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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브록 레스너 약물 적발!

평산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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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록 레스너 USADA 규정 위반 - 약물 적발!!!!!


- 몸이 젊었을 때 보다 더 좋아진게 게실염을 극복해서 그런 줄 알았는데 약물때문이군요.


결국 마크 헌트의 의심이 맞았네요. 헌트는 레스너가 약물 풀로 빨고 몇개의 사이클 끊고 나오는 거라고 얘기했고 경기 후에는 그가 어떻게 265로 감량을 했는지 궁금하다고 했죠.


헌트의 약물 의혹에 레스너는 "i'm a white boy, i'm jacked, deal with it"이라고 받아쳤죠. 


결국 웃기게도 i'm jacked라는 말이 중의적인 표현이 되어버렸네요 ㅎㅎ


관련 포스팅 : UFC200 미디어컨퍼런스 요약


싸이클을 잘못맞춘건지 감량을 위한 이뇨제였을지도 궁금하고 아무튼 아직 약물의 정체를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브록 레스너는 존 존스가 약물이 걸렸을 때 프로답지 못한 행동이라고 비난했는데 ... 정말 할 말이 없는 상황이네요.



브록 레스너의 약물 적발 소식에 대한 주된 반응은 "혹시 이 뉴스에 놀란 사람있어"와 네이트 디아즈가 맥그리거를 이기고 유행시킨 "i'm not surprise" 그리고 "우리는 보충제가 오염됐다는 뉴스를 기다린다" 등이네요. ㅎㅎ



브록 레스너의 약물 적발로 250만달러의 20%인 50만달러를 네바다주 체육위원회에 벌금으로 내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갑자기 로또맞은 네바다주체육위원회네요 ㅋㅋㅋ



마크 헌트는 "not surprise"라는 말과 함께 이 소식에 트윗을 통해 "이것으로 내가 치터들과만 3번 싸웠다"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그런데 마큰 헌트가 싸운 상대 중 약물에 걸린 선수는 브록 레스너, 프랭크 미어, 안토니오 실바, 반다레이 실바, 조쉬 바넷, 알리스타 오브레임, 벤 로스웰, 미르코 크로캅이 있네요.




그리고 이 뉴스와 함께 데이나 화이트의 예전 트윗이 화제가 되고 있네요. 



Update


- 마크 헌트는 브록 레스너의 파이트 머니의 반을 자신에게 주든지 당장 계약을 풀어달라고 요구했네요


- 룰에 의하면(이게 정확히 USADA룰인지 UFC룰인지 네바다체육위원회룰인지 모르겠네요) 부정행위가 적발될 경우 벌금 50만달러까지 부과할 수 있고 적발된 선수의 파이트 머니, 타이틀, 다른 보상까지도 제한없이 몰수할 수 있다고 합니다.(해야한다는 아니고 할 수 있다는 조항이네요.)


- WWE는 8월21일(섬머슬램)에 브록 레스너의 참전 계획이 잡혀있지 않다는 공식성명을 발표했네요.


- 마크 헌트는 기존의 레스너 파이트 머니의 반을 요구하는 요구를 철회하고 전체를 모두 요구한다고 입장을 바꿨습니다. 


- 레스너는 6월 28일 샘플이 걸렸고 그 이전의 테스트는 모두 통과했다고 USADA에서 확인해 줬네요


- 브록 레스너는 "우린 이 문제의 원인을 밝혀낼거야"란 짧은 답변만을 남긴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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