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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196 배당율 분석 - 스탁턴 싸대기가 작렬될 확률은 21%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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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196 배당율 분석 - 스탁턴 싸대기가 작렬될 확률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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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

현재

UFC 196: McGregor vs. Diaz odds - BestFightOdds UFC 196: McGregor vs. Diaz odds - BestFightOdds
    

 

































※ 승률은 3월 1일 18시00분 기준입니다.


 

코너 맥그리거(승률:79.4%) VS 네이트 디아즈(승률:21.1%)


- 아무리 네이트 디아즈가 급오퍼를 받았다지만 170파운드 경기인데 너무 맥그리거의 배당이 높아 보이네요. 오프닝배당도 높다고 봤는데 점점 더 맥그리거쪽으로 기울고 있네요 ...


170파운드에서의 시합이라면 맥그리거의 파워가 통할지 디아즈의 파워를 맥그리거가 버틸지 디아즈의 신장과 리치가 맥그리거에게 어떤 영향을 줄지 클린치에서 맥그리거가 빠져나오질 못할 경우와 테이크다운 당할 경우까지 꽤나 변수가 많기 때문에 맥그리거가 기본적으로 탑독은 맞지만 이건 너무 높다고 보이네요.


저는 맥그리거의 65%정도의 승률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홀리 홈(승률:76.9%) VS 미샤 테이트(승률:24.4%)


- 홀리 홈의 배당에는 로우지 이펙트가 적용된 느낌입니다. 남녀 통틀어 체급장악력 1위였던 론다 로우지를 시종일관 압도하며 2라운드 넉아웃시켰으니 홀리 홈이 대단해 보이는건 분명하지만 MMA는 결국 스타일이 시합을 만드는 상성게임입니다.


상성적인 측면에서 분명 테이트는 홀리 홈을 괴롭힐 수 있는 선수입니다.


홀리 홈이 상대를 넉아웃시키는 타격을 하는 선수가 아니고 분명히 아웃파이터이며 그라운드로 가는 것을 두려워 합니다.


특별함보다는 웰라운드함으로 승부를 보는 테이트이기 때문에 홈을 테이크다운 시키거나 홈의 스텝을 잡기는 쉬워 보이진 않지만 이 경기는 5라운드 시합입니다.


테이트의 경험과 꾸준함 그리고 태클 위주의 테이크다운 방식이 홀리 홈을 상대로 지속적으로 압박하며 몇번의 기회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보입니다.


이 경기는 결국 홀리 홈이 몇라운드 안에 테이트를 넉아웃시키느냐의 싸움입니다. 홈의 타격을 버티면 결국 홈은 느려질 수 밖에 없고 거리가 잡혔을때 테이트의 그라운드 게임에 잡힐 수도 있다고 보입니다.


그리고 테이트의 타격을 버티는 능력은 굉장하죠.


저는 홀리 홈에게 65% 이상 승률을 줄 수 없다고 생각되고 사실 론다 로우지와 싸우기 전이었다면 글쎄요 ... 60% 이상도 줄 수 없었다고 생각됩니다.


아만다 누네스(승률:60.2%) VS 발렌티노 쉐브첸코(승률:42%)


- 타격이 좋은 두선수가 만났네요. 일단 탑독은 누네스라고 보입니다(오프닝은 쉐브첸코 탑독이었는데 ...). 누네스가 리치도 더 길고 더 크고 무에타이 리듬의 쉐브첸코에 맞서 사이드스텝을 밟아 주며 잘 싸울 수 있다고 보입니다.


거기에 쉐브첸코의 강점인 클린치 상황 역시 누네스가 사라 맥만에게 더블언더훅을 파이고도 방어해낸 만큼 잘 버틸 수 있다고 보이고 쉐브첸코가 무결점의 테이크다운 디펜스를 가지고 있는게 아니기 때문에 누네스가 그라운드로 데려갈 수도 있다고 보입니다.


캣 진가노를 거의 넉아웃시킬 뻔한 G&P를 가지고 있는 누네스가 그라운드에서도 위협적인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이고 ... 전반적으로 누네스가 밀릴 곳이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쉐브첸코의 킥복싱 경기에서 16번의 타이틀전을 방어하고(경기 코멘트로 들은거 같은데 확실하진 않네요...^^;;) 56승 2패의 엄청난 커리어는 분명 주목할 대목입니다.


전반적으로 누네스가 좋지만 쉐브첸코의 엄청난 타격 커리어를 감안하면 이 정도는 합당한 배당이라고 보입니다.


짐 밀러(승률:56.8%) VS 디에고 산체스(승률:45.5%)


- 합당한 배당이지만 이 경기 업셋 확률이 가장 많은 시합이라고 생각됩니다.


밀러가 타격과 그라운드에서 앞서도 레슬링도 밀릴게 없다고 보입니다. 단 하나 밀러가 과연 산체스를 타격으로든 서브미션으로든 3라운드안에 피니쉬 시킬 수 있느냐는 굉장히 의문스럽습니다.


밀러의 단점이 체력의 급격한 저하인데 산체스는 라운드가 거듭될 수록 위험해 지죠... 밀러가 앞서나가다 체력 저하가 오는 시점에 산체스에 먹힐 확률도 꽤 된다고 보입니다.



※그외에 저는 지안 빌란테가 탑독이어도 된다고 생각되고 체스 스켈리의 경우 합당한 배당이라고 생각되고 양민학살자 에릭 실바가 브라질을 정리하고 제2의 파이트인생을 위해 미국에 정착한만큼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거라 생각해서 합당한 배당이라고 보여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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