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상파울루(UFN137) 산토스 VS 앤더스 대진표 - 무늬만 메인이벤트

가장 기대가 되는 매치

- 문맥엔 어긋나지만 가장 기대가 되는 매치가 없네요.

메인 이벤트

- 원래 지미 마누와 - 글로버 테세이라의 메인이벤트가 테세이라의 부상 아웃 - 티아고 산토스 인 - 마누와 아웃 - 에릭 앤더스 인의 과정을 거쳐 미들급 선수가 라이트헤비급으로 싸우는 이상한 형태의 메인이벤트가 되어 버렸습니다.

티아고 산토스는 조만간 라이트헤비급으로 올라가려 했고 현실적으로 미들급보다 라이트헤비급이 컨텐더 라인의 경쟁이 헐거워 지미 마누와전의 기회를 얻어 기뻐했는데 이 기회가 날아가버려 실망했을거 같고,

에릭 앤더스는 안토니오 카를로스 주니어의 대타로 일라이어스 테오도로와 싸울 뻔 했는데 메인 이벤트에 들어가 좋아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미들급 랭킹도 엇비슷하고 티아고 산토스 정도의 테크니션 타격가를 상대로 에릭 앤더스가 어떤 스탠딩 게임을 보여줄지 관심이 가긴 합니다.

코메인 이벤트

- 알렉스 올리베이라 VS 카를로 페더소리 주니어의 시합이 코메인이벤트입니다.

페더소리는 급오퍼로 UFC 리버풀 대회 브래들리 스캇전을 통해 UFC에 데뷔해서 승리를 거뒀고 이번 시합 역시 닐 매그니의 대타로 2전째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카를로 페더소리 주니어는 무패에 니콜라스 달비도 이겼고 한달도 채 되지 않아 6일짜리 급오퍼를 받고 브래들리 스캇을 이긴 점이나 그 경기에서 보여준 다양한 킥 능력과 컴비네이션 공격 등 어느 정도 기대가 되는 선수이긴 합니다.

UFC 환영식

- 이번 대회 유독 신예들이 많이 참전하고 있습니다.

헤난 바라오는 안드레 에웰을 란다 마르코스는 마리나 로드리게즈를 찰스 올리베이라는 UFC에서 한번 방출되었다 돌아오는 크리스토스 기아고스를 체이스 셔먼은 아우구스토 사카이를 엘리지우 잘레스키는 루이지 벤드라미를 알렉스 체임버스는 리빈하 소우자를 상대로 UFC 환영식을 치뤄줍니다.

공통점은 환영식을 해주는 선배들이 다들 만만치 않아 몇명이나 승리의 기쁨을 느낄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은퇴전

- 에반 던햄과 탈레스 레이테스가 이번 시합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루이스 헨리케의 미들급 데뷔전

- UFC 전전 2승3패의 루이스 헨리케 선수가 최근 헤비급에서 2연패 뒤 라이트 헤비급으로 내려와 새로운 길을 모색합니다.

230파운대의 선수가 아닌 250파운드대의 선수인데 과연 라이트헤비급 감량이 가능할지나 모르겠네요.

주목할만한 신예

- 리비냐 소우자 선수가 이번 출전하는 신예 중 가장 기대가 됩니다. 주짓수 백본인데 최근 타격 능력을 탑재했고 디에나 베넷을 이겼고 안젤라 힐과도 스플릿패였습니다. 

그이후 클라우디아 가델라에게만 진 아야카 하마사키와 9승 무패를 달리던 자나이사 모란딘 선수를 이기고 UFC에 입성을 한 선수입니다.

기타

- 그외에 출장정지 징계가 해제되고 오랜만에 출전하는 안토니오 호제리오 노게이라가 라이트헤비급 2연승을 달리고 있는 샘 알비를 상대하고 세르지오 모라에스가 제이크 앨렌버거를 넉아웃시키고 방출 위기를 모면한 벤 사운더스를 상대하네요. 

또한 5연패 중인 헥터 롬바드가 탈레스 레이테스의 은퇴전 상대가 되었습니다.

경기 일시 : 2018년 9월 23일 일요일

 - 메인 카드 : 11:30

 - 프릴림 카드 : 9:30

 - 얼리 프릴림 카드 : 7:30

경기 장소 : 브라질 상파울루

메인이벤트 : 티아고 산토스 VS 에릭 앤더스

프릴림 메인이벤트 : 찰스 올리베이라 VS 크리스토스 기아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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