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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N113 넬슨 VS 폰지니비오 대진표 - 하트브레이커로 거듭나고 있는 거너 넬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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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N113 넬슨 VS 폰지니비오 대진표 - 하트브레이커로 거듭나고 있는 거너 넬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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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Fight Night 113 거너 넬슨 VS 산티아고 폰지니비오 대진표

가장 기대가 되는 매치

- 메인카드 3경기를 제외하고는 거의 관심있는 경기가 없어서 가장 기대되는 시합을 고르는 것도 민망하지만 그래도 역시 메인이벤트가 가장 기대되네요.

과연 산티아고 폰지니비오가 웰터급 세대교체의 흐름에 합류할 수 있을지 기대되고, 이 경기가 특히 기대되는 부분은 얼마전 휘태커 - 로메로의 경기처럼 수준급의 타격가가 그래플링 스페셜리스트에 대해 얼마나 잘 대응할 수 있을지 입니다.

넬슨의 테이크다운을 모두 막아내거나 넬슨의 그라운드에서 컨트롤 당하지 않고 이스케이프할 수 있다면 분명 폰지니비오는 또다른 강자로 웰터급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선수로 성장할 수 있다고 봅니다.

거너 넬슨은 브랜든 태치, 알버트 투메노프, 앨런 조우반까지 기대주들을 좌절시켜왔고 이번 역시 핫한 기대주 폰지니비오를 상대합니다. 과연 폰지니비오도 좌절시키며 기대주 하트브레이커로 거듭날 것인지 궁금하네요.

코메인 이벤트

- 여성 스트로급에서 갑자기 혜성처럼 떠오르고 있는 씬시아 카빌로가 랭킹 8위의 조앤 칼더우드를 상대하네요.

조앤 칼더우드 위로는 타이틀 도전자 혹은 타이틀 엘리미네이션 매치에 참가한 선수들이고 그런 부류에 속하지 않는 테시아 토레스는 현재 타이틀샷까지 1,2 경기만을 남겨놓고 있죠.

즉, 카빌로가 죠죠를 이긴다는 것은 타이틀샷을 가시권에 둔다는 의미입니다.

UFC 데뷔 이래로 2연속 피니쉬승을 거두고 있는 씬시아 칼빌로가 과연 칼더우드를 꺽고 컨텐더 그룹에 합류할 수 있을지 관심이 가는 경기네요. 

참고로 조앤 칼더우드는 최초로 영양사를 고용하여 감량하는 시합이고 이 오퍼를 받아들이고 하루 뒤 그토록 외쳐대던 플라이급 신설 뉴스를 접하고 욕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씬시아 칼빌로전이 끝나고 상태를 봐 TUF 참가를 결정한다고 합니다.

은퇴경기

- 닐 시어리가 은퇴전을 갖습니다. 닐 시어리의 은퇴전은 작년 11월 예정되어 있었으나 상대 이안 맥콜의 경기 전날 질병으로 인한 경기 캔슬 그리고 본인의 장모님 사망으로 인한 경기 캔슬로 연기되다 드디어 시합을 하게 되었네요.

상대 알렉산드레 펜토자는 주시에르 포미가 선수에게 진 이래로 7년간 10연승을 하고 있고 7피니쉬 승을 거두고 있는 선수네요.

급오퍼

- 미치 가뇽의 대체 선수로 알버트 모랄레스가 20일전 급오퍼를 받아들여 브렛 존슨을 상대합니다. 브렛 존슨은 비UFC 선수 중 최고의 유망주로 꼽히던 현재 13승 무패의 선수고 모랄레스 역시 무패의 기록을 이어오며 토마스 알메이다를 상대하기도 했던 기대주입니다.

기타

- 꾸역꾸역 어려운 랭킹 클라이밍 중인 스티비 레이가 이번엔 상성상 꽤나 어려운 폴 펠더를 만나고 마쉬맨 - 제인스의 전형적인 스트라이커 VS 그래플러의 이종격투기 느낌의 시합이 있고 데이빗 테이머의 동생 다니엘 테이머가 데뷔를 하고 마이크 페리에게 패하며 6년 8경기만에 패배를 당했지만 굉장히 좋은 테크닉을 보여준 대니 로버츠가 출전을 하네요. 폴 크레익 - 카릴 라운트리의 경기는 패자 - 승자의 매치로 타이슨 페드로에게 졌지만 아직 기대를 갖고 있는 모양새네요.


경기 일시 : 2017년 7월 17일 월요일 

 - 메인카드 : 4:00

 - 프릴림카드 : 2:00

 - 얼리 프릴림 카드 : 1:00

경기 장소 :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메인이벤트 : 거너 넬슨 VS 산티아고 폰지니비오

프릴림 메인이벤트 : 대니 로버츠 VS 바비 나쉬

얼리 프릴림 메인이벤트 : 브렛 존스 VS 알버트 모랄레스 


메인카드


언더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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