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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N106 프릴림카드 감상후기 - 케빈 리 드디어 탑15 합류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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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N106 프릴림카드 감상후기 - 케빈 리 드디어 탑15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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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한 바디킥을 성공시키는 보라치냐


파울로 보라치냐(헨리케 코스타) VS 가레스 맥레란


- 예상대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는 보라치냐네요. 분명 이 선수 주목할만한 선수입니다.


1분30초간 일방적으로 몰아붙여 TKO승을 따내네요. 바디샷, 킥도 너무 좋고 특히나 앞손 훅이 일품이네요.


개인적으로 바로 탑20위권 선수와 붙여봤으면 하네요.


- 그라운드에서 앞선 제레미 케네디


제레미 케네디 VS 호니 제이슨


- 호니 제이슨은 이제 평범한 미들커터로 전락했네요. 타격에서는 앞섰지만 케네디의 테이크다운 특히나 아웃사이드 레그트립을 막지 못했고 그라운드에서도 케네디가 더 우위로 보였네요.


케네디 그라운드 게임이 매우 강하네요. 타격만 보완된다면 레슬링도 좋고 주짓수도 좋고 굉장히 좋은 선수가 될 수 있겠네요.


그런데 타격이 좀 많이 보완되어야 할 것으로 보이네요.


- 노스사우스초크로 경기를 마무리짓는 프레제레스


미쉘 프레제레스 VS 조쉬 버크만


- 버크만은 이제 퇴출될 것으로 보이네요. 그보다 프레제레스의 최근 경기력이 심상치않습니다.


UFC에서 가장 지루한 파이터 중 하나인 프레제레스가 최근 타격을 장착하며 길버트 번즈도 잡더니 조쉬 버크만을 초살시켜버리네요.


버크만이 사이드스텝 밟으며 카운터치는게 정말 좋은데 이미 사이드스텝을 밟기 시작한걸 튕겨나가듯 따라잡더니 큰 펀치를 적중시키네요.


버크만의 습관을 잘 파악한거 같기도 하고 아무튼 ... 프레제레스가 달라졌네요.



- 헤드버팅으로 경기양상이 달라진 소토 - 야야전


조 소토 VS 하니 야야


- 하니 야야가 일라운드 환상적인 플레이를 해줬는데 헤드버팅으로 다리가 풀리는 충격을 입은 이후 미친듯이 태클을 난사하며 자신의 체력을 스스로 갉아먹더니 결국 2라운드 끝나고 코너로도 스스로 못갈 정도로 방전되었고,


3라운드 이 체력으로 소토에게 그라운드에서마저 압도당하며 경기에서 패했네요.


야야의 일라운드 아웃스텝밟다 갑자기 러쉬, 잽 가볍게 치고 스웨이하며 빠지기, 적절한 킥과 태클 사용, 헤드롤링하며 거리 좁히는 소토를 상대로한 니킥과 펀치교환을 통해 펜스에서 빠져나오기까지 굉장히 잘 싸워서 기대가 컸는데 헤드버팅이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2라운드 미친듯한 태클이 경기를 망쳤네요.




- 스탠딩에서 탐색전만하다 끝난 느낌의 모라에스 - 라모스 경기


세르지오 모라에스 VS 다비 라모스


- 어후 .... 최근 본 가장 지루한 시합이었네요. 한선수는 들어가지 않고 한 선수는 들어가지 못하고 주짓떼로끼리 타격만 하니까 형편없는 시합이 나오네요.


누가 이겼는지 판정도 못하겠네요.


모라에스는 이렇게 싸워서는 상위랭커와의 기회를 얻기 힘들 것으로 보이네요.


- 게임체인저가 된 케빈 리의 헤드킥


케빈 리 VS 프란시스 트리날도


- 트리날도의 연승이 여기서 끝나네요. 케빈 리를 상대로도 타격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케빈 리가 타격에서 해답을 못찾았고 먼 거리에서 태클을 치는 레슬러가 경기 안풀릴 때 하는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패색이 짙었는데 헤드킥 한방이 게임체인저가 되었네요.


그래도 트리날도가 정신차리고 테이크다운을 했는데 케빈 리의 그라운드가 너무 좋네요.


특히나 그의 긴 리치를 활용한 백컨트롤은 정말 무시무시하네요.


그리고 케빈 리에게 정말 칭찬해주고 싶은 부분은 데미지를 입었을 때 후속 동작들이네요. 


뇌가 흔들리는 큰 충격을 받고 본능적으로 태클을 치다가 길로틴 그립 잡혀 탭치는 선수들이 많은데 케빈 리는 그와중에도 머리를 위아래로 흔들며 페인트를 주고 태클을 치며 상대가 길로틴 카운터를 하거나 태클을 스프롤 하고 뒤집거나 백으로 가는 움직임을 못하게 만드네요.


케빈 리는 트리날도를 잡고 드디어 탑15안에 진입할 수 있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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