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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N107 마누와 VS 앤더슨 대진표 - 영국 맏형의 은퇴와 차세대 주자들의 도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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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N107 마누와 VS 앤더슨 대진표 - 영국 맏형의 은퇴와 차세대 주자들의 도전

평산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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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UFC Fight Night 107 이벤트는 맏형격인 브래드 피켓의 은퇴전이 있고 또 영국 mma의 미래를 이끌 차세대 주자들이 대거 출전합니다.


과연 런던에서 영국의 차세대 주자들이 얼마나 좋은 성적을 낼지 궁금합니다.



가장 기대가 되는 매치


- 톰 브리즈 vs 올루왈레 밤보세의 경기입니다. 워낙 메인이벤트의 무게감이 떨어지다 보니 언더카드에 가장 기대되는 매치가 있네요.


톰 브리즈의 미들급 데뷔전으로 과연 이 선수가 미들급의 컨텐더 포텐셜이 있는지 매우 궁금합니다.


밤보세 선수가 브리즈를 검증하기 부족한 면이 있지만 밤보세 정도에게 고전한다면 브리즈에 대한 기대를 접어야겠죠.


메인 이벤트


- 지미 마누와 VS 코레이 앤더슨의 시합이네요.


흥미롭긴 합니다. 앤더슨 정도의 카디오와 레슬링을 가진 선수를 상대로 마누와가 어떻게 반응할지 말이죠.


정체된 라이트헤비급 컨텐더 라인에 들어가 흐름을 바꿀 수 있는 기회이기에 두 선수에게 매우 중요한 시합으로 보입니다.


코메인 이벤트


- 앨런 조우반의 바램이 이루어졌습니다. 바램대로 랭커와 싸우게 되었고 코메인에서 싸우게 되었네요. 


과연 조우반이 넬슨의 테이크다운을 디펜스하며 타격에서 승부를 볼 수 있을지, 그라운드로 갔을 때 넬슨의 주짓수를 감당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이 경기의 승자는 김동현선수와 붙을 가능성이 많다고 보입니다.


은퇴 경기


- 브래드 피켓이 은퇴경기를 갖습니다. 개인적으로 피켓이 너무 강한 타격을 많이 맞아와서 좀 더 일찍 은퇴했으면 하는데 드디어 은퇴하네요.


상대는 헨리 브리오네스에서 말론 베라로 변경되었네요. 피켓과 브리오네스는 3번 매치업이 되었는데 모두 성사되지 못했네요.


브래드 피켓의 커리어상 가장 큰 승리는 드미트리우스 존슨을 무려 10번이나 테이크다운시키며 이긴거죠.



영국 기대주들의 도전


- 아놀드 알렌, 대런 스튜어트, 마크 디케이시, 톰 브리즈, 레온 에드워즈, 브랫 존스(웨일스) 등 영국 차세대 주자들이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위해 대거 출전합니다.


아놀드 알렌은 머사드 벡틱과 매치업이 될 정도로 가능성을 높게 인정받고 있고 그에 준하는 마콴 아미르카니와 붙게 되었네요.


대런 스튜어트는 바로소와의 헤드버팅으로 인한 NC 시합로 리매치가 결정되었죠.


마크 디케이시는 터질듯 안터지고 있는데 이번 경기 한번 더 기대해 보고자 합니다. 재밌는건 이 선수가 MMA선수 최초 게이잡지 표지모델이 되었습니다. 


레온 에드워즈는 투메노프선수를 잡고 잠깐 탑15에 들기도 했죠. 요즘 웰터급 가장 핫한 기대주 중 하나인 빈센트 루케와 싸우네요.


브랫 존스는 곽관호선수의 UFC데뷔를 망친 굉장히 포텐셜 넘치는 밴텀급 최고의 기대주 중 하나입니다.



Please don't go~~


- 조셉 더피가 계약상 마지막 경기를 합니다. UFC에서 제시한 조건이 너무 기대에 못미쳐 더피는 FA시장에 뛰어들 예정이죠.


이번 시합 멋지게 승리하며 그의 스타성을 인정받고 UFC 수뇌부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UFC에 잔류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선수 중 하나입니다. 



메인이벤터에서 오프닝매치로 ...


-  리나 랜스버그는 사이보그와 메인이벤터로 UFC에 데뷔했습니다.


하지만 2번째 시합은 오프닝매치를 하게 되었네요.  그녀가 사이보그의 단순한 재물로 선택된게 아니라는 것을 경기력으로 증명하며 점점 재미없어지는 여성 밴텀급 라인에 활력을 불어넣을 선수가 될 수 있으면 좋겠네요.



주목할만한 신예


-  UFC에서 2연승 중인 마크 디케이시를 상대하는 티무 팩칼렌 선수입니다. 8승 1패의 전적으로 8승 모두 피니쉬승이며 2번만 2라운드까지 갔고 6번은 1라운드에 끝낸 선수네요.


비록 UFC 데뷔전 7일짜리 급오퍼받고 출전해 판정패했지만 다음 경기 11승 무패의 티볼트 구티를 상대로 또한번의 1라운드 서브미션 피니쉬를 해냈습니다.


185cm로 라이트급에서 빅사이즈이고 타격도 나쁘지 않고 그라운드가 매우 좋은 선수입니다.


기타


-  그외에 영국의 기대주에서 좀처럼 성장하지 못하고 있는 스콧 애스컴이 출전하며 징글징글한 힘대결이 예상되는 헤비급 게이트키퍼간의 대결인  다니엘 오밀란첵 - 티모시 존슨간의 묵직한 대결이 있네요.


경기 일시 : 2016년 3월 19일 


 - 메인카드 : 6:00

 - 프릴림카드 : 2:30


경기 장소 : 영국 런던


메인이벤트 : 지미 마누와 VS 코레이 앤더슨

프릴림 메인이벤트 : 조셉 더피 VS 레자 마다디


공식 계체 : 3월18일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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