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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와인/맥주 (83)
평산아빠의 Life log
뭔가 이름과 병의 디자인에서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그런 와인이었습니다. 이번에 이마트에서 할인행사리스트에 들었길래 재빨리 구매했네요 루트:1의 "The Original ungrafted"는 접목하지 않은 오리지널 포도나무로 만든 와인란 뜻으로 필록세라균이 전세계를 휩쓸었을 때 유일하게 들어가지 못한 칠레만의 강점을 느낄 수 있는 그런 뜻깊은 칠레 와인의 자부심이 느껴지는 와인입니다. 현재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필록세라에 강한 미국 포도나무를 접목시켜 품종을 개량했죠... 와인테이스팅 칠레 레드 와인 루트:1 피노누아를 마셔본 느낌은? 아로마는 풍부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름의 뜻을 알고 먹으니 정제되지 않은 오리지널리티가 느껴지는 굉장히 매력적인 와인이었습니다. 제가 싫어하는 칠레 특유의 알콜의 날카로움이..
킴스클럽에서 포르투칼 와인 특별 할인행사때 빠시옹 레드와 함께 단돈 9,900원에 구입한 녀석입니다. 병 디자인이 좋아서 구매했는데 결과는 대만족이네요. 와인테이스팅 엑시미무스 레드 2011을 마셔본 느낌은? 넘김때마다 느껴지는 자극이 좋은 와인이네요 혀중앙을 자극시켜 주는 와인으로 자극이 세세히 살아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피니쉬의 여운도 좋고 목넘김도 상당히 좋고 혀의 세밀한 자극이 즐거운 매우 좋은 와인이라는 생각입니다. 뭔가 소소한 즐거움이 모여 전체 즐거움을 만드는 그런 느낌? 다양한 자극과 맛이 조화를 이루며 전체적으로 좋은 느낌을 주는 아스날같은 느낌의 와인이네요... 전체적인 밸런스와 목넘김이 좋고 부담도 적어 밸류와인리스트에 넣고 싶네요
킴스클럽에서 포르투칼 와인 특별 할인행사를 해서 단돈 9,900원에 구입한 녀석입니다. 포르투칼 와인은 라벨에 포도원이나 품종 등의 표시가 없는게 특징같네요 와인테이스팅 빠시옹 레드 2011을 마셔본 느낌은? 아로마가 매우 푸르티한 향이 진하게 풍겨나왔습니다. 혀양쪽을 자극하는 느낌이 좋고 밸런스도 상당히 좋은 와인 같습니다. 맛의 스펙트럼이 넓진 않지만 알콜의 날카로움이 안으로 잘 섞이면서 전체적인 맛의 그림이 좋은 와인이었습니다. 목넘김에 부담이 없는데 또한 가볍지 않고 먹으면 먹을수록 부담이 가중되는 만만찮은 와인으로 생긴건 온순하고 플레이도 뭔가 엉성한데 그의 특유의 진흙탕 플레이에 말려들면 누구도 살아나오기 힘든 MMA선수 포레스트 그리핀같은 와인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마트에서 16,000원에 구입한 것 같다. 아르헨티나 트라피체사의 브로켈이 만6천원이란 말에 홀랑 사버렸습니다. 이 와인이 앞으로도 16,000원에 계속 나온다면 아마 나에게는 최고의 밸류와인이 될거 같네요. 와인테이스팅 브로켈 말벡 2011을 마셔본 느낌은? 아로마에서 느껴지는 달콤한 향과 더욱 풍부해지는 부케가 꽤나 좋았습니다. 색깔은 굉장히 진해서 이 와인이 꽤나 헤비할 거라는 예상이 들게 했는데 역시나 였습니다. 이 와인을 마시며 느낀건 국내가요 특히 이적의 발라드 같다는 느낌이 들었네요 ... 뭔가 기승전결이 있으면서 가볍지않고 또 제 취향에 맞는 느낌이었습니다. 달콤한 향으로 시작해 날카로운 알콜의 무게감이 자극을 주고 거기에 오크향의 꽤나 좋은 풍미가 더해지며 밸런스를 맞춰주고 피니쉬의 탄..
설날 스페셜 세트로 나온 것으로 와인샵직원에게 선물할게 아니라 내가 먹으려고 한다니까 "그럼 당연히 로스바스코스죠!"라며 추천해준 와인입니다. 보르도 특등급 샤또인 로스차일드에서 자신의 포도원과 가장 흡사한 땅을 칠레에서 찾아 직접 만든 와인이라고 하니 매우 기대감이 큰 와인이었습니다. 도멘 바론 드 로스차일드가 라벨에 붙어있으니 왠지 뿌듯^^ 아마도 저의 밸류와인이 될 거 같은 느낌이 드는 와인이었습니다. 로스바스코스 까베르네쇼비뇽 2011을 마셔본 느낌은? 아로마가 상당히 풍부하고 향긋하여 기대감도 들지만 한편으로 불안한 마음도 있었습니다.(중저가 와인 중 첫향이 풍부하면 꼭 제 입맛에 안맞았기에...) 하지만 제 불안함은 한모금 마신 이후 모두 사라졌습니다. 첫향이 풍부한 와인에서 느껴지는 알콜의 ..
