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229 맥그리거 VS 누르마고메도프 출전 선수들 인터뷰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 분명 버스 사건은 화가 난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비지니스다. 결코 개인적인 감정이 우선이 아니다.

하지만 시합 후 결코 코너 맥그리거와 악수를 하지 않을 것이다.

코너 맥그리거

: 난 배고프다. 하빕을 산채로 잡아먹어버릴 것이다.

하빕은 맞는걸 싫어한다. 그는 매우 서투르고 잘 움찔거린다. 그래서 우리가 그를 초보 랭커라고 부르는 것이다.

앤소니 페티스

- RDA와의 시합에서 그는 그날 나보다 좋은 파이터였다. 이걸 인정하는데 오래 걸렸다.

나는 세계 최고였고 그 상태에서 RDA에게 깨졌다. 기본적으로 그 시합 전까지 나는 그 누구에게도 얻어맞은 적이 없었다. 

그리고 RDA전의 일이 발생했고 나는 내 자신을 재조정해야 했다.

이후 나의 멘붕을 극복하지 못했고 알바레즈와 바르보자에게 패했다. 자신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고 누구나 그걸 극복하길 원한다. 이건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다.

이제 나의 멘붕의 시간은 지나갔고 토니 퍼거슨과의 대결이 준비가 되어 있다.

토니 퍼거슨과의 시합은 내가 원하던 시합이다. 그는 굉장한 스타일을 가지고 있지. 그는 항시 상대를 피니쉬시키려하고 나 역시 커리어 내내 그런 시합을 하려고 노력해왔다. 

이 시합 내가 전진하고 그가 다가온다. 나는 테이크다운 디펜스를 하지 않을거고 퍼거슨을 막으려 케이지에 등대고 싸우지도 않을거야. 어디서 싸우든 이 녀석을 넉아웃시킬거야.

퍼거슨은 무릎 수술을 하고 일찍 복귀한다는 것을 안다. 나도 무릎 수술을 해봐서 아는데 그건 치료부터 회복까지 굉장히 오랜 시간이 걸린다. 마음속으론 회복됐다고 느끼지만 다시 그 다리로 예전의 테크닉을 쓰는 것에 익숙해지는데 오랜 시간이 걸린다. 

그리고 그의 수술 부위가 왼쪽 무릎이라는 것을 알고 있지. 나는 그곳을 공략할 것이다.

토니 퍼거슨  

: 난 이번 부상치료를 하며 많은 것을 바꾸려 노력했지만 사실 그 전부터 나의 풀포텐셜을 뽑아내기 위한 작업을 하고 있었어. 그 중 하나는 술을 끊은거야.

술이 나의 퍼포먼스에 크게 영향을 준건 아니지만 그게 내가 올라갈 수 있는 한계를 가져다줬어.

야나 쿠니츠카야  

: 내 생각에 리나 랜스버그는 매우 기본에 충실한 선수야. 그녀는 터프하고 맷집도 좋지. 그러나 내가 더 좋다고 생각해.

랜스버그의 타격이 나에게 문제가 안될거라고 봐. 

데릭 루이스

: 1라운드 내 에너지를 모두 쏟아부어서 볼코프를 넉아웃시킬거야. 그게 안되면? 이후 내 경기력을 비난하지마라.^^

앨런 패트릭

: 난 4개월전 미국 올랜도로 완전 이주했어. 그건 나에게 엄청난 변화를 줬어. 여기의 레슬링슈즈, 글러브, 보충제 등은 브라질보다 훨씬 좋아. 그리고 우리의 훈련은 여기서 10배는 더 좋아진거 같아. 

그리고 브라질에서는 비행기표가 믿어지지않을 정도로 비싸. 그래서 미국에 있으면 UFC가 나에게 시합을 주는데 더 싼 비용이 들고 나도 기회를 많이 얻을 수 있어.

내 이번 시합의 계획은 모두를 놀래키는거야. 내 UFC 첫 넉아웃을 만들거야. 스캇 홀츠먼은 예전의 나를 생각하고 시합에 오겠지만 나는 완전 달라졌어. 그는 첫라운드 강하게 압박하고 테이크다운을 얻지. 

나는 테이크다운 디펜스를 열심히 훈련해 왔어. 1라운드 넉아웃시키지 못하면 2라운드 넉아웃시킬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