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트윗 단신] 아만다 누네스의 UFC213 쉐브첸코전 포기 사건 이후 추가 내용들

UFC213 파이트머니 지급 내역

(로메로와 휘태커의 승리 보너스가 없는게 인상적이네요. 그리고 더 인상적인게 로버트 휘태커는 어마어마하게 올랐군요. 그의 지난 시합 파이트머니는 34K/34K였습니다. 요엘 로메로도 130K/30K 였는데 많이 올랐네요.

발렌티나 쉐브첸코는 파이트 머니 7만달러를 받았다고 합니다.

어느 자료를 찾아봐도 이번 파이트머니 지급 내역은 굉장히 헷갈리게 표시되어 있습니다. 이 자료는 실제 지급 내역이 아니라 계약 내용으로 보입니다. 즉, 베우둠의 실제 지급내역은 27만5천달러가 되겠죠.)

아만다 누네스의 UFC213 쉐브첸코전 포기 사건 이후 추가 내용들

1. 사건 개요

: 계체 후 몸에 이상을 느낀 누네스 병원에 감 - 의사는 시합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판단함 - 시합 몇시간을 앞두고 경기를 할 몸상태가 아니라며 돌연 아만다 누네스 시합 거부 - 요안나 옌드레이칙이 대타로 자원 - 쉐브첸코 수락 - 주체육위원회에서 거부 - 경기 캔슬 

* 참고로 무에타이 룰로 쉐브첸코가 옌드레이칙을 3번 이겼습니다. 플라이급이 신설된다면 아마도 이 둘의 시합은 플라이급 가장 큰 시합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옌드레이칙은 자신은 이제 더이상 배울게 없다고 자만한 순간에 쉐브첸코를 만났고 그녀에게 패하며 내가 갈길이 멀다는 것을 알았고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훈련해 결국 UFC 챔피언이 될 수 있었다고 밝힌 적이 있습니다. 

2. 아만다 누네스 본인의 시합포기를 결정한 이유에 대한 설명

: 만성축농증이 있었고 감량하는 동안 이게 심해지며 숨을 쉴 수가 없었고 균형감각이 없어졌으며 이런 상태로 머리에 펀치를 맞는건 위험하다고 판단함. 의사는 혈액과 탈수 부분만 검사했기에 경기를 뛸 수 있는 상태라고 판단한 것임.

다음날 다시 CT찍고 항생제 처방을 받음. 팬들에게 미안하고 다시 쉐브첸코와 싸우기 위해 시합 날짜를 잡는 중임.

*제가 축농증이 없어서 그게 어느 정도 고통인지는 모르겠지만 감기가 너무 심해서 정말 완전 코가 농으로 가득찬 상태일 때도 오트리빈 한번 뿌려주니까 거짓말처럼 코가 뚫리던데 시합하기 전에 이거 한번 뿌리면 안되는건지 ...이게 스테로이드 성분이라 USADA 규정 위반이려나 ...오브레임도 식중독 걸려서 IV 맞고 헌트랑 경기 뛴거 보면 될 거 같기도 한데 ... 아무튼 참 이상한 이유의 경기 거부 사유네요.

3. 아만다 누네스의 타이틀을 박탈할 생각이 없는 UFC

: 이건 상대를 거부한 저메인 드 란다미와 비슷한 케이스라며 타이틀 박탈에 대한 질문에 데이나 화이트는

누네스는 전에 이런 식으로 경기를 빠진 적이 없고 이게 그의 경기를 거부하는 패턴인지 지켜볼 필요가 있지만 현재는 타이틀을 박탈할 생각이 없다고 함. 그리고 계체를 통과했음에도 파이트 머니를 안주겠다고 함.

여기에 덧붙여 드미트리우스 존슨을 비난함. 드미트리우스 존슨은 T.J전을 거부했고 다시 이런 일이 생기면 그건 시합을 거부하는 패턴이라 간주하고 타이틀을 박탈할 수도 있다고 함.

4. UFC215에서 아만다 누네스 - 발렌티나 쉐브첸코전 재추진

: UFC215에서 재대결을 추진하며 앞으로 아만다 누네스를 메인이벤트에 세울 일은 없을거라고 얘기함. 덧붙여 아만다 누네스의 경기 포기는 신체적인 이유는 10%고 멘탈적인 측면이 90%라며 누네스를 비난함.

