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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196 계체 영상 및 결과 - 기대되는 에릭 실바와 힘이 남아도는 코너 맥그리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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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196 계체 영상 및 결과 - 기대되는 에릭 실바와 힘이 남아도는 코너 맥그리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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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고 산체스 VS 짐 밀러


- 얼리 프릴림 메인이벤트로 너무도 좋은 매치업이죠. TUF1 유일한 현역 산체스와 최다 서브미션시도자 밀러의 두 베테랑간의 대결 ... 멋진 경기를 펼쳐주길 기대합니다.



체스 스켈리 VS 대런 엘킨스


- 엘킨스는 여전히 스키니하고 스켈리도 조금 더 몸이 준거 같긴한데 핸드릭스처럼 극적인 변화는 안보이는거 같네요.


사이즈가 큰 두 레슬러간의 투박한 힘대결이 기대되네요.


에릭 실바 VS 노르딘 탈렙


- 탈렙 몸 좋네요... 그런데 진짜 놀라웠던건 에릭 실바네요. 확실히 이제 미국와서 맘을 제대로 고쳐먹은건지 요 몇경기 근육이 없는 몸이었는데 다시 근육이 보이네요.


내일 다시 한번 에릭 실바의 초창기 폭발력과 스피드를 볼 수 있을지 기대되네요.



브랜든 태치 VS 시야르 바하두르자다


- 태치도 웰터급에서 가장 큰 사이즈 선수 그룹에 속하는 선수여서 IV밴 이후의 경기가 궁금했는데 흠... 굉장히 몸이 작아졌네요.


태치가 파워로 밀고 들어가는 스타일인데 그런 파워를 바탕으로 한 압박이 약해졌을 때 바하두르자다의 예리한 카운터가 꽂힐 수 있을텐데 ... 내일 태치의 리게이닝된 몸이 어떨지 궁금하고 지금의 배당은 몸을 볼 때는 조금 태치쪽에 거품이 있어 보이네요.


아만다 누네스 VS 발렌티나 쉐브첸코


- 확실히 누네스가 크네요. 이 경기 굉장히 관심이 갑니다. 쉐브첸코가 누네스를 이길 수 있다면 개인적으로 홀리 홈에게 가장 위협이 될 수 있는 상대가 될 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스피디하고 하이레벨 무에타이 테크닉과 경험을 통해 홈의 아웃파이팅에 대항할 수 있고 홈을 묶을 수 있는 클린치나 기동력을 떨어트리는 킥킹 등 홈에게 상성상 위협적일 수 있는 쉐브첸코로 보입니다. 


다만 MMA에서 쉐브첸코가 그 정도 레벨이냐를 누네스전을 통해 입증해야 한다고 보입니다.)


과연 누네스를 꺽고 쉐브첸코가 타이틀경쟁 그룹에 들 수 있을지 기대해봅니다.



코리 앤더슨 VS 톰 라울러


- ㅋㅋㅋ 이번 계체는 맥그리거 출전 경기치고는 뭔가 생동감이 없었는데 라울러가 한번 재밌게 해주네요... 맥그리거 스티커 문신에 헤어스타일에 파이팅포즈까지 정말 웃기네요...


라울러는 자신의 베스트 체급을 찾는 여정을 끝내고 라이트헤비급에 정착하기로 했고 자신의 스피드로 앤더슨을 이기겠다고 했는데 그걸 보여주며 또한번의 빅업셋을 만들면서 탑15에 진입할 수 있을지 두선수의 네임밸류에 비해 꽤나 흥미로운 매치입니다.



지안 빌란테 VS 일리르 라티피


- 확실히 두선수 키차이가 크네요. 한방있는 라티피와 엄청나게 맞지만 그걸 뚫고 승리를 쟁취하는 빌란테의 대결 창과 방패의 대결 꽤 재밌어 보입니다.


라티피는 구스타프손 대체선수로 들어와 무사시에게 줘 터지고 남은 계약 경기 수 채우고 방출될줄 알았는데 PPV 3번째 매치까지 왔네요. 과연 빌란테까지 꺽으며 빅네임과의 매치업을 만들어 낼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홀리 홈 VS 미샤 테이트


- 미샤 테이트의 파이팅포즈는 아무리봐도 어색해요 ^^


뭐 홀리 홈은 이번에도 잘 준비된 몸으로 나왔네요. 과연 꾸역이 테이트가 홀리 홈을 상대로 도그 파이팅을 이끌어 낼 수 있을지 ... 14번의 시합에서 13명의 상대를 테이크다운 시키는데 성공한 테이트가 홈을 테이크다운시키고 홈의 그라운드 방어 수준을 확인시켜 줄 수 있을지 매우 궁금합니다.


또하나 개인적으로 킥이 아니라면 홈의 타격은 넉아웃파워가 떨어진다고 보는데 테이트를 넉아웃시키고 그런 개인적인 생각을 지울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며 체급을 장악하는 챔피언으로 인식되어질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그나저나 홀리 홈 아일랜드계라고 엄청난 응원을 받는군요 ^^


코너 맥그리거 VS 네이트 디아즈


- 맥그리거 168파운드로 계체 통과해서 감량안하고 나온줄 알았는데 후에 물을 먹는거 보니 감량을 하고 나왔나 보네요.


뭐 이번엔 데이나 화이트가 완전 긴장해서 아예 멀찌감치 자리를 잡는 바람에 좀 더 극적인 장면은 연출되진 않았네요.


네이트 디아즈 이번엔 먼저 움직이면서 어제같은 날벼락은 피했네요.


아무튼 계체때 인터뷰하는거 조차 벅차하던 맥그리거인데 쉐도우도 하고 맥그리거 완전 신났네요.


맥그리거가 지든 이기든 아마도 정신적으로든 육체적으로든 가장 준비하는데는 행복한 시합이 아닐까 싶네요.


그런데 확실히 이슈는 많이 되고 있는데 막상 계체때는 멘데스나 알도전보다 긴장감이 덜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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