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N109 구스타프손 VS 테세이라 대진표 - 구스타프손의 반격의 서막

가장 기대가 되는 매치

- 이번 UFN109 메인이벤트인 구스타프손 - 테세이라의 경기가 가장 기대됩니다. 구스타프손이 테세이라를 꺽는다면 앤소니 존슨이 은퇴한 현 라이트헤비급 구도에서 랭킹1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코미어 - 존스 승자와 매치업이 되고 이는 누가되든 구스타프손의 리벤지 매치가 됩니다.

두 경기 모두 구스타프손이 일방적으로 진 경기가 아니며 일부는 2경기 모두 구스타프손이 이겼다고 얘기할 정도로 근소한 차이의 경기였습니다.

분명 구스타프손의 부활은 앤소니 존슨의 은퇴와 코미어 - 존스의 결착으로 인해 생기는 공백을 충분히 메울 시합을 만들 수 있는 선수입니다. 과연 구스타프손이 테세이라를 이기고 반격의 서막을 열 수 있을지 매우 기대가 됩니다.

코메인 이벤트

- 볼칸 오즈미데어 VS 미샤 서쿠노프의 라이트헤비급 신성간의 대결이 코메인 이벤트네요. 오즈미데어가 급오퍼임에도 OSP를 잡은 것이 행운이 아닌 실력이란 것을 입증할 필요가 있고 서쿠노프는 자신이 포스트 다니엘 코미어 시대 라이트헤비급의 미래임을 증명할 시합입니다.

두선수의 승자는 분명 다음 경기부터는 네임밸류가 높은 마누와, 쇼군, 테세이라-구스타프손 패자 등과의 시합을 통해 타이틀 경쟁 그룹에 들어갈 기회를 얻을 것으로 보입니다.

주목할만한 신예

- 압둘 라작 알하산이 그 주인공입니다. 7전 전승 7넉아웃승의 전적을 가진 선수로 더욱 놀라운 것은 7전 총 경기 시간이 채 6분이 안된다는 점입니다. 5번의 경기를 1분 이내에 끝냈고 2분을 넘긴 경기가 없습니다. UFC 데뷔전도 시작한지 1분 내에 끝냈습니다.

또한 유도 블랙벨트로 22년간 유도를 해왔다고 합니다. 즉, 테이크다운 디펜스나 그래플링 부분도 기대해볼만한 점이죠.

상대 오마리 아크메도프는 미들커터 수준으로 UFC 레벨이 안되는 선수는 이겨주고 포텐셜이 많은 기대주에게는 패배하고 있죠. 압둘 라작 알하산의 엄청난 커리어가 진짜인지 신기루인지 확인해 줄 수 있는 선수라고 보입니다.

에밀 믹 또한 주목할만한 신예입니다.

그는 마이너무대에서 후지마르 팔라레스를 넉아웃시켰고 UFC 데뷔전에서 무려 조단 메인의 복귀전을 망쳐버린 선수입니다. 굉장히 터프한 선수로 노르딘 탈렙을 인상적으로 꺽는다면 웰터급의 기대주로 떠오를 수 있다고 보입니다.

라이트급 기대주 매치

- 4연승 중이며 4승 모두를 넉아웃승으로 장식하고 있는 마이르벡 타이수모프와 9승 무패로 그 중 8승이 피니쉬승인 매우 화끈한 요아킴 실바가 맞붙습니다. 

이 경기는 요아킴 실바의 테스트로 보이고 실바가 타이수모프를 꺽을 경우 상당히 입지가 좋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타

- 오랜만에 출전하는 니코 무소케, 타격이 늘면서 점점 실력이 좋아지고 있는 피터 소보타, 밴텀급 탑5레벨에게만 패배한 아직도 기대주 페드로 무뇨즈, 비록 2연패하고 있지만 강한 턱과 좋은 그래플링 실력을 갖춘 강자 마르친 헬드 등이 출전하네요. 

경기 일시 : 2017년 5월 29일 

 - 메인카드 : 2:00

 - 프릴림카드 : 24:00

 - 얼리프릴림카드 : 10:30

경기 장소 : 스웨덴 스톡홀롬

메인이벤트 : 알렉산더 구스타프손 VS 글로버 테세이라

프릴림 메인이벤트 : 페드로 무뇨즈 VS 데미안 스타지악    

얼리프릴림 메인이벤트 : 대런 틸 VS 제신 아야리

메인카드

언더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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