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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on FOX24 존슨 VS 헤이스 각종 승자 예상(판타지게임, 팬예상, 배당율, 업셋)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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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on FOX24 존슨 VS 헤이스 각종 승자 예상(판타지게임, 팬예상, 배당율, 업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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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on FOX24 판타지 게임 예상


UFC on FOX24 탭폴로지 예상


UFC on FOX24 배당율

UFC on FOX 24: Johnson vs. Reis odds - BestFightOdds



1. 엇갈린 예상

- 팬들은 미쉘 워터슨을 도박사는 나마유나스에게 탑독을 줬네요. 또한 팬들보다 도박사들은 알렉산더 볼코프에게 보다 강한 신뢰를 보내고 있네요. 역시 돈이 걸린 도박사들은 냉정하군요.

한가지 이채로운 것은 팀 엘리엇과 라시드 마고메도프에게 favorite 탑독 배당율이 나왔다는 점이네요. 상대인 스몰카, 그린도 만만치 않은 선수들인데 연패를 하고 있다는 점이 많은 영향을 준게 아닌가 싶네요.

판타지게임은 좀 더 라이트한 팬층이 많이 참여하는 것으로 보이고 그래서 선수들의 인지도를 알아보는 지표로 보여집니다. 신예 듀케노이에게 56%의 지지만 보이고 있고 넬슨에게 75% 그리고 지난 경기 타이틀도전자이자 TUF 챔피언스 토너먼트 우승자 팀 엘리엇에게 80%의 지지를 보내고 있다는게 그 반증이네요.

2. 주목할만한 신예

- 톰 듀케노이는 UFC 데뷔전임에도 불구하고 슈퍼 기대주인 만큼 80%의 승률을 받고 있습니다.

이건 이변이 없는 한 이긴다는 뜻이죠. 

그의 타격 코치 코디 깁슨이 평가한 '이 세상 가장 익사이팅한 선수 중 하나'라는 평가가 진짜인지 그냥 자기 선수에 대한 립서비스인지 곧 확인할 수 있겠네요.

참고로 그는 UFC가 19살이었던 5년전부터 계약을 하려고 했던 선수입니다. 그런데 본인 스스로가 더 경험을 쌓고 UFC에 입성하겠다고 미뤘죠. 또한 2017년 블리처리포트 선정 최고의 기대주로 꼽힌 선수입니다.

마이너 무대에서의 그의 기량은 확실히 남다른면 있었기에 확실히 기대 하고 있습니다.

3. 승리확률이 가장 높은 선수는?

- 역시나 드미트리우스 존슨이네요. 87% 정도의 승률을 받고 있네요. 뭐 -1500(쿄지 호리구치), -2000(크리스 카리아소)도 찍은 적이 있어 놀랍진 않네요. P4P 1위의 위용이겠죠.

사실 윌슨 헤이스는 베나비데즈, 도슨 혹은 세후도처럼 챔피언을 잘 하면 이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경쟁력있는 도전자라기 보다 모라가, 호리구치(그 당시 호리구치의 이미지는 그랬습니다.), 바가우티노프처럼 순번을 잘받아 타이틀샷을 얻은 느낌의 선수죠.

그보다 더 기대치가 낮았던 도전자로는 팀 엘리엇과 크리스 카리아소가 있죠. 

4. 평산아빠 생각

  가. 메인카드 탑독

- 배당율을 기준으로 메인카드는 존슨, 나마유나스, 자카레, 스티븐스가 탑독이라고 생각됩니다.

나마유나스 - 워터슨의 경우 워터슨의 장점인 킥킹, 스크램블, 유도식테이크다운 & 마운트 점유, 암바 플레이 등이 나마유나스의 강력한 그라운드 게임으로 인한 킥의 제한 혹은 킥 캐칭의 가능성(워터슨은 킥캐칭에 의한 테이크다운 허용이 상당히 많습니다.), 사이즈 차이와 현격히 발전된 나마유나스의 원,투 능력으로 스탠딩에서 고전할 수 있고,

순간적인 움직임으로 만들어내는 워터슨의 스크램블, 암바, 유도식 테이크다운이 나마유나스에게 통하든 안통하든 나마유나스의 뛰어난 그라운드 게임으로 인해 무력화되거나 오히려 나마유나스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보입니다.

뭐랄까 코너 맥그리거 - 네이트 디아즈같은 그라운드 플레이가 될 수 있다고 보입니다.

또한 나마유나스를 괴롭힌 카롤리나 코발키에비츠의 무에타이 클린치는 워터슨이 가지고 있지 못한 무기고 오히려 이 움직임은 나마유나스의 무기가 될 확률이 많아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나마유나스는 검증이 된 확실한 탑레벨 파이터지만 워터슨은 아직 확실한 검증을 받지 못했습니다.

이번 경기를 통해 워터슨이 어떤 포텐셜을 가졌는지 확실히 알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나. 업셋 가능성

업셋 가능성이 높은 시합으로는 스털링 - 멘데스, 스몰카 - 엘리엇전으로 보입니다

스털링의 타격이 발전없이 그대로라면 멘데스를 테이크다운 시키는 것은 크게 의미가 없기에 또 스피드를 살린 원거리 킥 위주의 플레이를 할 텐데 멘데스는 아순사오보다 더 어그레시브하게 플레이하기 때문에 저지에게 아순사오전 보다 더 안좋은 인상을 줄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스몰카는 비록 2연패를 하고 있지만 그의 그라운드 레벨은 이미 증명이 된 선수입니다. 레이 보그에게 졌지만 레이 보그가 그 보다 한차원 높은 그라운드 게임을 가지고 있었고 보그의 스피드가 스몰카의 뱀처럼 장악하는 그라운드와 상성이 안좋은 측면이 있었죠.

엘리엇은 스몰카와 마찬가지로 긴 팔다리를 이용해 뱀처럼 휘어감으며 싸우는 스타일입니다. 충분히 스몰카-홀로한전의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시합으로 보입니다. 또한 엘리엇에게는 감량이라는 또하나의 변수가 있죠. 드미트리우스 존슨전 처럼 1라운드 이후 방전된다면 스몰카의 그라운드에 잠식당할 여지가 충분히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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