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N111 각종 승자 예상(판타지게임, 팬예상, 배당율, 업셋) - 배당율은 숫자에 불과하다는 걸 김동현 선수가 증명해주길...

UFC Fight Night 111 판타지 게임 예상

UFC Fight Night 111 탭폴로지 예상

UFC Fight Night 111 배당율

1. 엇갈린 예상

- 안타깝게도 김동현, 김지연 선수의 예상이 팬과 도박사가 다르네요. 도박사들은 김동현, 김지연 선수에게 모두 언더독을 주었네요. 게다가 김동현 선수의 경우 언더독도 충격인데 단 30%의 승률만을 줬네요.

배팅을 할 수 있었다면 김동현 선수에게 많은 돈을 걸어보고 싶네요. 

2. 주목할만한 신예

- 이 항목에 원래 김지연 선수를 지목해야하는데 불행히도 언더독이네요. 도박사들은 아직 김지연 선수의 기량이 UFC 레벨은 아니라고 판단하나 봅니다. 도박사들의 예상을 멋지게 깨 주었으면 하네요.

랭킹7위 김동현을 상대로 70%의 승률을 받은 콜비 코빙턴이 냉정하게 주목할 신예죠. 코빙턴의 개선된 타격, 뛰어난 레슬링 그리고 카디오를 김동현 선수가 감당하기 힘들다고 판단하나 봅니다. 

개인적으로 코빙턴의 카디오를 살짝 경계는 하지만 코빙턴의 타격, 레슬링, 그라운드를 모두 김동현선수가 감당할 수 있고 오히려 다 살짝 앞서있다고 보기에 김동현 선수의 탑독을 예상합니다.

3. 승리확률이 가장 높은 선수는?

- 뭐 당연히 홀리 홈이 가장 승률이 높네요. 저도 코헤이아가 길고 빠르고 5라운드 내내 지치지 않는 홈을 상대로 뭘 할 수 있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4. 평산아빠 생각

- 배당율 기준으로 메인카드는 홀리 홈. 티부라, 김동현, 도스 안요스가 탑독이라고 생각됩니다. 

언더카드는 턱, 해리스, 캐세레스, 스코긴스, 리 징량, 곽관호, 김지연 선수가 탑독이라고 생각됩니다.

코헤이아는 홈을 공략할 방법을 모르겠고 알롭스키와 고미는 신뢰하기에는 너무 늙었고 너무 많이 맞았고 연패중이죠.

사피딘의 레그킥은 도스 안요스의 스피드, 압박, 테이크다운, 킥게임에 봉쇄될 가능성이 많아 보이고 사피딘 정도의 사이즈와는 이미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는 도스 안요스죠. 

업셋 확률이 높은 시합은 당연히 김동현, 김지연의 시합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지연의 경우 푸딜로바의 좀비 파이팅에 엮일 확률이 꽤 되긴 한다고 생각되지만 푸딜로바 자체가 그다지 레벨이 높은 선수는 아닌 만큼 스마트하게 싸울 수 있다고 봅니다.

김동현 선수는 예상분석처럼 타격 상성이 좋아 코빙턴이 자신의 타격, 테이크다운, 어프로칭 거리를 잡기 어려워 레슬링의 위력이 반감될 것으로 보이고 김동현이 코빙턴의 레슬링을 감당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