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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트윗 단신] UFC 205 기자회견 내용 : 8분만에 지치는 놈 VS 풍화된 고루한 레슬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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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트윗 단신] UFC 205 기자회견 내용 : 8분만에 지치는 놈 VS 풍화된 고루한 레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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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205 기자회견 내용


코너 맥그리거 

- 나는 지난 경기 2천5백만달러를 벌었다. 나는 올해 4천만달러를 벌거야.

- (제레미 스티븐스가 끼어들며 자신이 맥그리거의 가장 터프한 상대가 될거라고 얘기하자) 이 새끼는 누구야? (스티븐스 완전 당황 ^^)

- 알바레즈 내가 너를 택했다. 너는 축복받았다. 내가 패줄 다음 상대로 너를 선택하는 축복을 너는 받았다.

- 입닥쳐 알바레즈! 나는 너를 1라운드안에 KO시킬거야.

- 나의 벨트를 뺏어가려면 군대를 데려와야할거야.

- 알바레즈는 한물간 파이터야. 그가 이자리에 있는건 엄청난 행운이지.

- 알바레즈는 또한명의 빈털털이 놈팽이지.

- 그는 RDA를 상대로 럭키샷을 맞췄어. 그의 커리어는 참혹하다.

- 나는 에디스타일을 오랫동안 깨왔어. 그는 오버핸드를 날리는 옛날스타일을 가진 답답한 레슬러지.



에디 알바레즈

- 산타클로스는 존재하지 않아. 그는 존재하지 않아. 11월12일 당신들은 그걸 알게될거야

- 너는 가장 많은 돈을 가장 쉽게 벌 수 있는 상대다.

- 너는 그 작은 벨트를 포기해야할거고, 나의 큰 벨트도 얻지 못할거야

- 코너는 30만달러 쓰고 8분만에 방전됐지. 그는 8분 지나면 멈춰.

- 너는 나를 맞출수없어. 그 멍청한 안경 좀 벗어라. 너는 이 체급 가장 이기기 쉬운 놈이기 때문에 여기에 있는거야.



도날드 세로니

- 나는 지금 원하는만큼 먹고 원하는만큼 맥주를 마신다. 웰터급이 너무 좋아.

- 이 웃기는 놈(코너 맥그리거)의 이야기를 들어라. 나는 여기 앉아 그냥 웃고 있겠다. 

  (코너 맥그리거왈 : 또한명의 빈털털이이자 속쓰린 파이터)



*나머지 파이터는 그냥 전형적인 이야기만 하네요. (에드가 : 이걸 봐라 꿈은 이루어진다. 와이드먼 : 로메로를 이기고 챔피언벨트를 되찾아오겠다, 우들리 : 나에게 야유를 하는건 자유지만 챔피언이라고 불러라. 등등)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VS 마이클 존슨 UFC205 카드 추가

(결국 두선수가 붙네요. 누르마고메도프는 더스틴 포이리에를 이긴다면 존슨과 붙고 싶다고 한적이 있고 맥그리거 - 알바레즈가 결정된 이후 존슨은 트윗을 통해 누르마고메도프전을 요구했고 하빕은 언제 어디서든 붙어주겠다고 얘기했는데 속전속결로 결정되었네요.)


조셉 더피 : 나는 알 이아퀸타와 같은 상황이다.

(부상과 뇌진탕 등 자신의 건강을 내던져 싸우기에는 돈이 너무 적고 재정적인 안정이 필요하다며 자신은 이제 UFC와 한경기가 남았고 만족할만한 수준의 계약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FA시장을 테스트할거라고 하네요. 자신을 최근 알 이아퀸타 상황과 비교하네요.)


데이나 화이트 : 론다 로우지는 사이보그와 싸우길 원한다.

(현재 론다 로우지는 그 누구보다 사이보그와 싸우길 원한다고 하네요. 뭐 이제 백사장말은 많은 신뢰를 잃어서 ... 그냥 가쉽으로 한번 쓱 읽고 지나가도 될거 같네요.^^)


UFN95 사이보그의 흥행력 입증 하지만 ...

(이번 UFN95는 메인이벤트  시청자수가 2016년 UFN 시리즈 4위로 132만6천명이 시청했네요. 평균 시청자수 역시 2016년 4위로 요안나 옌드레이칙이 메인이벤트로 나선 TUF23을 약간 앞섰네요.


이번 이벤트가 받쳐주는 코메인이나 메인이벤트의 상대도 무명에 가까운 선수임을 감안하면 사이보그 혼자 백만명 이상을 끌어왔다는 이야기고 이건 굉장한 흥행력이긴 합니다. 


하지만 레코드 브레이커까지 되지는 못하면서 론다 로우지가 UFC에 여성부의 길을 열었듯 사이보그가 145파운드의 길을 열기는 아직 역부족으로 보이네요.)




코너 맥그리거는 언제나 탑독

(이번에도 역시나 탑독이네요. 맥그리거는 UFC커리어 내내 탑독이었죠.)



클라우디아 가델라 VS 코트니 케이시 UFN100 격돌

(최근 인상적인 연승을 거두고 있는 코트니 케이시가 무려 가델라와 붙네요. 확실히 스트로급은 연승만 하면 언제든 컨텐더와 붙을 기회를 가질 만큼 로스터가 얇죠. 코트니 케이시를 이긴 우리 함서희 선수도 연승만 하면 바로 컨텐더급과 붙을 기회를 얻을텐데 ... 아쉽네요.)


코너 맥그리거 VS 에디 알바레즈 발표에 대한 파이터들의 반응



조제 알도 : 뭐 어쩌겠어 받아들여야지 

(뭐 어쩌겠어 받아들여야지. 하지만 오해하지마. 체급과 벨트에 관계없이 나는 너를 다시 만날거야. 


이후 인터뷰에서 알도는 분노를 표출하며 "내 계약을 취소해라. 이건 스포츠도 아니고 그냥 서커스다"라고 이야기 했네요.)


맥스 할로웨이 : 이 X 같은 일은 이제 마무리됐어. 그만 도망가 알도 


마이클 존슨 : 하빕, 나에게 화풀이해 

(애석한 브라더 기회를 날려먹었으니 나에게 화풀이 해. 우리의 시합이 더 좋아)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 언제 어디서든 콜

(결국 두 선수간의 시합이 잡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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