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트윗 단신] 존 존스가 4년 출장정지 징계를 받을 확률이 높은 5가지 이유

존 존스가 4년 출장정지 징계를 받을 확률이 높은 5가지 이유

1. 비특정 약물에 대한 징계는 2년이며 두번째 걸렸을 때는 2배로 늘어날 수 있다.

* 비특정 약물이란 경기력 향상을 위한 빼박 성분입니다. 반면 특정 약물은(클로미펜, 이뇨제 등) 경기력 향상 가능성도 크지만 치료 목적도 가질 수 있는 것으로 잘 소명만 한다면 징계가 감소될 수 있죠.

2. 경감 사유가 없다.

: 이번 청문회에서 존스는 본질적으로 "나는 스테로이드를 사용하지 않았다"라는 막연한 디펜스 밖에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오염된 보충제 디펜스의 실패, 도핑 테스트 실패 발표 후의 신속한 잘못 시인 이나 USADA 조사에 대한 협조적인 자세 등의 경감사유가 없었다고 합니다. 즉, 정상참작이 안된다는 얘기 같네요.

3. 부주의함

: 첫번째 적발 당시도 치팅의 의도가 없었다는 점은 인정하면서도 존스의 부주의함 때문에 최대 징계를 받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번 청문회에서도 USADA 규정집을 매니저가 대신 존스의 사인의 위조해 수령해서 존스 자신은 USADA 규정을 잘 알지못했다는 디펜스는 다시 한번 존 존스의 무책임함과 태만함을 드러낸 결과로 USADA는 최고 수위의 출장정지 징계를 줄 확률이 크다고 합니다.

4. 프랭크 미어의 사례

: 존 존스의 팀 동료인 프랭크 미어 역시 튜리나볼이 검출되어 2년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습니다. 

5. 히카르도 아브루의 사례

: 히카르도 아브루는 비특정 약물 때문에 2번째 도핑 테스트에 걸린 UFC 최초의 선수로 그는 4년의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습니다.

존 존스가 얼마의 출장정지 처분을 받을지에 대한 셔독 설문 결과

(표본이 작긴 하지만 2,4년이 가장 많네요. 그런데 왠지 자본주의의 힘에 의해 존스 - 레스너가 연말 대회 메인이벤트로 나올거 같다는 생각이 저는 불현듯 드네요. ^^;;)

라이언 라플레어 VS 알렉스 가르시아 UFC 애틀랜틱 시티 카드 추가

(상위 미들커터 레벨에서 모두 패했던 알렉스 가르시아를 상대로 라이언 라플레어의 복귀전이 펼쳐지는군요. 라플레어가 아직 경쟁력이 있는지 가르시아가 아직 가능성이 있는지 둘 모두에게 테스트가 될 시합으로 보입니다.)

탈레스 레이테스 VS 잭 헤르만손 UFC224 카드 추가

(탑15에서 밀려난 레이테스와 티아고 산토스에게 패하며 메인스트림 진입에 실패한 잭 헤르만손이 탑15 보더라인 랭킹전을 펼치네요. 잭 헤르만손이 타격이나 그라운드나 모두 쉽지 않아보이고 그의 특기인 그레코로만 레슬링을 앞세운 클린치 게임이 해결책으로 보이는데 헤르만손의 게임 플랜이 궁금한 시합입니다.)

복귀를 시시한 알리스타 오브레임 

(인스타그램에 "See you soon"이란 메세지를 남겼네요. 지금 당장 매치업 뉴스가 나올 수 있는건 커티스 블레이즈와 케인 벨라스케즈 정도로 보이네요.) 

에드손 바르보자 VS 케빈 리 UFC 애틀랜틱 시티 공식 확정 

(각각 누르마고메도프와 퍼거슨에게 패하며 타이틀전에서 밀려난 선수들의 대결이군요. )

UFC PPV 판매 권리를 산 아마존 

(이번 UFC222부터 아마존에서 PPV 서비스를 한다고 합니다. 데이나 화이트가 시대가 변하고 있다며 스트리밍 서비스업체와 접촉하고 있다고 했는데 넥플릭스가 아닌 아마존이었군요.)

짐 밀러 VS 댄 후커 UFC 애틀랜틱 카드 추가 

(라이트급 전향후 2연속 피니쉬를 거두었고 그 상대로 꽤나 이름이 알려진 로스 피어슨과 마크 디케이시였다는 점이 매치메이커에게 큰 인상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짐 밀러라면 바로 메인스트림으로 진입할 수 있는 티켓인데 라이트급 3전째 만에 기회를 잡은 후커네요.

짐 밀러는 보스턴 대회나 슈퍼볼 카드에 출전을 원했고 그때 제시된 선수가 그루츠마커, 트루히요, 바나타, 펠리페 실바였는데 그루츠마커를 선택했었다고 합니다. 그루츠마커는 이번에 조 로존과 싸우죠. 그루츠마커 선수 생각보다 베테랑들이 많이 선호하는 선수네요.^^)

그레고르 길레스피 VS 빈 피쉘 UFC 유티카 카드 추가 

(4연승 중인 양 선수가 만났네요. 두 선수 중 승리하는 선수는 미들커터 라인에서 벗어나 본격적으로 푸쉬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위 레벨의 선수들을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준 길레스피가 그 보다 한단계 더 높은 레벨에서도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줄지 궁금합니다.)

점점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브록 레스너의 UFC 복귀 

(데이나 화이트가 레스너의 복귀 가능성에 관한 질문에 "very, very"란 표현을 써가며 매우 가능성이 높다고 얘기하고 있네요.

WWE와의 계약이 여름에 종료되고 레스너는 UFC 복귀전 USADA 테스트를 6개월간 받아야하죠. 즉, 6개월간 부상도 치료하고 MMA 훈련도 하면서 준비기간을 갔고 자연스레 출장정지 기간과 USADA 규정을 통과하며 연말 이벤트에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리 부상을 당한 토냐 에빈거 

(빨리 회복되길 바랍니다.)