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on FOX25 승자 예상(판타지게임, 팬예상, 배당율, 업셋) - 가스텔럼이 미들급의 컨텐더가 될 확률은 58%

UFC on FOX 25 판타지 게임 예상

UFC on FOX 25  탭폴로지 예상

UFC on FOX 25 배당율

1. 엇갈린 예상

- 커민스 - 빌란테, 나탈 - 앤더스 경기가 엇갈린 예상이 나오고 있네요. 나탈이 2연패 중이고 지난 보에치전 너무 무력했기에 이런 예상이 나오고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알렉스 올리베이라의 경우 판타지게임에서 73%라는 높은 지지를 받고 있지만 배당율이나 탭폴로지 팬예상에서는 30%대의 승률을 보이며 많은 차이를 보여주고 있네요. 그만큼 올리베이라의 인지도가 높다는 얘기겠죠.

2. 주목할만한 신예

- 하파엘 나탈을 상대로 급오퍼받고 출전하는 신예가 탑독을 받은 에릭 앤더스를 주목해야겠죠. 이 선수는 LFA 미들급 챔피언으로 7승무패의 선수입니다. 풋볼 선수 출신으로 상당히 힘이 쌔고 G&P가 주특기인 선수입니다. 오프닝을 찾는 능력은 그리 뛰어나 보이지 않지만 폭발력이 있고 상대의 타격을 버티고 반격하는데 능하고 논스톱 액션으로 계속 타격하고 테이크다운시키고 파운딩을 하며 쉴 틈을 주지 않는 스타일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카디오에 문제를 보이고 있고 주짓수 퍼플벨트를 상대로 하위포지션에서 이스케이프를 하지 못하고 패스를 당하는 것으로 봐서 그라운드에는 문제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3. 승리확률이 가장 높은 선수는?

- 크리스 웨이드와 쉐인 버고스 정도가 승률이 가장 높네요. 요즘 페페이의 타격이 너무 좋아졌고 프랭키 페레즈 선수도 상당히 잘 하는 선수라 이 정도 승률차는 안난다고 보입니다.

저는 상대가 급오퍼에 UFC 데뷔전이고 특별한 영역에 강점을 가지고 있지 않은 것으로 보여 존슨의 레슬링에 고전할 수 있다고 보이기에 주니어 알비니를 상대하는 티모시 존슨이 가장 승리 확률이 높다고 보입니다.

4. 평산아빠 생각

- 배당율 기준으로 메인카드는 가스텔럼, 버뮤데즈, 빌란테, 리베라가 탑독이라고 생각됩니다.

언더카드는 버고스, 라플레어, 존슨, 나탈, 켈러허 정도가 탑독이라고 생각되고 웨이드와 케네디도 탑독일거 같긴 하지만 페레즈의 웰라운드함, 보치니악의 강한 테이크다운 디펜스 등으로 인해 확신이 서진 않네요.

가스텔럼의 무한체력과 맷집 그리고 좋은 스크램블 능력이 와이드먼의 타격을 버티고 테이크다운 당해도 일어나며 장기전으로 끌고가 느려진 와이드먼을 공략할 확률이 살짝 더 높아보이고,

버뮤데즈는 사이즈를 제외하면 엘킨스보다 모든 부분에서 살짝 앞선다고 생각됩니다. 

빌란테의 약점은 타격디펜스와 스피드인데 이 부분을 공략할 스피드나 타격 능력이 부족한 커민스이기에 테이크다운 디펜스나 바로 백업하는데 능한 빌란테가 커민스의 테이크다운을 막거나 허용해도 바로 백업하며 지친 커민스를 타격으로 공략할 확률이 더 높아보입니다.

리베라의 경우 강한 턱, 뛰어난 클린치 컨트롤 그리고 꽤나 좋은 타격과 레슬링, 전략수행능력 그리고 카디오와 스피드까지 알메이다보다 할게 많기 때문에 그만큼 승률이 높다고 보입니다. 알메이다의 넉아웃 파워가 리베라의 맷집을 깰 수 있을지 리베라의 레슬링에 대응이 될지 등 토마스 알메이다의 미래를 예상해볼 수 있는 아주 좋은 시합이라고 보입니다.

업셋 확률이 높은 시합으로는 역시나 나탈 - 앤더스 시합으로 폭발력이 좋은 상대에게 약점이 있는 나탈이 초반 타격만 버텨내면 앤더스에게 테이크다운 당해도 쉽게 일어나거나 오히려 스윕할 수 있고 카디오에서 약점을 보이는 앤더스를 좋은 스텝을 동반한 잽과 적재적소에 터지는 테이크다운 그리고 뛰어난 주짓수를 바탕으로 앞서갈 수 있다고 보입니다.

그외에 라이먼 굿(리만 굿이 아니군요. ^^;;)이 타격이 굉장히 좋아서 유리해 보이긴 하지만 2년의 공백 그리고 USADA 시스템 하의 첫 시합(오염된 보충제 복용으로 인해 6개월 출장정지를 받았습니다.)이라는 점에서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미지수이며 엘리지우 잘레스키 선수가 조금은 저평가되어 있는 선수라고 생각되기에 업셋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