2라운드에 오른손이 부러진 앤소니 페티스

(맥스 할로웨이전 경기중 부러졌던 그 부위가 2라운드에 다시 부러졌고 그래서 라이트를 내는 걸 포기하고 싸웠다고 합니다. 할로웨이전 손이 부러졌지만 이게 수술을 요할 정도는 아니어서 수술을 안했는데 다시 부러질 가능성이 많다는걸 인지하고 있었다고 하네요.) 

요엘 로메로가 부상당한 휘태커의 다리를 더이상 사이드킥으로 공격하지 못한 이유

(로메로 본인도 휘태커가 자신의 사이드킥에 부상당했음을 인지하고 있어서 거기를 계속 공격하려 했지만 공격하려 할 때 마다 스탠스를 바꾸며 기회를 안줬다고 합니다. 무리하게 사이드킥을 차려다 스위칭된 상태에서는 휘태커의 타격 레인지에 들어가기 때문에 그럴 수 없었다고 하네요.)

데이나 화이트 : 퍼거슨 VS 게이치의 시합이 성사될 수도 있다.

(하빕 VS 퍼거슨의 시합이 우선이지만 하빕이 준비가 안된다면 퍼거슨 VS 게이치를 추진할 거라고 하네요.

* 바르보자가 서운하겠네요.^^)

저스틴 게이치의 도발에 대한 토니 퍼거슨의 반응

( 게이치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퍼거슨은 아마도 나와 싸우는게 가치가 없다라고 말할거지만 그는 마이클 존슨에게 졌고 나는 그를 피니쉬시켰기 때문에 그가 그 말을 할때는 터무니없는 거짓말이 될거야"라며 퍼거슨을 도발했습니다.

이에 대해 퍼거슨은 자신의 트윗을 통해

"너는 계집애처럼 치더만. 너는 내 레벨이 아냐. 하지만 벨트를 놓고 싸운다면 기쁘게 너를 패줄거야"라고 답했네요.

* 이아퀸타, 케빈 리, 하빕, 바르보자에 게이치까지 요즘 퍼거슨을 안걸고 넘어가는 선수가 없군요.^^)

코디 가브란트의 복귀 시점은 11월

(빠르면 11월에 출전가능하다고 가브란트 본인이 밝혔네요. 결국 챔피언이 되고 거의 1년을 쉬게 되네요.)

프랭크 미어 바램대로 UFC와 계약 해지

(지난 토요일 계약해지 했다고 본인이 밝혔습니다. 미어를 라이진FF에서 볼 수 있을까요?)

공식적으로 마이클 비스핑에게 도전장을 낸 GSP

(데이나 화이트와 마이클 비스핑에게 GSP가 문자를 보냈다고 합니다.

그 내용은 "마이클 니가 남자라면 11월 4일 뉴욕에서 나와 싸우자. 나는 너를 은퇴시키기 위해 복귀했다. 데이나 이 시합을 성사시켜줘.")

에반 던햄 VS 베닐 다리우쉬 UFC216 추진중

(던햄에게 컨텐더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다리우쉬에게는 다시 한번 재기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매치네요.)

데이빗 테이머의 동생 다니엘 테이머 UFC 데뷔

(UFN113에서 대니 헨리를 상대로 데뷔전을 갖네요.)

쇼군 VS OSP UFC in 일본 대회 메인이벤트로 대결

(쇼군의 바램대로 OSP와의 리매치가 성사되었습니다. 1차전 너무 허무하게 끝나버려서 아쉬웠는데 2차전은 좀 더 멋진 시합이 되길 기대해 봅니다.)

클라우디아 가델라 : 스트로급의 도날드 세로니가 되고 싶지만 ...

(가델라는 9월에 경기를 갖고 싶지만 상대가 안나타나고 있다고 하네요. 자신은 세로니처럼 경기를 많이 하고 싶지만 여성 스트로급은 옵션이 많이 없다며 경기를 갖고 싶어도 상대가 안나타나 그저 기다려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가델라는 현재 로스쿨에 다니고 있고 곧 졸업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가 법을 공부하는 이유는 변호사가 되기 위함이 아니라 경찰이 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그의 꿈은 미국에서 스페셜 포스가 되는 거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