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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트윗 단신] 드미트리우스 존슨 시합후 기자회견 내용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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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트윗 단신] 드미트리우스 존슨 시합후 기자회견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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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미트리우스 존슨 시합후 기자회견 내용

- 내가 체급을 올린다면 7자리 숫자의 파이트머니를 받을 자격이 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분명히 플라이급에서 역사를 쓰는게 먼저다.

- 나는 위대한 컴퍼니맨이다. 와이프를 폭행하거나 차사고를 내거나 코카인을 하지 않는다. (고로 7자리 파이트머니를 받을 자격이 있다.)

- 나는 이 벨트를 집에 가져갈거야. (데이나 화이트는 나중에 인터뷰에서 벨트를 주겠다고 말했습니다.^^)

- 바비아노 페르난데스는 헤이스의 주짓수를 이해하는데 정말로 많은 도움이 되었다.

- 나는 15차방어전까지 하길 원한다.

- 나의 가장 힘든 방어전은 팀 엘리엇전이 아닌 존 도슨과의 1차전이었다.

- 나는 체급 내 아무도 두렵지 않다. 내 인생 최고의 봉급날을 위해 코너 맥그리거와 싸우겠다.

- 코디 가브란트가 내 체급에 오는건 별 신경쓸 일 아니고 UFC에서 붙으라면 붙겠지만 코디는 이제 갓 벨트를 얻었고 딜라쇼와 싸워야하며 말론 모라에스가 계약을 했고 크루즈도 건재하다. 11차 방어라는 역사를 쓰는 일에 우선 집중할거고 이후 생각해 보겠다.

- 가브란트가 3~4번 방어전에 성공하면 내가 밴텀급으로 올라가겠다. 그러면 가브란트는 10파운드 더 감량하지 않아도 된다. 가브란트가 그것을 원하지 않는 경우를 제외하곤 이건 매우 좋은 일이다.

윌슨 헤이스 : 존슨은 내가 예상한 것보다 훨씬 강력했다.

("존슨은 내가 생각했던거 보다 더 강했다. 거리를 정말로 잘 조절했고 힙과 머리의 움직임이 정말 좋았다. 그의 엘보우에 데미지를 입으면서 무너져 내렸다.")

UFC on FOX24 보너스 내역

(나마유나스의 서브미션승은 밀렸네요. 스몰카-엘리엇은 스크램블게임의 진수를 보여줬죠.) 

루크 락홀드 : UFC213에서 로버트 휘태커와 싸우고 싶다.

(아리엘 헬와니에게 "휘태커의 경기는 매우 인상 깊었다."라며 얘기한 내용이라고 하네요.

휘태커는 "매우 좋은 뉴스다. 하지만 나에게 한꺼번에 너무 많은 일들이 닥치고 있다. 서두르지 않겠다. 일단 가족을 만나는게 먼저다. 그 뒤 생각해 보겠다."라며 즉각적인 대답을 회피했습니다.

뭐 휘태커 입장에서 지금 갑의 위치이기 때문에 주변 사람과 차분히 앞으로의 진로를 의논해 볼 필요가 있죠.) 

팀 엘리엇 : quicksand에서 싸우고 있다고 느꼈다.

(즉, 늪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느낌이었다는 얘기입니다. 사실 이게 스몰카의 승리방정식이죠. 벤 응웬이나 홀로한은 이 늪에 빠져 버렸고 모레노는 그게 시작되기 전 순간적인 길로틴그립으로 승리를 따냈고 레이 보그는 이걸 운동능력으로 돌파했죠. 엘리엇은 그 특유의 좀비근성으로 돌파했다고 보입니다. ^^)

UFC on FOX24 역대 최저치 시청율 기록

(평균 시청자수가 174만을 기록하며 UFN시리즈보다 약간 더 좋은 시청자수를 기록했네요. 드미트리우스 존슨은 역시 흥행력은 없네요. 그 이유가 라이벌이 없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사실 앤더슨 실바도 한참 마이아, 루터 이런 선수들과 싸울 때 PPV 못팔다가 소넨 만난 뒤 PPV가 폭발했죠.

사실 이 수치의 더 큰 문제는 미쉘 워터슨의 흥행력입니다. 워터슨이 코메인으로 참가했는데 역대 최저치였고 그전 경기인 벤젠트 - 워터슨이 메인이벤트로 나온 FOX22가 최근 FOX 대회 중 가장 높은 시청율(269만) 중 하나를 기록했다는 사실은 결국 벤젠트가 흥행을 이끌었다는 말이죠.

뭐 패배했기에 더욱 가치는 떨어졌지만 벤젠트를 대체할 수 있는 선수는 아니었던 모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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