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N111 홈 VS 코헤이아 계체영상 및 결과 - 김동현 선수의 과장된 행동이 자신감의 표현이길...

김지연 VS 루시 푸딜로바

- 푸딜로바 선수가 운동화를 안신었으니까 좀 더 크겠군요. 푸딜로바 선수는 미디어데이 페이스오프의 김동현을 따라한 것인지 ...

나오키 이노우에 VS 칼스 존 디 토마스

- 신장과 리치 차이가 어마어마하네요. 이노우에는 생긴 것도 사사키 선수랑 비슷하고 체형도 비슷하고 왠지 스타일도 비슷할거 같아서 많이 헷갈리겠네요.

디 토마스 선수는 급오퍼도 아닌데 5파운드나 오버했군요.

곽관호 VS 러셀 돈

- 흠... 같이 서니까 돈이 확실히 크군요. 러셀 돈도 레슬링만큼은 굉장히 잘 하는 선수이고 탑레벨 선수들과 싸워서 연패를 하고 있기 때문에 안심할 수는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곽관호 선수는 브렛 존스전을 통해 생애 첫 패배를 경험하며 레슬러에 대한 대처에 대해 고민하고 철저히 준비해서 나왔을 것이라 믿기에 좋은 결과가 나오길 기대해 봅니다.

존스는 타격도 잘하고 맷집이 좋아서 곽관호 선수의 킥이 캐칭되거나 타이밍을 뺏어 태클을 성공시켰지만 러셀 돈은 타격에서 밀릴거라 보기에 곽관호 선수가 성공적으로 테이크다운을 방어하고 테이크다운 당해도 쉽게 백업할 수 있을거라 믿습니다.

우르카 사사키 VS 저스틴 스코긴스

- 우와 스코긴스가 많이 작아보이네요. 사사키가 키가 크긴 크네요. 

스코긴스는 우려와 달리 일단 계체는 무사히 통과했네요. 과연 긴 잽을 효율적으로 사용해 주고 위력적인 그라운드를 가진 사사키를 상대로 스코긴스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되네요. 

작년 2월 레이 보그를 이기며 굉장한 기대감을 갖게 한 스코긴스인데 그 기대감을 계속 이어갈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하파엘 도스 안요스 VS 타렉 사피딘

- 도스 안요스 평체가 굉장히 많이 나간다고 하더니 확실히 170으로 맞추니까 엄청 커졌네요. 몸이 상당히 두꺼운 느낌입니다. 타렉 사피딘을 제대로 그라운드로 끌고간 선수가 없는데 ... 도스 안요스가 그걸 해낸다면 엄청날거 같지만 ... 뭐 그건 좀 아무래도 힘들겠죠? 과연 디펜스킹 사피딘의 디펜스를 어떤 전략으로 상대할지 오늘 저녁 경기가 매우 기대되네요.

김동현 VS 콜비 코빙턴

- 김동현 선수가 평소보다 좀 더 오버하는거 같은데 이게 불안함을 극복하려는 행동이 아닌 자신감에서 나오는 행동이면 좋겠네요. 아무튼 뭔가 평소보다 좀 더 오버한다는건 그다지 좋은 사인은 아닌거 같네요.

김동현선수가 자신감넘치는 코빙턴을 상대로 웰터급 상위클래스가 어떤건지 보여주며 자신의 건재함을 증명해주길 바랍니다.

안드레이 알롭스키 VS 마르친 티부라

- 알롭스키 이번만큼은 넉아웃되지 않길 기원합니다. 알롭스키가 4연패 중이라 알롭스키를 이기며 뜬 미오치치나 은가누가 받은 버프는 없겠지만 그래도 드디어 빅네임을 잡는거기 때문에 티부라의 입지가 상당히 좋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홀리 홈 VS 베쓰 코헤이아

- 홀리 홈은 과대평가를 받고 있다고 주장하며 심지어 복싱으로도 자기가 이길 수 있다고 주장하는 코헤이아가 그걸 증명해낼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홈이 코헤이아에게 마저 진다면 홈에게는 인생 최대의 시련이 될 텐데 ... 뭐 그럴 확률은 적겠죠?

근데 왠지 두 선수 다 최고의 몸상태는 아닌 듯한 느낌이 드네요. 홈은 근육이 좀 빠진 느낌이고 코헤이아는 배가 너무 매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