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213 각종 승자 예상(팬예상, 판타지게임, 배당율, 업셋) - 여성 밴텀급 5대 챔피언 탄생 확률은 52%

UFC213 판타지 게임 예상

UFC213  탭폴로지 예상

UFC213 배당율

1. 엇갈린 예상

- 트래비스 브라운 - 알렉세이 올레이닉 정도만 엇갈린 예상이 나오고 있네요. 워낙 브라운이 하향세라서 이런 현상이 생기는거 같습니다.

2. 주목할만한 신예

- 커티스 블레이즈의 배당율이 어마어마하네요. 저는 오밀란척을 상대로 과연 탑독을 받을 수 있을까?가 관심이었는데 그런 관심이 무색하게 승률 87%라는 어마어마한 배당을 받았네요. 

과연 다니엘 오밀란척을 상대로 이 정도 배당을 받을 수 있는 선수가 몇이나 있을까요? 

개인적으로 챔피언 포함 랭킹 5위까지 정도는 이 배당을 받을까 말까 할거 같고 6위인 헌트부터는 절대 이 배당 안나올거 같은데 ... 블레이즈에 대한 기대감이 엄청나네요.

3. 승리확률이 가장 높은 선수는?

- 커티스 블레이즈와 채드 라프리스가 가장 높은 신뢰를 받고 있네요. 블레이즈의 배당도 이해는 안가지만 라프리스 역시 웰터급 데뷔전이고 상대는 자신보다 10cm가 더 크고 올피니쉬승에 7번의 승 중 6번의 1라운드 피니쉬가 있고 라프리스가 앨런 조우반의 대체선수로 급오퍼를 받고 출전하는건데 그런 리스크에 비해 굉장히 높은 배당율이 형성되고 있네요.

개인적으로 승리확률이 가장 높은 시합은 티아고 산토스 - 제랄드 머셔트전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라운드에 약점이 있는 산토스를 머셔트가 그라운드로만 끌고가면 승리의 9부능선을 넘을 수 있는 산토스에게 아주 위험한 시합이지만 머셔트가 그라운드로 끌고가기에는 일단 타격이 너무 받쳐주지 않아서 산토스의 테이크다운에 대한 경계를 타격쪽으로 옮기기 쉬워 보이지 않고 테이크다운 자체도 그리 위력적으로 보이지 않네요.

그렇다고 산토스가 먼저 테이크다운 칠 일은 없어 보이고 결국 산토스가 머셔트의 테이크다운을 몇번 막고 타격으로 끝내는 그림이 그려질 가능성이 많지 않나 싶네요. 다만, 킥을 차다 넘어지거나 캐칭을 당한다면 바로 머셔트에게 당할 수도 있다고 보입니다.

4. 평산아빠 생각

- 배당율 기준으로 메인카드는 쉐브첸코, 휘태커, 블레이즈, 오브레임, 페티스가 탑독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번엔 배당율과 같네요.

언더카드는 브라운, 라프리스, 산토스, 무하마드가 탑독이라고 생각합니다. 폰트- 더글라스 실바 경기는 50:50이라고 봅니다.

쉐브첸코는 역시 카디오의 차이로 5라운드 시합은 더 유리해 보이고, 휘태커의 앞손활용에 로메로가 리듬을 유지하기 쉬워 보이지 않고, 사실 블레이즈 - 오밀란척은 50대50으로 보는데 워낙 도박사들이 블레이즈에게 큰 신뢰를 보내고 있기에 마음이 그 쪽으로 기우네요. ^^;;

베우둠이 오브레임을 상대로 특별히 할 수 있는게 많이 없어 보이고 밀러가 페티스를 질리게 할 정도로 압박하기에는 뭔가 조금 부족해 보입니다.

업셋 확률이 높은 시합으로는 블레이즈 - 오밀란척, 폰트 - 실바, 브라운 - 올레이닉 시합으로 보고 있습니다.

블레이즈는 분명 테이크다운 능력은 굉장히 좋지만 타격이 아쉽고 탑컨트롤 능력이 조금 부족해 보입니다. 또한 카디오 쪽에도 의문이 있어서 오밀란척을 테이크다운시켜놓고 눌러놓지 못하면 끈질긴 오밀란척에게 3라운드 역전을 허용할 수도 있다고 보입니다.

긴 대신 느린 랍 폰트의 타격 이후 생기는 공간에 더글라스 실바가 빠르고 예리한 카운터를 넣을 확률이 많은 시합으로 보고 있기에 이 시합 역시 업셋가능성이 꽤 있다고 보입니다.

브라운은 빠르고 길고 테이크다운 디펜스가 좋고 그라운드 방어가 좋아서 마구 휘두르며 걸어들어오는 올레이닉 스타일이 무너뜨리기 쉬워 보이진 않지만  브라운 역시 카디오에 약점이 있기에 올레이닉의 초반 불러쉬를 동반한 하이페이스 게임에 지친다면 올레이닉에게 의외로 쉽게 무너질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드네요.

이번 공개훈련의 요엘 로메로 몸을 보니 휘태커도 위험해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