설날 1+1 행상에 샤또 뷰 메이나드와 묶음으로 나왔길래 얼릉 산 와인입니다. 일단 샤또 뷰 메이나드에 실망감이 커서 그다지 기대하지 않은 와인입니다. 하지만 기대하지 않고 본 영화가 재밌듯 이 와인은 꽤 만족스러웠네요 와인테이스팅 샤또 프라도 2011을 마셔본 느낌은? 첫향이 풍부하지만 밸런스는 별로라는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피니쉬의 껄끄러운 질감도 독특하고 그와 조화를 이루는 강한 타닌이 주는 피니쉬의 여운이 꽤 좋아 끝에 훅이 한방있어 밸런스의 부조화를 덮을 수 있는 와인이었습니다. 매우 헤비하고 날카로운 알코올의 느낌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가격대만 맞다면(2만원 이하) 뛰어난 와인이라는 생각입니다. 개성과 창의성보다는 우직함이 느껴지는 와인이라는 생각이었고 하드보일드하게 영화를 잘 찍는 마진콜..
설날 1+1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라벨도 2중으로 보호되고 와인케이스도 멋지고 아무튼 보르도 AOC 와인을 싼 가격에 1+1으로 맛볼 기회이기에 선택했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 싼게 비지떡? 와인 테이스팅 샤또 뷰 메이나드 2011을 마셔본 느낌은? 첫 아로마향이 풍부해 기대감을 가지게 하는 와인이었습니다. 하지만 알콜의 무게감이 매우 강하게 느껴지고 탄닌도 강하며 피니쉬의 쓴 맛이 별로 좋게 느껴지지 않는 느낌이었습니다. 또한 첫맛과 끝맛이 분리되는 느낌도 안좋았습니다. 용두사미 와인이라고 말할 수 있는 와인입니다. 제가 싫어하는 노블메독, 산타헬레나류의 와인이었습니다. 이 와인의 독특한 점은 김치가하고 잘 어울렸다는 점입니다.
꼬뜨 드 블라예 지역의 벨-까로(Bavle-Carreau)포도원의 와인으로 프르미에 꼬뜨 드 블라예라고 써있는 거보니 1등급 포도원의 포도를 사용해 만든 와인이네요.(기대감 Up) Mis en Bouteille au Chateau라고 써있는 만큼 모든 제조과정을 한 곳에서 제조한 와인이네요... 사용된 포도품종은 멜롯 90%, 카베르네 쇼비뇽 5%, 말벡 5%을 사용했네요 이 와인 역시 와이프가 일본에 갔을 때 루이 라뚜르와 함께 주문했던 와인입니다. 와인 테이스팅 샤또 파르디앙 2007을 마셔본 느낌은? 첫향은 별로 느껴지지 않는데 부케는 꽤 향기로웠고 마셨을 때 입안의 질감은 매끄러운 편이었습니다. 타닌도 적당하고 알코올의 날카로움도 꽤 느껴지는 묵직한 와인이었습니다. 처음 한 모금을 마신 느낌은 "..
와이프가 일본에 갔다가 올 때 부탁한 와인입니다. 꼭 이 와인을 부탁했다기 보다 부르고뉴 피노누와 와인을 좀 부탁했는데 이걸 사왔네요... 이 와인은 네고시앙 와인이라는데 미장 부떼이유 어 본이라고 써 있어서 도대체 무슨 얘긴지 ... 아무튼 꼬뜨 드 본에서 가장 물이 좋은 양조장 와인이고 꼬뜨 도르에서 생산된 와인이기도 하네요 ※미장 부떼이유 어 본(Mis en bouteille a beaune) : 재배, 양조, 병입까지 모두 한곳에서 한 와인 ※꼬뜨 도르 : 황금의 언덕 (와인제조에 더없이 좋은 환경을 가진 땅) 와인 테이스팅 루이 라뚜르 2010을 마셔본 느낌은? 아로마, 부케가 그렇게 풍부하진 않지만 처음 한모금 모금었을 때 입안 전체에 확 퍼지는 꽉찬 느낌이 매우 좋았습니다. 바디가 좀 라이트..
트라피체 오크캐스트 말벡의 만족스런 선택으로 인해 아르헨티나 와인에 신뢰감이 생기며 5만원대의 엄청나게 비싼(?) 와인을 한번 구매해봤습니다. ^^;; 죽기전에 꼭 마셔봐야 될 와인이라는 둥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와인메이커가 직접 만들었다는 둥 ...뭔가 기대감이 엄청났던 와인이었습니다. 와인 테이스팅 골로 드 로쓰 씨에테를 마셔본 느낌은? 아로마, 부케가 그렇게 풍부하지 않아 기대감에 비해 약간 실망스러웠습니다. 마셔본 느낌은 굉장히 날카롭다는 느낌과 특이하게 매운 느낌이 났습니다. 바디감이 좋지만 밸런스가 아주 좋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알콜의 무게감이 강한 와인으로 피니쉬의 여운은 상당히 좋은 편이었습니다. 생물로 비교하자면 성게의 외관이 떠오르는 와인이었습니다. 매운 맛이 나는 특이한 와인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