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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트윗 단신] 알렉산더 구스타프손 : 코미어가 존 존스를 이기길 바란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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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트윗 단신] 알렉산더 구스타프손 : 코미어가 존 존스를 이기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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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더 구스타프손 : 코미어가 존 존스를 이기길 바란다.

("존 존스는 분명 나에게 가장 거대한 적이다. 하지만 나는 그를 좋아하지 않는다. 그는 역대 최고의 선수다. 하지만 한 인간으로써 챔피언으로써는 내 눈에 그는 챔피언이 아니다. 그는 좋은 사람이 아니다. 나는 DC를 좋아하기에 DC가 이기길 원한다. 진정한 챔피언은 DC다."

또한 존 존스를 이긴 DC와 타이틀전을 하길 바라며 스파링 파트너인 지미 마누와와는 절대 싸우지 않을거라고 얘기하네요.) 

글로버 테세이라 : 아이포크 이후 구스타프손이 3명으로 보였다. 

(아이포크 이후 테세이라는 분명 눈이 비정상이었고 5분의 회복시간을 원했지만 레프리는 회복시간을 줄 수 없으며 경기를 속행하든 경기를 포기하든 해야한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는 싸울 수 있다고 얘기했지만 구스타프손이 3명으로 보였다고 합니다.

(후에 레프리에 의하면 경기규정상 아이포크는 회복시간이 주어지지 않으며 닥터 체크 이후 부상이 없다고 판정되었는데 선수가 경기를 속행시키지 않으면 경기를 끝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그가 눈이 정상으로 회복된 것은 3라운드부터라고 하네요.

하지만 자신의 커리어 최고의 몸상태였고 어떠한 부상도 없는 최고의 상태로 구스타프손을 상대했고 분명 아이포크가 없었다면 1라운드 좀 더 잘 싸울 수 있었을 것이고 넉아웃을 안당했을지도 모르고 좀 더 잘 싸웠을진 몰라도 아이포크와 상관없이 자신이 졌을거라고 깨끗하게 결과에 승복하네요.

테세이라 이 선수는 인터뷰를 할 때 마다 보면 참 멋진 사람이다라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데릭 루이스 재계약 성공 : 나는 헤비급 가장 많은 돈을 받는 선수중 하나다.

(재계약에 왕창 뻥튀겨 몸값을 불렀고(루이스 본인은 이걸 Crazy money라고 부르네요.) 자신도 이건 들어주지 않겠다 생각하는 금액이었는데 UFC에서 단번에 그 오퍼에 응해 당황했다고 합니다. 그가 부른 몸값은 정확히는 얘기하지 않았지만 6자리 숫자(10만 ~ 99만 사이)였는데 너무 순순히 응해줘서 7자리를 부를걸 하고 후회했다고 합니다. ㅎㅎ

참고로 그의 최근 경기 파이트머니는 39K/39K였습니다.

UFC에서 데릭 루이스를 꼭 잡아야할 선수로 분류했군요. 루이스가 미트리온에게 질 때만 해도 그저 그런 탑15 밖의 선수중 하나라고 생각했는데 많이 성장했네요.)

점점 궁지에 몰리는 안젤라 마가나

(사이보그의 외모를 가지고 인스타그램에 놀렸다가 실제로 사이보그를 만나서 얻어 맞은 안젤라 마가나에 대해 프랭키 에드가(어떻게 얼굴에 펀칭을 당하는 일로 먹고사는 파이터가 한대 맞았다고 고소하냐?), 맥스 할로웨이(그런 짓을 하고 당해도 싸지) 등이 마가나를 비난했고 제시카 안드라데는 마가나와의 시합을 요청했고 자신의 팀의 수장인 브랜든 베라 역시 마가나를 비난하며 얼라이언스에서 더이상 훈련을 못하게 하겠다고 선언을 했네요.

