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산아빠의 Life log

UFC222 사이보그 VS 쿠니츠카야 대진표 - 거센 젊은 세대의 도전 본문

MMA/MMA

UFC222 사이보그 VS 쿠니츠카야 대진표 - 거센 젊은 세대의 도전

평산아빠
반응형


가장 기대가 되는 매치

- 코메인 이벤트인 프랭키 에드가 VS 브라이언 오르테가의 넘버원 컨텐더 매치가 가장 기대가 됩니다.

프랭키 에드가가 테이크다운도 시킬 수 있고 뛰어난 사이드 스텝을 바탕으로 스탠딩 짤짤이도 할 수 있는 상대라 일견 상성이 좋아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브라이언 오르테가의 사이즈, 맷집을 바탕으로 한 전진 압박에 스탠딩 게임을 계속해 유지하기도 힘들어 보이고 상대의 압박에 묶일 때 나오는 테이크다운 역시 오르테가의 기가막힌 서브미션 능력 때문에 위험하기도 합니다.

기본적으로 에드가가 주도권을 잡고 유리한 시합을 하는 가운데 시합마다 한두번씩은 나오는 에드가의 실수를 얼마나 날카롭게 공략할 수 있느냐의 싸움으로 보입니다.

메인 이벤트

- UFC222는 타이틀전의 부재로 캔슬설이 돌았습니다. 그런 UFC222를 구원한게 바로 크리스 사이보그입니다.

크리스 사이보그는 이번 시합에 UFC와의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고 자신이 UFC의 컴퍼니맨임을 보여주기 위해 경기를 수락했다고 합니다.

상대 야나 쿠니츠카야는 태권도 베이스의 선수로 토냐 에빈거의 빈자리를 놓고 타이틀전을 치러 인빅타FC 밴텀급 챔피언이 된 선수입니다.

그전에 토냐 에빈거와 싸워 암바 승을 따내며 챔피언 벨트를 따냈지만 레프리의 잘못된 콜 때문에 암바에 걸렸다는 것이 인정되어 에빈거가 챔피언 자리를 유지하게 되었고 둘 간의 2차전에서 에빈거에게 서브미션패를 한 야나 쿠니츠카야입니다.

개인적으로 사이보그의 그래플링 실력을 볼 수 있는 시합이 되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강력한 무패의 신예들

- 사라 맥만을 잡은 케틀렌 비에이라를 필두로 새로운 세대의 슈가를 꿈꾸는 션 오말리, 주짓수 여제 맥켄지 던, 라이트급의 귀한 기대주 조단 존슨이 무패의 기록을 이어가기 위해 출전을 합니다.

케틀렌 비에이라는 캣 진가노마저 꺽는다면 사실상 경쟁자가 사라지는 넘버2 스팟을 차지할 것으로 보이고, 전적은 별로지만 실력은 인정받고 있는 안드레 수쿰타를 션 오말리가 꺽는다면 밴텀급의 주목할만한 스타성있는 기대주가 또한명 탄생한다고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맥켄지 던은 UFC의 차세대 슈퍼스타 후보로 팬보다 UFC 수뇌부에서 더 관심을 가질 시합이고 헤비급에서 내려온 아담 밀스테드를 상대로 조단 존슨 역시 연승을 이어가며 탑15 도전 티켓을 노리고 있습니다.

듀케노와 효과

- 밴텀급의 슈퍼 기대주로 손꼽히던 톰 듀케노와를 잡은 코디 스테이먼이 UFC 3전째에 바로 랭킹 7위 브라이언 캐러웨이와 붙게 되었습니다. 그만큼 톰 듀케노와를 이긴게 인상깊었다는 이야기죠.

상대 브라이언 캐러웨이는 와인랜드와 스털링을 연파하며 탑5까지 가며 타이틀샷을 요구하던 상황에서 부상 등으로 22개월 쉬고 출전하게 됩니다. 

랭킹도 많이 생각하고 상대도 많이 가리고 자신이 준비가 되어야만 경기를 하는 브라이언 캐러웨이가 코디 스테이먼 오퍼를 받아들였다는게 약간은 의외입니다.

과연 브라이언 캐러웨이의 튠업 매치가 될지 코디 스테이먼이라는 새로운 컨텐더를 얻게 될지 궁금한 시합입니다. 

- 이 형님을 이긴 맥켄지 던입니다. ^^;;

주목할만한 신예

- 이번 이벤트 최고의 신예는 역시나 맥켄지 던이죠. 가비 가르시아도 주짓수 대회에서 이겼을 정도로(상대 전적 1승 3패로 맥켄지 던은 3연패 뒤 페널티 하나 차이의 깻잎 한장 차이(?)로 4전만에 가비 형님을 이겼습니다.) 엄청난 주짓수 실력을 보유한 선수로 맥주를 마실 나이가 되기도 전 블랙벨트를 받았고 수많은 주짓수, 그래플링 대회를 석권한 선수입니다.

MMA 전향 이후에도 주짓수 스타일의 원패턴에서 벗어나 상대를 타격으로 다운시켜 그라운드로 끌고가는 모습을 보이며 MMA 선수로서의 가능성도 인정받으며 UFC에 입성하게 되었습니다.

출중한 외모와 실력 그리고 피니쉬 능력을 겸비해 슈퍼스타로써의 포텐셜을 갖추고 있다 할 수 있습니다.

기타

- 스트루브 - 알롭스키의 베테랑 헤비급 랭커간의 대결과 바비 그린의 부상으로 급하게 UFC와 계약한 선수를 상대로 싸우게 된 베닐 다리우쉬, 페드로 무뇨즈의 계체 실패로 캔슬되었던 시합인 존 도슨 - 페드로 무뇨즈의 재시합, 헥터 롬바드를 상대로한 CB 달러웨이의 미들급 복귀전 그리고 아직도 이번 시합이 은퇴 경기인 마이크 파일이 잭 오토를 상대합니다.

경기 일시 : 2017년 3월 4일 일요일

 - 메인 카드 : 12:00

 - 프릴림 카드 : 10:00

 - 얼리 프릴림 카드 :  8:30 

경기 장소 : 미국 네바다 라스베가스

메인이벤트 : 크리스 사이보그 VS 야나 쿠니츠카야

프릴림 메인이벤트 : 애슐리 요더 VS 맥켄지 던

얼리 프릴림 메인이벤트 : 마이크 파일 VS 잭 오토

메인카드

언더카드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