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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N39 언더카드 감상후기 - 우리 레이테스가 변했어요... 본문

MMA/감상후기

UFN39 언더카드 감상후기 - 우리 레이테스가 변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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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를 역전시킨 알러스의 카운터가 터지기 직전


짐 알러스 VS 알란 오메르


-  2라운드까지는 파이트 오브 나잇 후보로도 올라갈 수 있겠다 싶었는데 3라운드 알러스가 라운드내내 그라인딩시키면서 유종의 미를 거두지 못했네요


알러스가 꽤나 전적이 좋아 알러스 위주로 봤는데 지긴했지만 오히려 오메르가 더 좋아보이네요 ... 타격의 컴비네이션도 다양하고 알러스의 테이크다운을 바로 스윕시키고 파운딩으로 연결하는 동작이라든지 이스케이프하면서 바로 더블언더훅을 잡고 유리한 포지션을 점유하는 동작 등이 꽤나 인상깊었네요 ...


하지만 무력한 3라운드 때문에 기대감이 많이 반감되었네요


- 헤드버팅 장면


조니 베드포드 VS 하니 야야


- 아쉽네요 ... 하니 야야의 밴텀급 데뷔전이라 상당히 관심이 가는 시합이었는데 ... 헤드버팅으로 끝나버려서 밴텀급에서의 하니 야야의 견적을 전혀 뽑질 못했네요 ^^


그런데 ... 하니 야야가 어떤 사이즈적인 이점은 전혀 없어보였고 ... 글쎄 특별히 좋아보이는 점이 없어서 ... 밴텀급에서 탑텐레벨로 올라설 수 있을지는 미지수네요...



자레드 로숄트 VS 다니엘 오밀란첵


- 흠... 지루하네요 ... 로숄트는 확실히 레슬링은 강하고 맷집은 있는데 그 이외에 뭐가 없네요 ...


테이크다운 이후 파운딩치는 것에 별로 파괴력이 없고 체력적인 부분도 그렇게 좋아보이지는 않고 ...


신성이 없는 헤비급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어 줄 후보 중 하나로 로숄트를 지켜보고 있는데 기대감이 점점 떨어지네요


탈레스 레이테스 VS 트레버 스미스


- 스미스가 상당히 턱을 당기고 옆으로 서면서 언오소독스스타일의 특이한 방어적인 스탠스를 취하기 때문에 턱에 잘 안맞는데 ... 레이테스의 타격을 얕봤을까요? 정통적인 오소독스 스탠스를 취하더니 요즘 물오른 레이테스의 타격에 당하네요...


그런데 리플레이를 봐도 첫번째 타격에 충격을 받았는지 더블로 들어오는 두번째 타격에 충격을 입었는지 잘 모르겠네요 ...


아무튼 턱을 상당히 잘 보호하는 스미스를 상대로 변칙적인 라이트 더블로 순식간에 넉아웃시키며 김동현에 이어 또한명의 180도바뀐 선수가 된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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