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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Fight Night 107 계체 영상 및 결과 - 션 셜비 수난의 날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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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Fight Night 107 계체 영상 및 결과 - 션 셜비 수난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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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브리즈 VS 올루왈레 밤보세


- 확실히 브리즈는 미들급으로 와도 작지 않네요. 트라이스타짐에서의 전략적인 움직임보다 좀 더 화끈한 자신의 원래 색깔로 도전할거라고 했던거 같은데 어떤 그림이 나올지 궁금하네요.


밤보세는 손을 왜이리 떠는건지 ... 조기 계체로 리커버리 되었을텐데 ... 그냥 아드레날린 분출인건지 조니 핸드릭스가 그랬듯 감량의 영향인건지 ...


마크 디케이시 VS 티무 파칼렌


- 디케이시가 상당히 예민하게 반응하네요. 두번이나 악수를 청했는데 두번 다 손으로 쳐내네요. 파칼렌은 디케이시에 대해 존중을 표했고 그의 게이 잡지 모델로 나선 것에 대해서도 매우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디케이시의 '우리는 하나다'라는 모토에 동의한다는 인터뷰를 했었는데 .... 디케이시가 왜 이렇게 신경질적인건지 모르겠네요.



리온 에드워즈 VS 빈센테 루케


- UFC에서 푸쉬할 선수를 선별하는 매치죠. 루케가 '알버트 투메노프를 잡은' 에드워즈 선수를 잡고 탑15 선수와의 대결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또한 빈센테 루케가 5연속 피니쉬승을 할 수 있을지도 궁금하네요. 



다니엘 오밀란척 VS 팀 존슨


- 조셉 더피는 조 더피, 네이선 디아즈는 네이트 디아즈, 벤슨 핸더슨은 벤 핸더슨, 티모시 존슨은 팀 존슨 등 이름을 줄여서 표기하는 경우가 많네요.


브라질 선수의 경우 퍼스트 네임 다음에 바로 닉네임을 써버리는 경향이 있죠. 주시에르 다 실바는 주시에르 포미가, 호날도 소우자는 호날도 자카레, 마우리시오 후아는 마우리시오 쇼군, 루이스 코스타 헨리케는 루이스 보라치냐 등으로요.


팬들에게 보다 쉽게 인식시키기 위함인가 보네요.


션 셜비는 초보 티를 팍팍내네요. ㅋㅋㅋ 선수들보다 더 긴장하는 듯 ...


대런 스튜어트 VS 프란시마르 바로소


- 미치겠네요. 이번엔 션 셜비가 선수들 조금 붙도록 허용했는데 진짜 밀쳐버리네요. 션 셜비 머리속이 복잡할듯...


조 더피 VS 레자 메다디 


- 제발 더피의 이 계체 장면이 마지막이 아니길 바랍니다. 


마콴 아미르카니 VS 아놀드 알렌


- 오늘 완전 션 셜비 놀리기 날이네요. 저도 처음볼 때 둘이 부딪치길래 깜짝 놀랬네요.  


미디어컨퍼런스 페이스오프에서는 둘 다 멋지게 수트를 차려입고 나오더니 이번엔 깜짝쇼까지 둘이 뭔가 궁합이 잘 맞네요. 이런 궁합이 경기까지 이어지길 바랍니다.


아놀드 알렌은 아미르카니가 지금까지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이유는 자신같은 레벨의 선수를 상대한 적이 없었기 때문이라며 자신감을 피력하고 있네요. 그런데 그러기에는 테이크다운 디펜스가 좋아 보이지 않던데 ...


아놀드 알렌이 머사드 벡틱과 매치업이 될 정도로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는데 '션 셜비가 미국팬들에게 꼭 선보이고 싶어하는' 아미르카니를 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하네요.  


매치메이커 션 셜비는 아미르카니를 미국에 데뷔시키고 싶어하고 아미르카니는 조국 핀란드에서 무조건 다음 경기 하고 싶다고 하고 아미르카니의 다음 시합이 어디서 잡힐지도 궁금하네요.


브래드 피켓 VS 말론 베라


- 흠 ... 이 경기가 왜 캐치웨이트가 된걸까요? 일단 셔독에는 엔트휘슬 선수만 감량실패한 것으로 나오는데 그럼 이 경기는 브리오네스가 부상으로 아웃되면서 베라로 대체될 때 캐치웨이트가 결정된건지 ...


아무튼 피켓의 은퇴전 멋지게 퇴장했으면 좋겠네요.


PS. 말론 베라가 급오퍼를 135파운드를 맞출 수 없어서 피켓이 캐치웨이트를 수락한거네요.



거너 넬슨 VS 앨런 조우반


- 노숙자 VS 모델의 대결같은 느낌이네요. 넬슨은 미디어컨퍼런스 페이스오프때도 그렇고 전혀 외모에 신경을 안쓰네요. 시합에만 100% 집중하겠다는 마인드셋인건지...


앨런 조우반은 챔피언쉽매치 레벨로 경기를 준비했다고 하는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합니다.


조우반이 아직 넬슨 레벨의 그래플러와 싸워본 적이 없는데 테이크다운 디펜스가 될지 테이크다운을 허용했을 때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조우반 컨텐더 경쟁력을 확인해볼 수 있는 좋은 시합이라고 생각됩니다.


뭐 조우반은 투메노프에게 넉아웃되고 마이크 페리에게 아웃파이팅으로 이긴 스탠딩 실력과 어중간한 테이크다운 능력 등도 검증 대상이긴 하죠.


개인적으로 김동현 상대 결정전이라고 생각되는 이번 시합 누가 올라올지 궁금하네요.



지미 마누와 VS 코레이 앤더슨


- 둘다 IV밴 이전보다 몸이 많이 죽은 느낌입니다. 


앤더슨은 수염 엄청 지저분했는데 좀 정리를 했네요.  앤더슨이 맷집이 좋아도 마누와의 펀치는 견디기 힘들거 같고 마누와의 경우 앤더슨의 체력을 감당하기 힘들거 같은데 ... 앤더슨이 경기초반 어떤 식으로 마누와를 테이크다운시키려 할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마누와가 그라운드에서 지금까지는 잘 이스케이프해 왔는데 전문 그래플러인 코레이 앤더슨을 상대로도 이걸 해낼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개인적으로 마누와가 이겨야 좀 더 흥미로운 매치가 라이트헤비급 컨텐더라인에서 펼쳐질거라 생각하기에 마누와쪽을 살짝 응원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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