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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브룩클린(UFN143) TJ 딜라쇼 VS 헨리 세후도 대진표 - 새로운 도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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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브룩클린(UFN143) TJ 딜라쇼 VS 헨리 세후도 대진표 - 새로운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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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J 딜라쇼, 그렉 하디, 얀시 메데이로스, 도날드 세로니, 데니스 버뮤데즈 그리고 UFC 데뷔전을 갖는 6명의 선수까지 새로운 도전을 하는 선수들이 유독 많이 포진된 이벤트네요.

가장 기대가 되는 매치

- 역시나 밴텀급 챔피언 VS 플라이급 챔피언간의 대결인 TJ 달라쇼 VS 헨리 세후도의 시합입니다.

플라이급이 폐지될 확률이 많지만 헨리 세후도가 타이틀을 방어한다면 플라이급 잔류의 희망이 조금은 생기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사이즈, 타격 쪽에서 강점을 보이는 딜라쇼와  컨디셔닝 쪽에서 강점을 보이는 세후도의 대결로 세후도가 레슬링에서 강점을 보이기 위해 딜라쇼의 페이스를 얼마나 끌어올려 후반 라운드 느려지게 만드냐가 관건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코메인 이벤트

- 그렉 하디의 UFC 데뷔전이 이번 대회 코메인 이벤트입니다.

이 시합의 상대가 누구냐인지보다 말많은 그렉 하디가 UFC에 데뷔한다는 점이 인상적인 시합이죠.

그렉 하디는 3승 무패로 3승 모두 1분을 넘기지 않고 상대를 끝냈습니다. 그렉 하디는 데이나 화이트의 컨텐더 시리즈에서 승리하며 UFC 계약을 따냈지만 그래플링 부분이 좀 더 검증되어야 한다며 2경기를 더 뛰게 했는데 다 너무 쉽게 이겨버려서 결국 그래플링 부분에 대한 검증없이 UFC에 데뷔하게 되었습니다.

상대 앨런 크로우더는 UFC 데뷔전 저스틴 윌리스에게 TKO패 했고 마이너리그에서 커티스 블레이즈에게 TKO패한 전적이 있네요.

그렉 하디의 데뷔전을 망치지 않기 위해 무난한 상대를 붙여준게 아닌가 싶습니다.

라이트급 복귀전

- 도날드 세로니와 얀시 메데이로스가 각각 알렉산더 헤르난데즈, 그레고르 길레스피를 상대로 라이트급으로 복귀합니다.

두선수 모두 라이트급에서 바디 맷집에 문제를 드러내며 공략당했는데 과연 그 부분이 다시 드러날지 해결책을 찾고 내려오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또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미들커터들을 압살한 그레고르 길레스피가 그나마 이름값이 있는 메데이로스마저 압도하는 경기력으로 자신이 탑레벨에서 경쟁할 수 있음을 증명할지도 궁금하며 알렉산더 헤르난데즈가 세로니라는 빅네임을 이기며 컨텐더로 성장할지 세로니가 자신의 레벨을 증명하며 바로 라이트급 컨텐더로 복귀할지도 궁금하네요.

페이지 벤젠트 복귀전

- 제시카 로즈-클락과의 경기중 팔이 부러지는 부상을 당한 페이지 벤젠트가 무려 일년만에 복귀전을 갖습니다.

그 동안 2연패에 리복과의 개인 스폰서쉽도 끊기고 예전같지 않은 인기를 다시 만회해야하는 벤젠트죠.

상대는 최근 가정폭력의 희생양이 된 레이첼 오스토비치입니다.

레이첼 오스토비치는 가정폭력 전과가 있는 그렉 하디와 같은 이벤트에 참가하는 것에 대해 사람은 누구나 두번째 기회가 주어져야한다며 그렉 하디의 출전에 대해 마음쓰고 있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데니스 버뮤데즈 라이트급 데뷔

- 페더급에서도 짧았던 데니스 버뮤데즈가 라이트급에 데뷔합니다. 상대는 기대를 많이 했으나 뚜껑을 열어보니 아직 준비가 덜 된 티 에드워즈입니다.

백업 플랜

- 메인이벤트의 백업으로 조셉 베나비데즈가 대기하고 있습니다. 상대는 더스틴 오티즈네요.

헨리 세후도의 매니저 알리 압둘아지즈는 딜라쇼가 125파운드를 못맞출거 같다며 1파운드라도 오버되면 시합을 수락하지 않고 조셉 베나비데즈에게 기회를 주겠다고 인터뷰했죠.

대체 선수

- 이온 쿠텔라바, 존 리네커, 랜디 브라운의 대체 선수로 각각 칼 로버슨, 마리오 바우티스타, 카일 스튜어트가 들어왔습니다.

테세이라를 상대하는 칼 로버슨은 미들급이고 나머지 선수들은 급오퍼로 UFC에 입성한 선수들로 크게 기대는 되지 않네요.

주목할만한 신예


- KSW 챔피언으로 UFC 데뷔전 조앤 칼더우드와 붙는 아리안 립스키 선수를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나이도 어리고 외모도 괜찮고 무에타이 베이스다 보니 킥과 니킥을 상당히 잘 씁니다. 게다가 핸드스피드 또한 예사롭지 않습니다.

거기에 서브미션 능력도 겸비하고 있죠.

현재 9연승을 달리고 있고 그중 7번을 피니쉬로 승리하고 있습니다. 외모, 피니쉬능력, 좀 더 팬들이 입문하기 쉬운 익사이팅한 타격 계열의 선수이며 테이크다운당해도 허무하게 지지 않을 주짓수도 갖추고 있다는 점까지 스타가 될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타

- 그외에 어느새 4연승을 달리고 있는 베랄 무하마드가 지난 경기 환상적인 헤드킥을 선보인 고프 닐과 붙고 데이나 화이트의 컨텐더 시리즈를 통해 데뷔하는 피니쉬율 100%의 양선수 알론조 매니필드 - 비니시우스 알베스 모레이라가 붙네요.

경기 일시 : 2019년 1월 20일 일요

 - 메인 카드 : 12:00

 - 프릴림 카드 : 10:00

 - 얼리 프릴림 카드 : 08:00 

경기 장소 : 미국 뉴욕 브룩클린

메인이벤트 : TJ 딜라쇼 VS 헨리 세후도

프릴림 메인이벤트 : 알렉산더 헤르난데즈 VS 도날드 세로니

얼리 프릴림 메인이벤트 : 데니스 버뮤데즈 VS 티 에드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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