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산아빠의 Life log

[UFC 트윗 단신] UFC210 메인이벤트 경기중 앤소니 존슨 코너에서 한 말 본문

MMA/MMA뉴스

[UFC 트윗 단신] UFC210 메인이벤트 경기중 앤소니 존슨 코너에서 한 말

평산아빠
반응형


UFC210 메인이벤트 경기중 앤소니 존슨 코너에서 한 말

( 코칭의 대부분이 결국 레슬링 하지마라. 앤소니 존슨의 행동이 이해가 안간다. 이 말이네요.

경기 후 코치들이 옥타곤 안에 안들어온 이유가 이 때문이라고 하네요. 한마디로 열받은거죠.

역시나 앤소니 존슨 코치 쪽의 전략은 아니었네요.)

데이나 화이트 : 존 존스의 복귀전은 코메인이벤트다.

("나는 진짜 시합을 할 수 있을지 어떨지 모르는 불안한 선수를 메인이벤트에 세워 몇십만불을 프로모션 비용으로 쓰고 싶지 않다. 존 존스의 다음 시합이 다니엘 코미어전일지라도 코메인 이벤트다."

이 말이 재밌는게 다니엘 코미어의 다음 상대는 존 존스일 확률이 큽니다. 그런데 다니엘 코미어는 코너 맥그리거가 메인이벤트로 뛴다면 그 대회 코메인을 뛸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자신은 메인이벤트로만 뛰겠다고 하고 있죠. 과연 이 문제가 어떻게 풀릴지 지켜보는 것도 재밌을거 같습니다.)

크리스 와이드먼 : 무사시와의 리매치를 원한다.

("머글리아티는 나에게 다가와 반칙니킥이라고 얘기했다. 그래서 내가 상대의 반칙니킥으로 승리할 것으로 생각했다. 그런데 그들이 비디오를 돌려봤고 합법이라고 판정했다. 하지만 뉴욕주는 리플레이를 허용하지 않고 있다. 이건 정말 쓰레기 같은 상황이었다.

나는 내가 하고 있는 행동을 정확히 알고 있었다. 무사시가 나를 니킥으로 한방 맞췄다. 그래서 속으로 "오케이, 니킥을 쓰지 못하게 양손을 바닥에 짚어야지!"하고 양손을 바닥에 짚었다. 그리고 니킥이 날아왔고 레프리가 스탑을 선언했고 반칙니킥이라고 말했다. 이것은 명백한 사실이다.

위원회에서 왜 내가 경기를 할 수 없는 상태라고 판단했는지 모르겠다. 나는 그때 "이보다 더 나쁜 상황도 극복했어. 난 싸울 준비가 되어있어"라고 생각했었다.

게가드 무사시도 이런 방식으로 승리하고 싶지 않았기에 화가 났을거고 나도 이런 식으로 이겼다면 화가 났을거다. 나는 분명히 리매치를 하고 싶고, 당장 하고 싶다.")

게가드 무사시 : 와이드먼은 경기 취소(DQ)를 만들려고 노력했다.

("나는 와이드먼을 존중한다. 그리고 나쁜 말을 하고 싶지 않다. 하지만 룰을 이용하고 스마트하게 플레이하길 원한다면 그것은 나의 실수가 아니다. 룰을 악용하지마라. 내가 한 행동은 합법이었다. 이건 지금 모두가 합법이라고 말하고 있다.

내가 룰을 만든게 아니다. 이것은 합법이었고 그가 계속 싸우길 원하지 않는다고 느꼈다.  모두가 그가 싸우길 원하지 않는 것을 보았다고 생각한다. 어떻게 이게 내 잘못인가? 나는 X도 신경안쓴다. 내가 이겼다. 그는 터프한 녀석이지만 그날은 싸우길 원하지 않았다. 그가 지쳐가고 있음을 느꼈다. 

그는 지쳐가고 있었기 때문에 경기에서 빠져나갈 궁리를 하고 있는 것 처럼 느꼈다. 아마도 이 기회를 이용해 DQ를 이끌어 낼 수 있다고 느꼈던거 같다.

와이드먼이 리매치를 원한다면 리매치를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번엔 네덜란드에서 하고 싶다. 이번에 와이드먼팬에 둘러싸여 싸웠으니까 다음엔 와이드먼이 내 팬에 둘러싸여 싸우는게 공평하다.

내가 원한 방식의 승리는 아니었지만 나는 이겼다. 축구로 치자면 페널티킥을 얻어서 이긴거나 마찬가지다. 그가 싸우길 원하지않은 것은 내 잘못이 아니다.")


코디 가브란트 VS TJ 딜라쇼 UFC213 코메인 이벤트로 격돌

(UFC213도 메가이벤트가 될 조짐이 보이네요. 메인이벤트는 발표가 안된 상태에서 베우둠-오브레임, 라울러-세로니에 이 매치까지 발표가 됐으니 말이죠. 가능한 메인이벤트가 웰터,미들,라이트헤비 타이틀전인데 웰터는 약하고 미들급은 GSP가 이때 안하겠다고 하고 있고 라이트헤비급은 데이나 화이트가 존스 무조건 코메인에 넣겠다고 하고 ... 메인이벤트에 어떤 타이틀전이 올라올지 궁금하네요.)

다니엘 코미어 기자회견 간단한 내용 

(이제 존 존스와 싸워야 한다는 강박이 없어졌다고 합니다. 이번 시합 이후 자신의 유산을 공고히 했다고 생각하기에 굳이 존스와 싸움에 집착하지 않겠다고 하며 코레이 앤더슨이나 미샤 서쿠노프 같은 젊은 친구들이 자신의 위치로 올라올 때까지 기다려줄 시간이 없다고 생각하며 지미 마누와는 자신에게 상대가 안된다며 7분안에 끝낼 수 있다고 얘기하네요.

* 앤소니 존슨전 이전까지만 해도 자신의 커리어의 화룡정점으로 존스를 이겨야한다는 집착이 강했었는데 존슨을 이기고 생각이 많이 바꼈나 보네요.)

앤소니 존슨, 패트릭 코테 은퇴

(2017년에만 주목할만한 은퇴가 18번 있었다고 하네요. 정말 많았네요.)

기타 지나간 단신

- 캘빈 가스텔럼 해시시 성분 검출로 앤더슨 실바전 캔슬
- 앤더슨 실바가 가스텔럼의 대체선수로 유라이야 홀을 원한다. 루크 락홀드는 우리가 생각하는 상대가 아니다. 
- 라샤드 에반스 : 앤더슨 실바와 7월에 싸우길 원한다. 램페이지가 UFC에 복귀하면 싸울 의향이 있다. 하지만 그가 다시는 205파운드를 만들지 못할것이라고 본다.
- 존 존스 : 나는 평생동안 시알리스를 먹었다. 니들도 해봐라. 겁나게 좋다.
- 김동현 : 몇몇 메인이벤트가 될 수 있는 오퍼가 왔는데 상대가 거부했다. 난 심리전의 대가라 코빙턴의 트래쉬토크에는 말려들지 않는다. NCAA 출신하고 스파링해봐서 어느 정도 수준인지 안다. 코빙턴은 왜 나와 싸우는 선수들이 라운드가 끝날 때마다 절망적인 표정으로 바뀌는지 알게될 것이다.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