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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219 사이보그 VS 홈 계체 영상 및 결과 - 긴장한 홀리 홈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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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219 사이보그 VS 홈 계체 영상 및 결과 - 긴장한 홀리 홈

평산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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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엘리엇 VS 마크 데 라 로사

- 엘리엇 몸이 왜이렇게 좋아졌나 했더니 ... 이 시합 밴텀급 시합이군요. ^^;;

전혀 인지를 못하고 있었네요. 그나저나 엘리엇 어깨를 다친거 같은데 지난 프레즈노 대회 상대의 감량 실패로 시합이 캔슬되고 나서 트레이닝 비용을 날리지 않기 위해 급하게 이번 시합을 UFC에서 잡아준 것으로 아는데 그 사이 어깨 부상을 당했고 어쩔 수 없이 경기에 출전하게 되는 상황이라면 안타깝네요.

루이스 스몰카 VS 마테우스 니콜라우

- 니콜라우가 PED 경력이 없다면 이 선수를 기대하면서 볼텐데 ... 이번 경기는 스몰카를 응원하게 되네요.

스몰카 저 좋은 신체 조건에 타격이 좀 받쳐주면 굉장히 좋은 선수가 될텐데 ... 과연 이번 술을 끊고 준비한 캠프를 통해 어떤 것을 가지고 왔을지 궁금합니다.

마일스 주리 VS 릭 글렌

- 릭 글렌은 몸이 좋아진 느낌이네요. 그리고 마일스 주리는 라이트급에서 내려와서 그런지 확실히 큽니다.

이 경기는 탑15 도전권이 걸린 경기라고 할 수 있죠.(랭킹을 확인해 보니 마일스 주리는 이미 15위군요. ^^;) 과연 마일스 주리가 페더급에서 컨텐더 레벨임을 증명할 수 있는 시합이 될지 릭 글렌이 메인스트림에 진입할 수 있을지 기대되는 매치입니다.

사실 양선수를 다 좋아해서 누가 이겨도 한편으론 씁쓸할거 같네요. 두 선수에게 모두 윈윈할 수 있는 명경기를 펼쳐주길 바랍니다.

카를로스 콘딧 VS 닐 매그니

- 콘딧 준비를 착실히 잘 한거 같네요. 몸 좋군요.

콘딧의 길고 변칙적이며 하이레벨인 타격에 맞서 매그니가 어떤 대응을 보여줄지,

 매그니에게 테이크다운을 허용했을때 콘딧은 쉽게 이스케이프할 수 있을지,

 초반 이스케이프 이후 매그니의 연달은 테이크다운을 막아낼 수 있을지,

 콘딧의 3라운드 압박에 매그니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그리고 무엇보다 콘딧은 예전의 야차같은 모습을 아직도 보여줄 수 있을지 등 매우 궁금한 부분이 많은 시합입니다.  

씬시아 칼빌로 VS 칼라 에스파르자

- 미디어 페이스오프에서도 사이즈 차이는 꽤 나보였는데 오늘 보니 굉장히 사이즈 차이가 크게 나는군요. 이건 확실히 한체급은 차이가 나 보입니다. (사실 칼빌로는 플라이급 선수죠.)

이 시합은 경기가 어떤 식으로 진행될지 잘 예상이 안되네요.

칼빌로는 팀 알파메일 특유의 스텝을 장착해 가며 스탠딩에서 좋아지고 있긴 하지만 아직 타격이 만족스럽지 못하고 에스파르자를 테이크다운시켜 그라운드로 끌고 가기도 쉽지 않아보이고,

에스파르자 입장에서도 타격으로 승부를 보기엔 뭔가 애매하고 G&P로 가자니 칼빌로의 그라운드 게임이 부담스럽고 ...

둘이 붙어보고나서야 뭔가 상대의 약점과 내 강점을 파악해 공략할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1라운드 이후 세컨의 역할과 선수 자신의 파이팅 센스가 굉장히 중요한 시합으로 예상됩니다.

마크 디케이시 VS 댄 후커

- 미디어 페이스오프에서는 노려보며 후커의 멘탈을 흔들려 했는데 실패했고, 오늘은 아예 도발 전략으로 나왔는데 역시나 멘탈을 흔드는데 실패했네요.

댄 후커가 페더급에서는 엄청나게 커 보였는데 확실히 라이트급으로 오니 그런 사이즈 어드밴티지는 별로 없군요.

마크 디케이시의 화려한 타격 기술들이 과연 마이너무대에서나 통하던 것인지 댄 후커 레벨에서도 통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디케이시가 거품인지 리얼딜인지 확인할 수 있는 매치로 보여집니다.

참고로 이번 대회부터 글러브에 센서가 부착되는게 승인이 되었고 그 시범 선수로 디케이시와 바르보자가 선택되어 승인과정에서 시범 경기를 했었죠.

그게 그대로 시합에도 적용된다면 이번 디케이시 - 후커전은 뭔가 획기적인 분석 영상과 데이터를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VS 에드손 바르보자

- 누르마고메도프 확실히 몸이 전과 다르네요. 몇일전 사진에서는 우려스러웠는데 생각보다 몸이 많이 좋아 보입니다.

지난 경기보다 지방이 확실히 많이 줄어들고 근육이 선명해졌네요. 이런 하빕의 몸의 변화가 경기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매우 궁금합니다.

크리스 사이보그 VS 홀리 홈

- 두 선수의 사이즈 차이는 거의 느껴지지 않네요.

미디어 페이스오프에서도 홈이 좀 긴장한거 같았는데 역시나 굉장히 긴장한 티가 나네요.

표정이 굳어있고 계속 손을 만지작 거리네요. 확실히 사이보그의 아우라가 쎈가 봅니다.

과연 홀리 홈은 또한번 엄청난 업셋을 만들어내며 UFC의 흥행전선에 먹구름을 드리우며 역사상 가장 위대한 여성 파이터 지위를 획득할 수 있을지 예상대로 사이보그가 승리하며 UFC는 또하나의 슈퍼스타를 얻게 될지 그 결과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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