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트윗 단신] UFC210 감량 이슈에 대한 다니엘 코미어의 해명

UFC210 감량 이슈에 대한 다니엘 코미어의 해명

(이번이 자신의 커리어 가장 터프한 감량이었으며 평소 파이트위크 수요일에 1시간 반 정도 운동하면 8파운드가 빠지던게 이번엔 5.5파운드만 빠졌다고 합니다. 아마도 그전에는 시합 텀이 짧아 잘 되던 감량이 오래 쉬워서 몸이 적응하지 못한거 같다고 하네요.

또한 타월 이슈에 대해서는 자신은 엄청나게 터프한 감량으로 인해 매우 지쳐있었고 1차 계체 실패로 화난 상태여서 사실 자신이 타월을 잡은 것도 나중에 사진보고 알았다고 하네요.

타월을 잡은 이유는 앞서 인터뷰했던  것 처럼 1차 계체때 세컨이 타월을 제대로 잡아주지 않아 자신의 하체가 드러났었기에 자신의 생식기를 보호(?)하기 위해 잡았다고 하네요.(실제로 퇴장할 때 엉덩이가 노출되었습니다.)

또한 같은 현장에 앤소니 존슨도 있었는데 앤소니 존슨 역시 감량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고 계체에 실패할 수 있다는 얘기가 있었고 앤소니 존슨은 실제로 계체에 올라가기 전까지 체중을 줄이려 노력해 0.8파운드를 더 줄인 상태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앤소니 존슨 본인이 코미어에게 "나도 너와 같은 상황이야"라고 말했다고 하네요.

그런데 놀랍게도 자신이 2차 계체에 갑자기 줄어든 1.2파운드와 동일한 수치가 앤소니 존슨에게도 줄어드는 현상이 있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자신은 뭐라 판단할 수 없지만 어느 한쪽의 저울이 잘못된거 같다고 하네요.

재밌는건 자신은 정확한 체중의 측정을 위해 사비로 600달러나 들여서 저울을 샀는데 그 저울과 뉴육주의 계체 저울과는 측정된 무게가 달랐다고 하네요.) 

크리스 와이드먼에게 TKO패를 선언한 이유

( 닥터가 와이드먼에게 다가가 오늘 날짜를 말해보라고 물었는데 와이드먼이 '2월'이라고 답했다고 하네요.)

앤소니 존슨 매니저 : 다니엘 코미어의 계체 이슈에 대해 이의를 제기할 것이다.

("앤소니 존슨의 권리는 침해 당했다. 이것을 바로 잡기 위해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다. 모두가 무슨 일이 있었는지 보았다. 어떻게 2분만에 1.2파운드를 줄일 수 있나?

이건 코미어가 얻은 것을 뺏으려는게 아니다. 코미어는 분명 승리했다. 하지만 그는 그의 파이트머니의 20%를 포기해야한다. 그는 2시간의 추가 시간을 얻었다. 추가 시간동안 아마도 코미어는 체중을 맞출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그렇게 하지 않았다. 

참고로 다니엘 코미어는 UFC200에서 50만달러를 받았습니다. 그 중 20%면 10만달러고 앤소니 존슨측에 돌아오는게 5만달러니까 작은 돈은 아니네요.)

앤소니 존슨은 UFC 역사상 가장 많은 RNC패를 기록한 선수

(이번까지 5번의 RNC패배가 있고 이는 역대 1위라고 하네요.)

호날도 자카레는 이번 시합 이후 FA가 된다.

(계약상 한경기가 남았고 줄다리 협상 중이며 아직까지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계속 UFC와 대화를 이어갈 것이고 자카레의 목표는 UFC 벨트이기에 빨리 합의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네요.

*만약 자카레가 이긴다면 UFC와 재계약을 하겠지만 로버트 휘태커에게 패배한다면 과연 UFC에 남을 수 있을까 싶네요. 비아컴에서 자금을 빵빵하게 대주는 벨라토르가 좋은 조건을 제시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