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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214 각종 승자 예상(팬예상, 판타지게임, 배당율, 업셋) - 데미안 마이아가 챔피언이 될 확률은 36%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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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214 각종 승자 예상(팬예상, 판타지게임, 배당율, 업셋) - 데미안 마이아가 챔피언이 될 확률은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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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14 판타지 게임 예상

UFC 214  탭폴로지 예상

UFC 214 배당율


UFC 214: Cormier vs. Jones 2 odds - BestFightOdds



1. 엇갈린 예상

- 바라오-스털링, 라마스-나이트, 모이카노-오르테가의 경기가 팬과 도박사가 의견이 갈리고 있습니다.

모이카노의 탑독은 이해가 가는데 스털링과 나이트의 탑독은 조금 의아한 결과네요.

2. 주목할만한 신예

-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 토냐 에빙거 선수의 승률은 매우 낮고 안드레 필리를 상대하는 켈빈 카타르 선수도 승률이 많이 낮아 주목도가 떨어지는군요.

대진표에서도 언급했듯 이번 대해 가장 주목할 신예는 역시나 자레드 브룩스로 보입니다.

3. 승리확률이 가장 높은 선수는?

- 크리스 사이보그가 역시나 압도적으로 승리 확률이 높습니다. 팬들 96%가 사이보그가 이길거라 예상하고 있고 배당율도 승률 90%로 어마어마하게 차이가 나는군요.

그외에 조쉬 버크만이 드류 도버를 상대로 25%의 승률 밖에 못받고 있는 부분도 인상적입니다. 버크만이 이대로 무대 뒷편으로 사라지게 되는걸까요?

4. 평산아빠 생각

- 배당율 기준으로 메인카드는 존스, 사이보그, 라울러, 마누와가 탑독이라고 생각되고 우들리 - 마이아전은 두선수 모두에게 50%의 승리 확률이 있다고 보입니다.

언더카드는 라마스, 바라오, 모이카노, 필리, 브룩스 정도가 탑독이라고 생각됩니다.

존 존스는 이미 코미어를 레슬링으로 깼고 OSP전을 통해 케이지러스트와 USADA 시스템을 경험했고 근육증강이 경기력 증가로 이어지지 않음을 경험했죠. 게다가 23살에 백만장자가 되며 술과 코카인에 쩔어 살았고(트레이닝 캠프 기간에도 파티를 즐겼죠.) 많은 욕먹을 짓들을 했고 이런 것들이 결국 화살이 되어 자신에게 돌아왔고 그런 것들을 훈련에 매진하며 극복한 상태라 사실 베스트 존스를 볼 가능성도 많아 보입니다. 

반면 코미어는 지난 경기 타월트릭까지 쓰며 감량에 어려움을 겪었고 UFC200에서 나이가 한살이 더 늘었습니다. 또한 새로운 계체룰에 따라 평체를 줄여야 했기에 과연 지금의 코미어가 존스와의 1차전 때의 경기력보다 더 좋은 경기력을 낼 수 있을지는 의문이 듭니다.

우들리-마이아의 경우 우들리의 테이크다운 디펜스 능력이 아직 어느 정도인지 바닥을 드러내지 않았고 마이아가 한달 밖에 준비기간이 없었고 마스비달전의 데미지에서 다 회복되었는지도 의문이어서 이 경기는 예상하기 어렵다고 생각됩니다.

사이보그가 페더급에서 언더독일 순 없죠.^^ 한가지 사이보그를 고전시킬 수 있는 부분이 에빙거의 맷집인데 ... 사이보그는 정확하게 치기보다는 해머로 상대를 부수듯 폭발적인 타격연타를 퍼붓는데 이걸 에빙거가 버틴다면 지친 사이보그를 힘들게 만들 확률도 아주 약간은 있다고 봅니다.  

라울러가 세로니를 상대로 특별한 약점이 없어 보이는 반면 세로니는 사우스포를 상대로 레그킥 위력이 떨어지고 특히나 자신의 앞발을 잘 먹는 상대에게 고전하는데 상대 앞발 먹는건 라울러가 최고죠.

모이카노는 타격 디펜스가 나쁜 오르테가를 괴롭힐 좋은 송곳 잽이 있고, 오르테가의 주짓수에 대응할 뛰어난 주짓수 실력도 갖추고 있습니다. 게다가 상당히 냉정하게 자신의 리듬 안에서 경기를 운영하고 있죠. 이런 게임스타일이 오르테가의 하이페이스 게임에 말려들지 않고 자신만의 페이스로 경기를 할 수 있을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

업셋 확률이 높은 시합으로는 바라오-스털링, 라마스-나이트, 마이아-우들리전이라고 생각됩니다.

마이아-우들리는 치열한 경기라기 보다 일방적으로 한쪽으로 기울 수 있다고 봅니다. 다만 둘 다 상대를 일방적으로 이길 무기가 있다고 보기에 마이아가 충분히 50% 정도의 승률을 가져갈 수 있다고 보고,

스털링이 과연 바라오를 상대로 수비는 할 수 있어도 공격 쪽에서 무얼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게다가 이 시합은 140파운드 계약 체중 매치로 감량에 어려움을 겪는 바라오에게 더 유리한 시합이죠. 그리고 스털링이 자꾸 자신은 이겼다고 생각하는데 판정에서 지면서 바깥에서 킥차는 게임에서 좀 더 어그레시브하게 펀치를 날리고 있는데 들어오는 상대에게 카운터를 잘 치는게 바라오죠.

나이트가 체스 스켈리 전을 통해 그래플러에게 대응할 좋은 그라운드 게임이 있음을 증명했지만 히카르도 라마스는 일단 다른 레벨이죠. 그리고 나이트의 단점이 너무 어그레시브해서 타격을 많이 허용한다는 점이고 테이크다운 디펜스가 나쁘다는 점인데 이러한 것들을 히카르도 라마스가 잘 활용하며 스마트하게 경기를 풀어갈 것으로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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