터뷰에서 과중한 프로모션활동에 대해 피로감을 얘기하기도 했는데요. 그의 표현을 빌리자면 이 프로모션 활동은 어마어마하게 지긋했다고 합니다. 자신은 1년간 단 19일만을 집에서 지낼 수 있었고(아마도 휴식을 취한 기간을 얘기하는거 같네요.) 나머지는 훈련, 프로모션, 미디어 활동 그리고 계속 체중을 유지하고 베스트 컨디션을 유지하고 계속 자신의 스킬을 날카롭게 가다듬고 계속되는 사소한 부상을 관리해야 하는 어려운 활동이었다고 하네요. 

또한 론다 로우지의 홀리 홈전 패배에 대해 과중한 프로모션 활동이 그 원인 중 하나일거라는 의견을 내놓았는데요 ...

제 의견은 디아즈에게 패하며 2차전을 준비하는데 더욱 압박을 받았을 것이고 이 여파로 영화촬영도 캔슬시키고 훈련에 매진한 만큼 또한번 아이슬란드(현재 아이슬란드에서 훈련중)와 라스베가스를 오가는 과중한 프로모션 활동이 디아즈전을 충분히 준비하기에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이런 얘기를 UFC측에 전달했지만 UFC측은 프로모션 일정을 진행해야하는 입장에서 그걸 배려할 수 없었고 거기서 의견차이가 발생한게 아닌가 싶습니다.(닉 디아즈가 기자회견에 안나오자 GSP와의 시합을 취소시켜버린 사례가 있죠.)

즉, 고용주는 "니가 할 일을 해라"라는 입장이고 피고용인은 "내가 지금까지 회사에 해준게 얼마인데 이것 하나 못들어주냐"라는 입장으로 보입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존 존스는 : 나에게 오퍼가 온다면, 나는 UFC200 메인이벤트에 무조건 들어갈거다.

("UFC100과 UFC200을 모두 참가한 선수가 누가 있나? 나는 그 첫번째 선수가 되고 싶다"라고 말했는데 이미 짐 밀러가 그 자리를 꿰차고 있죠 ㅎㅎㅎ)

아리엘 헬와니 : 여러 소스를 통해 맥그리거가 다시 싸울거라는 것을 들었다.

(언제, 어디서, 누구와 싸울지는 모르지만 여러 소스를 통해 돌아올 것이라는 것을 들었다고 하네요.)

밴 핸더슨 VS 안드레이 코레쉬코프

(엄청난 차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