사이보그를 고소하겠다고 병원가서 진단서 발급받고 SNS에 자신이 얼마나  심하게 폭행당했는지 올려놓고 그날 저녁 술먹고 스눕독 콘서트보고 하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인게 브랜든 베라의 화를 불러온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마가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의 계정을 닫았습니다.)

찰스 올리베이라 : 페더급으로 가길 원한다. 이제 계체에 실패하는 일은 없다.

(자신이 여러번의 계체에 실패한 이유는 전 팀과의 문제가 있어서라며 지금은 완전히 새로운 팀과 함께 하며 2달만 주면 100% 페더급 체중을 맞출 수 있다며 챔피언이 되기 위해선 페더급에서 경쟁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하네요.

또한 라마스전 10파운드 오버에 대해 페티스전 19일짜리 급오퍼를 받아들였고 그 경기 후 부상을 입어 라마스전 제대로 감량을 할 수 없었다고 하네요. (찾아보니 페티스와 라마스전 사이의 간격이 9주 정도되니 이해가 가네요.)

하지만 자신은 피고용인으로 UFC에서 하라는대로 하겠다고 하네요.)


저메인 드 란다미 본인 밝힌 사이보그전 거부 이유

(작년 11월 사이보그전 오퍼가 들어왔고 자신은 다른 스케쥴이 꽉 차 있었음에도 이걸 받아들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사이보그가 준비기간이 부족하다며 거절했고 한달뒤 도핑테스트에 걸렸고 치터임이 증명되었기에 자신은 치터와 싸울 수 없다는게 이유라고 합니다. 거부 이유에 공포라는 옵션은 들어가 있지 않다고 강조하네요.

또한 손부상으로 6월14일 수술 여부를 결정해야하는게 현재 상태이며, 홀리 홈전의 협상 과정에서 UFC측에 이미 자신은 이 시합 이후 밴텀급으로 돌아갈거라고 미리 말했고 UFC는 문제가 없다고 얘기했다고 하네요.

도대체 이런 마인드로 페더급 초대 타이틀전을 왜 한건지 ... 챔피언에 대한 프라이드가 너무 안느껴져서 실망이네요.)

헤비급을 리빌딩시키려는 UFC

(현재 UFC 헤비급은 8명이 데뷔전을 기다리고 있고 UFC에서 3경기 이하로 뛴 선수가 20명이라고 하네요. 가능성있는 선수를 공격적으로 영입해서 제2의 은가누, 루이스를 찾고 있는 모양이네요.)

19세 전찬미 선수 UFC 입성

(19세로 5전 전승의 전적을 가진 전찬미 선수가 UFC와 계약을 했네요. 계약 체급은 스트로급입니다. 그런데 이 선수 플라이급에서 활약하는 선수군요.)

앤소니 페티스 : UFC206에서 나는 계체 후 스스로 걸어내려오지도 못했다.

(맥스 할로웨이전 자신은 전혀 새로운 게임플랜을 연습해 보지도 못했고 트레이닝 캠프 내내 감량하는데만 집중했지만 계체 당일 몸은 셧다운되었고 계체 후 스스로 걸어내려오지도 못할 정도로 엉망이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145는 자신의 체급이 아님을 절실히 깨달았다고 합니다.)

라시드 마고메도프 UFC와 재계약

(UFC 마지막 경기를 치를 때까지 UFC에서 재계약 오퍼가 들어오지 않아 미래가 불투명했는데 결국 재계약에 성공했군요. 마고메도프는 10,11월 출전을 원하고 있습니다.)

앤소니 존슨 UFC 복귀 시사?

(구스타프손 - 테세이라전을 보며 "어우 몸이 근질근질하네. 구스타프손은 어퍼컷을 어떻게 날리는지 제대로 보여줬어!"라는 트윗을 남겼습니다.

약간 미디어들이 오버하는거 같긴 하지만 앤존이 트윗에 쓴 itch라는 표현이 파이터들이 복귀할 때 잘 쓰는 표현이긴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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